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24 15:04

살기가 싫다 진짜..

조회 370 추천 1 댓글 13
제가 이제

고등학교2학년

18살정도 됬는데

정말 사는게 뭐같고 짜증이 막 나네요 후..

그 원인은 아빠라는 인간 같지도 않은 인간때문에

18년동안 매일 부부싸움 하는거 매일 보고 자랐습니다

이제 더이상 안 참을렵니다

그 인간 같지도 않은 새끼가

이제는 저 까지 막 때릴려고 달려 들어요 후..

어머니가 감기 걸려서 누워 있는데

술쳐먹고 들어와서 작은방에 들어가서 자더라구요

쳐 자빠져서 자면되지

어머니가 기침 하는데 시끄럽다고

막 방에 들어와서 때릴려고 하는데 제가

달랬더니 다시 작은방에 가서 자던데

기침 소리 시끄럽다고 뭐라고 하길래

게임 소리 올려서 안들리게 한적도 있고요

불도 다 꺼놧는데 전기 아까운줄 모르냐고

난리 치더라구요 자기는 매일 술 쳐먹으면서

자기 술 먹는 돈은 안 아까운지

어제는 정말 심하게 어머니 머리를 밟고

다리 부러 버린다면서 어머니 다리 잡고

생난리를 하질 않나

이제는 술 안 채와도 이지랄을 합니다

전화 왔다고 받아 봐라고 하는데

누군지 말 안했다고

오늘 잠자면 죽여버린다고 진짜..

아침에 일어 나서 시체 되있는지 안되있는지 보자면서

후 진짜.

고등학교 졸업 하면 대학이고 뭐고

돈벌렵니다

그 아버지같지도 않은인간

버리고

정말 하소연 할곳이 없어서

올립니다..
Comment '13'
  • ?
    다섯손가락 2006.04.24 15:27
    어째...요즘 이런글이 잘 올라오네...
    그래도 아버지 인데...
    자식으로써 그러면 안대죠...
    아버지가 그러셔서 문제네요.
    에거....
  • ?
    시온 2006.04.24 17:46
    그래도 대학가셔서 더 좋은직장 얻으셔야죠..

    .. 힘내세요^^
  • ?
    조회수샹큼맨 2006.04.24 19:35
    그래도 살인은안됩니다.
    가까운 정신병원이나 사회복지센터로 전화하시면 잡아갈.....
    (퍽)
  • ?
    십팔굿럭 2006.04.24 19:39
    이혼하면 되지 않으려나? ;
  • ?
    항문파열 2006.04.24 19:56
    한 가장이 되서 저러면 안됩니다

    알콜중독 또한 무시 못합니다
    병원 빨리 가시는것이 좋을꺼 같네요

    18년동안 저런모습을 보여주셨다면
    님이 낳기전부터 어머니께서 고생하셨다는 소리입니다

    앞날을 생각해서라도 다른 이상한 생각은 하지 마시고 병원이나 정신과 치료라도 받으시라고 하세요 알콜중독으로 인한 합병증 무시 못합니다
    쉽진 않을테지만 이웃의 도움이라도 받아서 꼭 병원 가십시요!

    정말 이상한 생각은 하지 마시고요

  • ?
    M-Flo 2006.04.24 20:42
    이혼하면 그 뒷일을 생각해보셔야죠 -_-;;
  • ?
    신규업데이트 2006.04.24 22:09
    그래도 님께서 그렇게 학교다닐수 있게 돈벌어다 주는 사람은 누굽니까?

    만약 님의 아버지께서는 돈 안버시고 어머님께서 벌어오신돈으로만 님께서 살고 계신다면 그 아버지란분은 정말 인간쓰레기겠죠.

    하지만 만약 님의 아버지께서 벌어오신돈으로 님께서 학교다니면서 먹고 살고 계신다면 아무리 아버지께서 그 질알을 해도 아버지는 아버지인거죠.

    그 아버지란 분께서 왜 그런 행동을 하시는지 대화하신적은 있나요?

    님께서 아버지를 변화시킬생각은 하지 않으시고 아버지가 스스로 자연스레 좋은 아버지로 변하길 바라는건 좀 그렇지 않나요.
  • ?
    맑은공기 2006.04.24 22:47
    이런 경험을 겪어봤죠 ..
    참 술이란 무서운거 ..
    아버지 잘 설득 해보세요 ..
    힘든일 있으시면 위로도 해주시고
  • ?
    만원을찾아서 2006.04.25 06:03
    난 그냥 다 무시하는..

    맞아도 무시 그냥 무조건 무시

    무시무시무시무시

    울집도 저런데 그냥 아예 무시해버려요

    방문 잠가 버리고..
  • ?
    Calvin 2006.04.25 23:49
    뭘 무시해요..그럼 엄마가 맞아죽을텐데.
    ..쫌있으면 성인이네요.그러면 엄마델꾸 집나가요!...
    아부지 자격 없는사람 밑에서 그렇게 살필요 없잔아요....어머니를 생각하셔서라도 빨리 집 나올생각만 하세여..
    돈만 벌어다준다고 부몹니까?돈은 누구든지 벌수 있어요..
  • ?
    히데 2006.04.26 00:12
    저희집도 저희 아버지가 그래서 결국 이혼하고 벌써 5년이 넘게 지났네

    요. 요즘은 어머니께서 원하지 않으시면 언제든 이혼은 할 수 있으니

    말씀 잘 드려보시구요. 윗댓글에 공감도 갑니다. 남자가 일을 하다

    보면 상당히 스트레스 받는 그런건 많은데 그걸 일일이 다른사람한테

    말하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가족끼리 모여서 진지하게 대화하는 시

    간 갖는것도 필요하다고 봐요.(저같은 경우는 그런 시간을 가지지 못

    해 이혼한 케이스죠;)
  • ?
    fpmomo 2006.04.29 23:07
    술이 참 사람 망가뜨리기 일수군요...
    나 같으면 안참고 한대 날렷을지도 몰라요 -_-;;;
  • ?
    현령Й 2006.05.07 12:44
    무시하는게 제일 일것 같군요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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