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얼마전까지 전남 S고에 다니던 학생이었습니다.
사실 정신계쪽으로 아파서 학교를 휴학하고 다시 다니게 되었지요.
처음에는 좋았습니다. 작년에 비해서 말수도 굉장히 많아지고 사람이 달라 졌거든요. 1년동안 공부는 접어두고 안식을 찿았으니까요. 그래서 먹던약도 줄일수 있었고 가끔가다 오는 불안증세도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제가 그때 임시실장이었는데 칠판에 친구들한테 글씨좀 써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사실 제가 복학생이라서 친구 만들기가 힘들었기 때문에.. 그래서 하는수 없이 글씨를 제가 썼습니다.
그런데 그중 한 학생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글씨 X나게 못쓰네."
뭐 그다지 화가 나지는 않았습니다. 같은 클래스 메이트이니까요. 그런데 제가 순간 장난으로
"누가 그랬어 XX"
사실 남고라서 욕에서 끝나고 욕으로 시작합니다.
그랬더니 그자식이 하는 말이
"내가 그랬다 XX" 이러더군요. 솔직히 그때까지는 별감정 안들었는데 몇번 생각해 보니 그자식이 저를 밟고 일어서려는 찌질한 자식 같더군요. 그래서 칠판에 글씨를 쓰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마침 다음시간이 국어라서 조별끼리 붙여야 되는데 그자식은 앞에 옆자리여서 같이 붙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하면 할수록 화가 나서 그애한테 물었습니다.
"너나 뻘로 보냐?" 이말은 지방적인 사투리리서 '너 나 무시하냐?' 이거와 같습니다. 그런데 저에게 하는 행동이 더 웃겼습니다.
주먹을 쥐면서 협박을 하듯이 하더군요. 그래서 열이 받은 나머지 밀대를 집어 들어 그자식을 내리 치고 주먹으로 마구 갈겼습니다. 솔직히 18살 인생중에서 처음 때려봤습니다. 사실 그때 선생님도 있었고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광분한 나머지 선생님과 애들이 말려도 끝까지 칠려고 했습니다. 얼마나 화가 났는지 들고 있던 밀대를 잡아 당기게 할려던 녀석들이 제 한손힘을 못이겼을 정도니까요.
그래서 교무실에 끌려 갔는데 한참뒤에 그자식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그자식이 웃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제가 때린건 잘못됐지만 그때 안팼으면 개무시 당할 학교생활이 더 싫었기 때문에 저는 때렸습니다. 그런데 교무실에 불려가고 나서 저는 조퇴를 했습니다.
누나가 하는 설명으로는 네 병때문에 그런다 하시더군요. 정신분열증. 제가 앓고있는 고질병입니다. 그러나 이병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냥 미친사람인줄 알죠. 그러나 정신분열증은 시기에 맞춰 자살충동이 든달지 사람을 못알아 본달지 그런거였습니다. 솔직히 치료도 꾸준히 해왔고 많이 좋아 졌기에 학교를 다시 다닐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작년에 휴학을 한것도 교장의 압박아닌 압박에 굴복해서 학교를 못 다녔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저는 학교에 가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저는 그자식을 보고 진짜 화가 났지만 그 자식에게 사과 했습니다.
"야 너 괜찮냐?"
그러니까 그자식 하는말이
"아니 안괞찮아."
순간 화가 났지만 한번더 사고 쳤다가는 끝장이기에 저는 그냥 앉아있었 습니다.
그런데 더 웃기는 것이 있었습니다. 담임선생님이 들어오자 마자 하는 말이 이거 였습니다.
"너 왜 여깄니?"
"네?!"
알고 보니 저를 병하나 때문에 위험인자로 판단하고 학생들과 격리 시키는게 교원 회의에서 결정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더더 웃긴것은 그자식은 멀쩡히 수업을 받고 있더라구요.
교장새끼 때문에 1년 날려먹은것도 억울한데 격리 조치 라니요. 그러면서 선생님이 하는말이
"너 때문에 수업 담당선생님도 충격을 크게 받았고 학생들도 충격을 많이 받았다."
그러나 그것은 완전한 거짓이었습니다.
