조회 673 추천 13 댓글 17
중2입니다..이번 중간보고 시험을 너무 못봤고 엄마는 90점 항상 넘으라고 말하셨거든요
근데 이번에 망해서 한 70몇 나왔습니다. 이 성적표를 가져다주면 난 죽겠지 라고 생각하고
전 성적표조작을 했습니다. 친구것을 빌려서 평균이 91이라고 말이죠. 그리고 그 성적표를 가져다주고 2~3일이 지나고 바로 오늘 아침에 걸렸습니다; 엄마는 아빠하고 형하고 다 나간뒤에 일부러 그때 저를 불러서 말했어요 ㅠㅠ 엄마가 너무 시험 잘보라고 광박관념을 준거같다고 오히려 미안하다고 말씀하시더군요ㅠㅠ그래서 울었어요ㅠ다음부턴 정말 열심히해보려고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선 컴퓨터가 가장 큰 문제인거같아요..
Comment '17'
  • ?
    코노카 2007.05.25 12:00
    뭐 성적때문에 울고불고하는게 안타깝네요 요즘세상..
    컴퓨터때문이면 안하면 됍니다
    의지만 있다면야
  • ?
    mirage 2007.05.25 13:37
    평균 70점도 큰일나는 거군요...
  • ?
    좀비파워 2007.05.25 15:54
    정말 어머니에게 그리고 가족들에게 얼마나 미안하고 죄송스러울지...... 일단 공부 할려면 컴퓨터고 뭐시고 자기 의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볍게 무너질 의지는 결국 공부 할려고 폼만 잡다가 꺼집니다. 자신의 의지를 불태워줄 뭔가를 하십시오. 머리를 박박 민다던지... 너무 극단적입니다만..;;(이렇게 하면 선생님들이 반항한다고 뭐라고 하죠..;;) 아무튼 단호히 자신의 마음에 약속을 하세요. 만일 약속을 억게 된다면 자기 자신을 속이느 짓이 되게 됩니다. 다른 사람은 얼마든지 속여도 속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 자신은 속일 수 없죠.
  • ?
    일월천충 2007.05.25 18:34
    전 50~60맞고 다니는대 ,,
    어머니가 제발 70점만 맞으라고 ㄷㄷ
    동갑이시네요
    공부 해야겟다 싶어서 ,, 공부 좀 하면

    책상앞에 30분도 못앉아잇는 ,,
  • ?
    너나잘해 2007.05.25 19:11
    저도 중학교 다닐적에 맨날 7,80 점 맞아와서 죽는줄 알았지요..
    고등학교때? 그 점수가 어찌나 그립고 반갑던지..
  • ?
    망상소년 2007.05.25 19:35
    시험점수보단.. 어느 등수안에 들겠다고 말씀드려보세요.. (수우미양가 가 아닌 내신제도 이기때문에 점수는 의미가 없고.. 등급이 중요하죠.)
    저도 공부.. 중학교때는 6~7등급에 들었죠.. 하지만 중학교 3학년 초부터 정신차려..
    공부했습니다. 물론 3살버릇 80세까지 간다고.... 금방 금방 공부는 되질 않더군요^^.
    (집에가면 컴퓨터만 하고..)
    그래서 제가 처음으로 목표로 잡은것이 집에서는 컴퓨터를 하되 학교에서 만큼은 공부 열심히 하기로.. 학교에서 필기하는건 다 필기하고.. (사소한것) 영어를 배울땐 읽으며 쓰고.. (2~3번)
    그렇게 학교에서 필기하고.. 혼자서 공부하고 (집에선 놀고.. 물론 시험기간에는 어느정도 공부)
    그러다보니 어느순간 성적이 오르더군요.. 중3 졸업까진 그렇게 오르지 못했는데
    고1 입학하고 시험 모두 치고 고2 올라오니 내신 3등급이더군요. 1년동안 공부습관을 기른것이 고등학교 수업을 듣는데 상당히 도움이 된것 같더군요. 같은 필기를 써도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만 쓰고.. 혼자 공부하는 습관이 들다보니..
    그리고 지금 고2입니다. 이제 겨우 1학기 중간고사 지냈지만.. 지금 성적은 내신등급 2등급이죠^^

    공부라는게 가장 중요한것이 습관인것 같아요. 습관이라는건 기르기 쉽지않지만
    한번 습관들면 가장 쉬운것도 습관입니다.
  • ?
    Grace 2007.05.25 20:38
    컴퓨터가 문제가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건 의지와 필요성입니다.

    자신이 얼마나 절실하게 원하는지,

    내가 이것을 할 수 있는 의지가 얼만큼 강한지,

    저 두 가지가 바탕이 된다면 그것을 하는 방법이나 기타 등등은

    스스로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 ?
    HipHop 2007.05.25 21:50
    안녕하세요 힙합 입니다

    광박 강박
  • ?
    아마타 2007.05.25 23:08
    부모님에게 거짓말 해봤자 나중에 고등학교 갈때 걸릴 수 밖에 없어요...
    거짓말은 치지마시고요..
    컴퓨터 많이 하시면 컴퓨터시간:공부하는시간 을 똑같이 맞춰서 하세요 -ㅁ-
    그렇다고 컴터 안하고 공부 안하면 안돼요 ㅠㅠ

  • ?
    ??? 2007.05.26 00:24
    중2땐 수학은 교과서 영어는 문법책1권 다른권 다 읽기반복만 하면 순위권

    난 안그랬지만 고딩떄말고는 공부할필요가 없는겁니다 걍 그러려니 사세여

    그렇게 다짐해봐야 작심삼일 아님 독서실드가서 매일 2~3시간씩만 앉아계세여

    학원은 다니지말고 학교에도 친구많잖아여 뭣하러 친구사귀러 학원가나여

    걍 교과서만 보세여 대한민국 집필진이 싸구려학원강사들보단 더 대단합니다
  • ?
    A-Ray 2007.05.26 00:59
    전.. 공부를 안했는지라... 성적에도 크게 관심이없었고..

