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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밥먹다가 떠오르내요..

산.. 작은 산이있다. 그 산은 작아서 뒤에 큰산이 있는지 없는지 다보인다.

또다른 산이 있다. 크고 웅장한 그런산이...

그 산은 크기때문에 뒤에 어떠한 세상이 있는지 알 수 없다.

여러분은 과연 어떤 산을 오를것이고, 어떤 길로 가실 것입니까?

작고 쉬운 산을 건너 그저 평범하고 평탄하게 사는 길을 가실렵니까?

아니면, 크고 오르기 힘든산이고, 뒤에 세상은 알 수 없지만 그 큰산을 넘으시겠습니까?

넘은후에 그와 비슷한 산이 있을수도 있고, 아니면 진흙탕이 있을지도 모르지요..

어떠한 길이 될지몰라도, 큰 산을 넘는 선택을 하십니까?

어떠한 길을 가더라도.. 자기만의 길이라 옳고 , 그름의 길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가는 길은 어떤길인가요..?

저는지금.. 과연 내가 가는 길은 어떤길인가..

과연 이정도로 되는건가? 만족하는가..? 하는 생각이 드내요.

Comment '29'
  • ?
    하얀박쥐 2008.07.31 21:13
    고정관념에 사로잡히셨군요

    산옆으로 빙 돌아서가세요
  • ?
    Firinn 2008.07.31 22:24
    갈아버리지 뭐
  • ?
    2008.07.31 22:50
    우공이산
  • ?
    ㅊ너지 2008.08.01 00:21
    ㅎㅎ. 쉽게 자기성향이 조금이라도 표출되는듯...

    역시 어려운거보다 쉬운길 택하게되는...후후

    우공이산.. 좋은말이죠.. ㅎㅎ-
  • ?
    2008.08.01 01:11
    근데 우공이산이 무슨말이죠?
  • 쿠마키치 2008.08.01 11:44
    #덴
    아 웃기시네 ㅎㅎㅎㅎ
  • ?
    ㅊ너지 2008.08.01 02:17
    ...모르시나요? 설명해드릴게요.
    우공이산에 깃든 이야기가 있어요.

    옛날 중국에 늙은 할배가 살았는데, 그 할배집앞엔 산이 있었어요. 커다란산이..
    그래서 마을가는 길에 너무 돌아서 가야함에 불편함을 느껴, 가족과 회의를하여
    산을 옮기기로 헀습니다. 자식과 자손을 거느리고 커다란 산을 옮기기 시작했죠.
    흙도 퍼다나르고, 돌맹이도 날랐습니다.
    그때 어떤 사람이 웃으면서 만류하니. 우공이 대답하길
    비록 자기가 죽더라도 그의 자식과, 자손이 있고, 그 자손의 자손이 있어 끝이없지만,
    산은 더이상 쌓이거나 불어나지 않으니, 어찌 못하겠냐고 했습니다.
    그후 천제가 이 소식을 듣고 감탄하여, 산을 하나씩 들고 다른곳으로 옮겨놨다고하여
    생긴말로 알고있습니다.^^-
  • ?
    사현 2008.08.01 09:09
    음.. 인생을 산에 비유하자면 인생에서는 수없이 많은 크고 작은 산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산이니만큼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도 있겠지요.
    힘들었던 오르막길이 끝이나면 쉬운 내리막길을 맞이하게 되겠죠.
    인생에 있어서는 넘어야할 산이 너무도 많습니다.
    하지만 작은 산을 오른다면 내리막길이 너무도 짧고
    크고 굴곡이 심한 산을 오른다면.. 내리막길도 그만큼 길겠죠?
    다만 그 큰 산의 정상에서 내려오느냐.. 아니면 도중에 내려오느냐는
    당사자의 몫이죠. ^^
  • ㅊ너지 2008.08.01 14:01
    #사현
    햐^^_ 미쳐 생각지 못했떤거내요 ㅎ. 내리막길이 길수록 자기 노력했던 만큼의 보상도 길어진다는 거군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ㅎㅎㅎ
  • ?
    _Jaraki 2008.08.01 10:58
    뚫고 지나갑시다
  • ?
    쿠마키치 2008.08.01 11:46
    저는 adventure을 좋아하기때문에 2번째로가렵니다, 솔직히 1번쨰 산이든 2번쨰산이든. 도착하는건 똑같습니다

