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06 13:26

내 얘기좀 들어주오..

조회 366 추천 0 댓글 5
내친구가 작년 여름에 우리학교로 전확왔소. 유치원때 친구라 전확와서 반가웠소.

나는 중학생활 3년동안 여햏이라고는 1분도 보지 못했소만,

그놈은 벌써 여친을 만들어 벌써 26일째라니 기분이 찹잡하오.

내친구들이 전부 여친있는 모습을 보며,

'학업에 열중하며 미래를 준비하자'

라는 생각을 해보았소만, 왜이렇게 억울한지 모르겠소.

가슴이 미어지오...오늘따라더 노래하고 싶구려..사랑이란 노래를...

내친김에 '저놈들은 호기심에 만나는것일 뿐이지만 나는 진정한 사랑을 할테다.' 라고도 생

각해보았소만, 왜이렇게 가슴이 찢어지는지 모르겠소..

여햏분들을 한분이라도 친구로 만들지못한 본햏이 저주스럽고, 그놈은 벌써 다모임 친구가

36명이 되어가오만, 본햏은 4명밖에 안되고,아이스타일 대문에 '사랑해'와 같은 문구를 걸

어두니, 대한민국 솔로부대 일원으로써, 그일을 차마 볼수가 없어 친구와의 우정도

무시한체 찹찹하게 투데이도 올려주지 않았소.

본햏은 호기심으로 사귀는 놈들은 서로 좋아하는 감정은 있겠지만 사랑한다는 감정은

없을거라고 믿고있소.본햏의 생각이 착각이 아니길 바라겠소.

나야 초딩3학년때부터 사랑이란 감정을 느꼈으니, 녀석들의 호기심으로 사귀는 것을 보며,

쯧쯧..하고 해보지만, 왜 속으론 부러운가 모르겠소.

친구에게 이러면 안되겠지만, 왜이렇게 저주스럽고 한심스러 보이는지..

아..오늘도 그녀석의 몰골을 보면서 '나는 진정한 사랑을 하고 말테다' 라고 오늘도 외쳐보

지만,하늘도 무심하시지. 나의 사랑하는 마음을 아직도 받아주지못하는 여자분에게

내마음을 돌아볼 기회를 주시지않는 빌어먹을 하늘의 안배에 오늘도, 오늘도 대한민국 솔로

부대의 일원으로 살아가고 있소.

여러분들은 알것이오. 이기분이 얼마나 찹찹하고, 한편으로는 그녀석들이 부럽기도한

한심스러운 이마음을 말이오.

내성격도 문재가 있겠소만, 왜 나에겐 사랑할 기회조차 주지않는 하늘을보며,원망하고

또원망하는 내자신이 더 저주스럽고 한심스러운지..

이마음을 달래주실분은 코멘트를 달아주시길바라오.

하오체라 버릇없게 여기지마시고,답변달아주시면 감사하겠소.

-오늘도 하늘을 원망하는 키스올림.-
Comment '5'
  • ?
    공포의쓰레빠 2006.04.06 18:24
    ㅎ훗/.. 제나이 18 전.. 18년 평생 쏠로 ㄲㄲㄲ
  • ?
    ∑반쪽사랑™ 2006.04.06 18:34
    대학가면 알아서 작업 ㄱㄱ



  • ?
    혜성 2006.04.06 19:30
    동지!!!






  • ?
    초딩들의반란 2006.04.13 04:11
    이런거 디게싫어하는데;;

    정확..한번이 아니라 두번이나 이렇게 쓰셔서..

    잘못알고 계신가 싶어서..'ㅡ';;

    전확->전학
  • ?
    하루종일덥쳐 2006.04.20 00:40
    사랑이라,

    진짜 사랑이란걸 해보셔서 그런말씀 하시는건지,

    아니면,, 사랑이란걸 정의내릴수 있다고 생각해서

    사랑사랑 하시는건지 모르겠지만, ㅎ

    흠 조금 기분나쁘게 들리실지도 모르겟내요 ㅎ

    첫사랑은 해보셧나요? ㅎ 첫사랑은 보통 상처만 남고

    끝난다고하죠 ㅎ 제 인생 몇년안되지만 ㅎ

    진짜 어디가서 사랑이라고 떳떳하게 말할수 있는

    그런 사랑을 해봤다는데 저는 정말 하늘에 감사해요

    뭐 진짜,, 마음에 상처만 아주아주 깊게 파이게 만들어놓고

    끝나버린 사랑이지만 ㅎ 보니까 정말 사랑에 상처 받은적

    있으신것 같지는 않아요 , 님 정보에 써논것같이 정의할 수 있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구요, 또 사랑은 그렇게 아름답고 이쁜게 아니에요 ㅎ

    제 주관적인 입장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꺼에요

    한번 쯤 사랑을했었던 분들이라면,,

    한번 쯤 진짜 쪽팔린거 다 잊고

    사랑때문에 엉엉 울어본적 있으신분들이라면,

    사랑이라는거 함부로 입에 올리지 않습니다 ㅎ

    저도 진짜 사랑이란 말 자체를 진심으로 내뱉어본게

    벌써 1년이 넘은것같은데 ㅎ,

    에휴,, 사랑타령 하시는것같아서,,

    푸념석인-_- 개소리 였습니다 ;;

    에구-_- 그만 흥분해서 막 이상한소리 지껄엿내요 ㅎ

    대충,, 그냥

    사랑이라는거 그렇게 이쁜거 아니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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