    ... 저희 외사촌형이 고등학교 다닐때 하던 방법이 하나 있긴있는데..

    시험 한달전에... 컴퓨터 본체를 때셔서... 부모님 방에 놔두는 겁니다..ㄷㄷ

  • ?
    Zombie 2007.05.26 02:35
    일단 온프 탈퇴




  • ?
    사성천 2007.05.26 20:17
    엄마도 훌륭하고 그런맘 가진 님도 훌륭하군요~~!
    역시 교육은 저런데서 나오는거군.. 무조건 때리는건 좋은방법이 아닌듯.
    좋은거 배우고 가네요 . 나도 자식 낳으면 저렇게 길러야지 ㅋ;
  • ?
    천공 2007.05.27 02:52
    공부를 하든 안하든 책상앞에 붙어있는 습관부터 들이셔야 하구요. 일단 컴퓨터 치우셔야 됩니다. 있으면 결국하게 되거든요. 전 일부러 컴퓨터를 큰방으로 옮겨 놨습죠. 예전에 ;
  • ?
    피식. 2007.05.28 15:57
    90점넘고싶으면 별거없습니다.
    일단 공부도 하지않고 90점을 바라거나 찍었는데 그게맞았으면
    이런생각 버리고요 컴퓨터도 자기가 시간조절해갈수있으면 상관없습니다.
    뭐 중요한건 공부습관이라기보단 요점을 잘파학하나 이런거고요 학원안다니신다면
    학원가보세요 학원안가서 평균70점대면 학원가면 학원가서 놀지않았다면
    평균 안올라도 4~5점은 오릅니다. 지금 70점대면 다음시험에서는 85점
    이렇게 목표를정하고 다음시험에서는 90점대 이런식으로 해보세요.
  • ?
    살라딘 2007.06.09 11:03
    광박관념=강박관념

    컴퓨터 주말에만 하시던가.
    컴퓨터 진짜 하고 싶을때만 하세요
    지금 저이래서 평균 11.5? 올라간듯.
  • ?
    내가최하수 2007.09.07 14:26
    꿈을 가지세여 핳
    무작정 공부 하기란 쉽지 않죠
    컴퓨터 끊는것도 힘듭니다
    미치죠 ㅋㅋ

    전 공부 하다가 안되서
    저 한태 맞는 적성을 찾고 그길로 가고 있는중이랍니다
    공부가 다가 아니죠 ㅋ

포인트 안내 - 글 작성: 0 / 댓글 작성: 4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374 고민상담 아진짜 제 신체에 대해 울화통이터집니다 ㅡㅡ 10 4 열혈아이 05.06 505
20373 고민상담 키예기 그만합시다. 5 3 수호천사~~ 05.06 446
20372 고민상담 휴,, 정말고민되요.... 2 1 사랑해요,, 05.07 964
20371 고민상담 어이구 진짜 이것도 담임 이라고 ㄱ- 8 6 언행일치 05.09 566
20370 고민상담 이게 담임선생님 인가요?ㅎㅎㅎ;;; 9 5 지아야 05.10 621
20369 고민상담 여자 친구가 생겼습니다ㅜㅜ 연애 고수님들꼭봐주세요ㅋ 8 6 하치 05.12 681
20368 고민상담 여자친구맘을 알고싶어요... 8 6 얄짤섹시a 05.12 576
20367 고민상담 키에 고민이랄까.. 11 7 코난 05.17 528
20366 고민상담 좋아하는 감정을 숨길수밖에 없을때. 8 6 낙엽의비 05.17 588
20365 고민상담 한국 학생들 존경스럽습니다 18 9 Emcee 05.17 980
20364 고민상담 [pes6]FA컵우승 8 1 쵸코뤳 05.18 596
20363 고민상담 아 미치겠습니다. 4 3 피식. 05.22 372
20362 고민상담 내가 다니는 학교는 평등하지 못했다. 45 30 베라무스 05.22 2240
20361 고민상담 한 여자를 못 잊는.. 바보같은 놈의 헛소리.. 26 16 선녀와사기꾼 05.22 1469
20360 고민상담 세상에서 가장 듣기 싫은 단어 아버지... 18 14 안식SKa 05.23 1476
20359 고민상담 음...우리집이 조금 특이한가? 11 5 holy 05.23 540
20358 고민상담 흠...대충 성기의대한얘기니..여자분들은보시려면 보시고 말람말고.. 18 12 하울린 05.24 1979
20357 고민상담 헤어진지 1년반.. 절대 잊혀지지않아요.. 11 9 에고고 05.24 1040
20356 고민상담 아버지라는 사람이 진짜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23 19 로츠★ 05.25 1348
» 고민상담 가족에게 정말 미안해요 ㅠ 17 13 구운김치 05.25 67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34 235 236 237 238 239 240 241 242 243 ... 1257 Next
/ 1257
많이 본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