제가 반에 갔을때 애들은 그대로였었고 사건직후 친구에게 문자를 보내보니 한시간도 안지나서 애들은 소란스럽게 떠들었다더군요.
후에 겪은일 이지만 국어선생님은 절보면서 환하게 웃으며 인사를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이틀동안 수업을 못받았고 그리고 일주일동안 학교에 갈수 없었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심한 사건은 아니였습니다.
알고보니 교장이 학교 환경과 애들 부모 때문에 안된다고 했다더군요.
그리고 더 웃긴것은 그자식 부모님이 찿아와서 학교에서 깽판을 쳤다더군요. 하아. 솔직히 내가 때린건 잘못했지만 그자식이 원인 제공을 했기 때문에 제가 이렇게 된거 였습니다.
솔직히 제가 병만 없었어도 학교를 멀쩡히 다닐수 있었습니다. 교사 폭행한 애들도 학교 잘다니던데요. 뭐.
그런데 그 사건이 있고나서 저는 방통고로 전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거의 강제적으로 갔습니다. 뭐 거기가면 좋다는둥 어쩌다는둥 말을 했습니다. 제가 학교를 다니겠다고 하자 못다니게 할려고 애를 쓰더군요.
그리고 전학을 가고나서 몇일뒤에 발신자표시제한으로 전화가 오더군요. 알고보니 그자식들 친구들이 저한테 쌍욕을 퍼부으면서 뭐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어이가 없었기에 제가 말로 이겨먹으니 전화기를 돌려가면서 돌아이같은 소리 지껄이더군요.
솔직히 한통은 참았습니다. 그런데 자꾸 그전화가 와서 저한테 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솔직히 개인적으로 친분있는 선배들한테 밟아주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제가 가해자 쪽이기에 그것까지는 할수 없었고 그냥 저희 S고 학생과 선생님한테 말했습니다. 그러자 학교에서는 잘처리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후에는 전화도 오지 않았고 저는 맘이 놓였습니다. 알고보니 그자식들 반친구들이 장난전화 한거더군요. 그래서 그자식들은 학생과 선생님한테 체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체벌이라는 것이 발바닥 20대 더군요.. 솔직히 그 내용 녹취해서 신고라도 해버리면 그자식들 경찰서 가지만 그냥 저는 화가 나도 한번 소년원 들어갔다가는 뭐든지 힘든다는걸 알기에 한층 봐줘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제가 이벤트가 당첨되서 학교에 공을 기부하게 되었는데 그때 교감선생하는말이 "참 잘했다. 너가 좋은일 했구나" 였습니다
이때만 학생이었나 봅니다. 제가 글을 정황에 맞지 않게 썼지만 결론은 이렇습니다.
제가 정신과 치료 받고있다는 이유만으로 전학을 보내고 그자식은 체벌을 받긴했지만 교내봉사 일주일밖에 안받았고 저는 색안경을 낀 선생과 교장의 부당한 권력앞에 무릎을 꿇어야 했습니다. 거짓말까지 쳐가면서 저를 학교에 못다니게 할려는 수작이었습니다.
솔직히 제가 협박전화를 받아야될 정도로 나쁜짓했나요? 때린건 나쁜짓이지만 이유없이 폭행을 한건 아니였습니다. 사실 저희학교는 명문고라고 소문이 난곳이라서 학생들 공부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저를 전학보냈고 수업도 참여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사실 학교 폭력에 관한 11단계중에서 4단계가 전학인데 그아이에게 그렇게 큰 피해를 준것도 아니였기 때문에 교내봉사정도로 마무리 되어야 할일을 수업도 참가 못하게 하고 전학을 시켜 버렸습니다.
저는 사람들한테 묻고 싶습니다. 정신분열증이 제가 학교를 못다닐 정도로 나쁜병이라고 생각합니까?
그렇지만 결과는 이렇게 됐습니다. 저는 방송통신 고등학교를 다니고 행복합니다. 그러나 교장이라는 썩어버린 인간 때문에 저는 더 큰 행복을 잃었습니다.
저는 묻고 싶습니다. 제가 부당한 권력에 무릎을 꿇은건지 아니면 이게 당연한건지. 여러분 알려주십시오.
