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18 19:36

고민이 있는데 ..

조회 372 추천 0 댓글 4
어제 동생과 싸웠습니다.

그것도 심하게요,

동생이 올해로 15살 제가 16살이 됩니다.

어제 하도 동생이 TV에 미쳐서 소리도 대충 9~10정도 놓으면

될 것을 13~14로 틀어 놓습니다.

컴퓨터를 하는데 쩌렁쩌렁 울리는 TV소리.

동생보고 말했죠"소리줄여"

그러자 동생이 하는 소리가 "아 씨x놈아 내가 보는데 뭔 상관이냐고"

아나 -_- 진짜 한 두번도 아닙니다.

제 동생은 오로지 엄마, 아빠 빽 믿고 태어나서 부터 지금까지

"형"이라는 오로지 소원들어줄 때 선물 줄 때 빼고는

들은 적이 없었어요.

어젠 제가 잠시 이성을 잃었었나 봅니다.

번쩍 깨보니까 제 동생 멱살을 잡고 주먹으로 막 치고 있었어요 -_- ;

그것 때문에 오늘 엄마랑 저랑 싸워서 사이도 서먹 서먹한데

어떻게하죠 ?
Comment '4'
  • ?
    넘어지다 2006.02.18 21:51
    뭐 형제가 싸우면서 크는거 아닌가요?
    저는 외아들이라서 그냥 살지만
    가끔 형잇는 친구 집에 놀러가면 진짜 재밌게 놀더군요 싸우면서도
    가끔은 그런 것도 부럽습니다
  • ?
    우수가족 2006.02.19 18:59
    동생이 버릇이 없네요 -_-
    그런건 시간이 다 알아서 해결해 주더라고요;;
  • ?
    호리죽맨 2006.02.25 21:03
    동생이 형한테 욕을 하다니... 고럼 안되죠

    먼저 동생과 사이를 회복시키는게 더 좋을듯 하네요

    동생과 같은 게임을 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듯하네요
    저도 형이랑 그렇게 놀았는데..

  • ?
    MAX 2006.03.18 22:39
    그런건
    어떻게 녹음좀 시켜둬서 부모님 듣게하십시오

    부모님은 동생그런모습 모르고 순진한놈인지 알꺼에요
    동생 까버리신거 잘하셨습니다.

    싸우면서크고 동생버릇도 고치면서 크는겁니다 ㅎㅎ
    대신 님께서 먼저 모범을 보이셔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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