    다만 도착하기위해 행하여야하는 노력이다를뿐이지요.
  • ?
    쿠마키치 2008.08.01 11:46
    그렇게말하고 1번째산으로 가고있는.. 쿠 마 키 치 군.
  • ㅊ너지 2008.08.01 14:00
    #쿠마키치
    ㅎㅎ. 쿠마님 재밌음+ㅁ+!! ㅎㅎ
  • ?
    컨트롤 2008.08.01 12:56
    지금 내 위치가 어디있는지도 모름.......
  • ㅊ너지 2008.08.01 14:00
    #컨트롤
    길...길치~!!? 나침반은 지참하고 다녔어야죠!! ㅇㅉ ㅎㅎ
  • ?
    광기의레이센 2008.08.01 17:12
    걍 편하게 날라가렵니다.

    헬기를 타든, 비행기를 타든

    세상은 다 그런겝니다.

    주변 사람들을 잘둬서 그 사람들을 이용하여[?]

    편히 가렵니다-ㅅ-
  • ?
    린킨파크 2008.08.01 17:47
    오랜만에 보는 개념글이지만 그에 따른 혼란스러운 댓글들
  • ㅊ너지 2008.08.01 23:04
    #린킨파크
    ㅎㅎ. 그냥 문득 생각나길래^^_..개념글이라니 감사합니다. ㅎㅎ
  • ?
    남궁수륜 2008.08.01 18:32
    산에 오르지 않고 지금 서있는 자리에 터를 잡고 안주한다. 랄까요...
  • ㅊ너지 2008.08.01 23:05
    #남궁수륜
    헛..ㅎ 그거 유지하는것도 힘들건대요? ㅎ 비바람도 있고, 산불까지나면...ㄷㄷ..
  • ?
    향이 2008.08.01 23:51
    전 남다르게
    터널을 만들어 그 큰산 건너편에 머가 있는지 보고
    결정하겠음 ㅋㅋ
  • ㅊ너지 2008.08.02 01:12
    #향이
    터널만들 힘으로..산넘느게 더안빠를까요..?
  • ?
    마루 2008.08.01 23:56
    그냥,, 텔레포트 하면 안될까요,,?
  • ㅊ너지 2008.08.02 01:12
    #마루
    아직 레벨이 부족함..
  • ?
    Sucker 2008.08.02 12:45
    풍경을 보고 결정 할랍니다
  • ?
    들짐승 2008.08.02 21:19
    큰 산이 보이는 작은 산을 넘을까요?
  • ?
    2008.08.03 18:40
    지금 이 글의 댓글들이
    허세근석과 동일선상아닌가
  • ?
    태을진인 2008.08.12 10:49
    흠.. 저도 고민하고 있는부분입니다..

    작고 쉬운산 = 안정적이지만 자기 발전이 없는 그런 일.

    크고 넘기 힘들고 끝을 알수없는산 = 불안정적이지만 자기 발전이 가능한일.


    하지만. 중요한건 이 산을 넘을때 자신의 주변을 봐야 할꺼 같네요..

    내가 이길을 가기 위한 준비라던지 집의 사정이라던지...(실패해서 집에 손을 벌릴순없으니까 ㅎㅎ)
  • ?
    버나드 와이즈먼 2008.09.07 16:38
    윗분들... 남의 산인데 파거나 갈라버리면 얼마나 큰 위험인데요. 일단 산을 사서 어떻게 하든가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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