사실 정신계쪽으로 아파서 학교를 휴학하고 다시 다니게 되었지요.
처음에는 좋았습니다. 작년에 비해서 말수도 굉장히 많아지고 사람이 달라 졌거든요. 1년동안 공부는 접어두고 안식을 찿았으니까요. 그래서 먹던약도 줄일수 있었고 가끔가다 오는 불안증세도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제가 그때 임시실장이었는데 칠판에 친구들한테 글씨좀 써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사실 제가 복학생이라서 친구 만들기가 힘들었기 때문에.. 그래서 하는수 없이 글씨를 제가 썼습니다.
그런데 그중 한 학생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글씨 X나게 못쓰네."
뭐 그다지 화가 나지는 않았습니다. 같은 클래스 메이트이니까요. 그런데 제가 순간 장난으로
"누가 그랬어 XX"
사실 남고라서 욕에서 끝나고 욕으로 시작합니다.
그랬더니 그자식이 하는 말이
"내가 그랬다 XX" 이러더군요. 솔직히 그때까지는 별감정 안들었는데 몇번 생각해 보니 그자식이 저를 밟고 일어서려는 찌질한 자식 같더군요. 그래서 칠판에 글씨를 쓰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마침 다음시간이 국어라서 조별끼리 붙여야 되는데 그자식은 앞에 옆자리여서 같이 붙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하면 할수록 화가 나서 그애한테 물었습니다.
"너나 뻘로 보냐?" 이말은 지방적인 사투리리서 '너 나 무시하냐?' 이거와 같습니다. 그런데 저에게 하는 행동이 더 웃겼습니다.
주먹을 쥐면서 협박을 하듯이 하더군요. 그래서 열이 받은 나머지 밀대를 집어 들어 그자식을 내리 치고 주먹으로 마구 갈겼습니다. 솔직히 18살 인생중에서 처음 때려봤습니다. 사실 그때 선생님도 있었고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광분한 나머지 선생님과 애들이 말려도 끝까지 칠려고 했습니다. 얼마나 화가 났는지 들고 있던 밀대를 잡아 당기게 할려던 녀석들이 제 한손힘을 못이겼을 정도니까요.
그래서 교무실에 끌려 갔는데 한참뒤에 그자식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그자식이 웃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제가 때린건 잘못됐지만 그때 안팼으면 개무시 당할 학교생활이 더 싫었기 때문에 저는 때렸습니다. 그런데 교무실에 불려가고 나서 저는 조퇴를 했습니다.
누나가 하는 설명으로는 네 병때문에 그런다 하시더군요. 정신분열증. 제가 앓고있는 고질병입니다. 그러나 이병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냥 미친사람인줄 알죠. 그러나 정신분열증은 시기에 맞춰 자살충동이 든달지 사람을 못알아 본달지 그런거였습니다. 솔직히 치료도 꾸준히 해왔고 많이 좋아 졌기에 학교를 다시 다닐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작년에 휴학을 한것도 교장의 압박아닌 압박에 굴복해서 학교를 못 다녔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저는 학교에 가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저는 그자식을 보고 진짜 화가 났지만 그 자식에게 사과 했습니다.
"야 너 괜찮냐?"
그러니까 그자식 하는말이
"아니 안괞찮아."
순간 화가 났지만 한번더 사고 쳤다가는 끝장이기에 저는 그냥 앉아있었 습니다.
그런데 더 웃기는 것이 있었습니다. 담임선생님이 들어오자 마자 하는 말이 이거 였습니다.
"너 왜 여깄니?"
"네?!"
알고 보니 저를 병하나 때문에 위험인자로 판단하고 학생들과 격리 시키는게 교원 회의에서 결정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더더 웃긴것은 그자식은 멀쩡히 수업을 받고 있더라구요.
교장새끼 때문에 1년 날려먹은것도 억울한데 격리 조치 라니요. 그러면서 선생님이 하는말이
"너 때문에 수업 담당선생님도 충격을 크게 받았고 학생들도 충격을 많이 받았다."
그러나 그것은 완전한 거짓이었습니다.
제가 반에 갔을때 애들은 그대로였었고 사건직후 친구에게 문자를 보내보니 한시간도 안지나서 애들은 소란스럽게 떠들었다더군요.
후에 겪은일 이지만 국어선생님은 절보면서 환하게 웃으며 인사를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이틀동안 수업을 못받았고 그리고 일주일동안 학교에 갈수 없었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심한 사건은 아니였습니다.
알고보니 교장이 학교 환경과 애들 부모 때문에 안된다고 했다더군요.
그리고 더 웃긴것은 그자식 부모님이 찿아와서 학교에서 깽판을 쳤다더군요. 하아. 솔직히 내가 때린건 잘못했지만 그자식이 원인 제공을 했기 때문에 제가 이렇게 된거 였습니다.
솔직히 제가 병만 없었어도 학교를 멀쩡히 다닐수 있었습니다. 교사 폭행한 애들도 학교 잘다니던데요. 뭐.
그런데 그 사건이 있고나서 저는 방통고로 전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거의 강제적으로 갔습니다. 뭐 거기가면 좋다는둥 어쩌다는둥 말을 했습니다. 제가 학교를 다니겠다고 하자 못다니게 할려고 애를 쓰더군요.
그리고 전학을 가고나서 몇일뒤에 발신자표시제한으로 전화가 오더군요. 알고보니 그자식들 친구들이 저한테 쌍욕을 퍼부으면서 뭐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어이가 없었기에 제가 말로 이겨먹으니 전화기를 돌려가면서 돌아이같은 소리 지껄이더군요.
솔직히 한통은 참았습니다. 그런데 자꾸 그전화가 와서 저한테 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솔직히 개인적으로 친분있는 선배들한테 밟아주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제가 가해자 쪽이기에 그것까지는 할수 없었고 그냥 저희 S고 학생과 선생님한테 말했습니다. 그러자 학교에서는 잘처리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후에는 전화도 오지 않았고 저는 맘이 놓였습니다. 알고보니 그자식들 반친구들이 장난전화 한거더군요. 그래서 그자식들은 학생과 선생님한테 체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체벌이라는 것이 발바닥 20대 더군요.. 솔직히 그 내용 녹취해서 신고라도 해버리면 그자식들 경찰서 가지만 그냥 저는 화가 나도 한번 소년원 들어갔다가는 뭐든지 힘든다는걸 알기에 한층 봐줘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제가 이벤트가 당첨되서 학교에 공을 기부하게 되었는데 그때 교감선생하는말이 "참 잘했다. 너가 좋은일 했구나" 였습니다
이때만 학생이었나 봅니다. 제가 글을 정황에 맞지 않게 썼지만 결론은 이렇습니다.
제가 정신과 치료 받고있다는 이유만으로 전학을 보내고 그자식은 체벌을 받긴했지만 교내봉사 일주일밖에 안받았고 저는 색안경을 낀 선생과 교장의 부당한 권력앞에 무릎을 꿇어야 했습니다. 거짓말까지 쳐가면서 저를 학교에 못다니게 할려는 수작이었습니다.
솔직히 제가 협박전화를 받아야될 정도로 나쁜짓했나요? 때린건 나쁜짓이지만 이유없이 폭행을 한건 아니였습니다. 사실 저희학교는 명문고라고 소문이 난곳이라서 학생들 공부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저를 전학보냈고 수업도 참여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사실 학교 폭력에 관한 11단계중에서 4단계가 전학인데 그아이에게 그렇게 큰 피해를 준것도 아니였기 때문에 교내봉사정도로 마무리 되어야 할일을 수업도 참가 못하게 하고 전학을 시켜 버렸습니다.
저는 사람들한테 묻고 싶습니다. 정신분열증이 제가 학교를 못다닐 정도로 나쁜병이라고 생각합니까?
그렇지만 결과는 이렇게 됐습니다. 저는 방송통신 고등학교를 다니고 행복합니다. 그러나 교장이라는 썩어버린 인간 때문에 저는 더 큰 행복을 잃었습니다.
저는 묻고 싶습니다. 제가 부당한 권력에 무릎을 꿇은건지 아니면 이게 당연한건지. 여러분 알려주십시오.
p.s 정신분열증만으로 학교에서 못나오게 했다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부당한거라고 생각되네요 특별히 다른애들에게 피해가 가는것도 아닐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