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전 창원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녀석입니다.
2일전에 , 폭력 사건을 목격하거나 , 따돌림 당하는 걸 목격한게 있으면 종이에 써서 선생님에게 내고 ,
선생님에게 하고싶은말을 쓰라고 하길래 , 전 얼마전 선생님께서 쓰레기를 쓸던 빗자루로 청소당번도 아니고 , 주번도 아닌데다가 ,
집에 갈려고 가방가지로 가다가 머리를 그 더러운 빗자루로 한대맞았습니다.
물론 아프지는 않았습니다 .
그런데 그게 너무 억울해서 인격을 무시하는 행동이라고 적었놨더니 , 선생님께서 자신을 때리라고 하시더군요 ,
그래서 저는 솔직히 처음에는 때리지 않을려고 했지만 , 때리고 싶은 마음도 있고 , 화를 내면서 때리라고 하시길래 ,
6대 정도 빗자루로 머리를 때렸습니다.
화가 풀릴때 까지 때리라고 해놓고서 , 보복 같은건 없다고 해놓으신 선생님이 어떻게 하시는지 아십니까 ?
왠지 기분 나쁘게 저만 째려보시고 , 체육선생님은 어떻게 아셨는지 , 무조건 제가 잘못했다고 하면서 저를 벌 주시더군요 ,
사과를 하고 오라기에 ,마음에도 없는 사과도 했습니다.
정말 선생들이란 다 똑같은것 같습니다.
인격을 무시하지말라고 하면서 , 무시하고 , 차별 하지 말라던 선생들은 저를 차별하고 ,
근데 제가 한 행동이 그렇게 잘못한 것입니까 ?
선생님이 가르친데로 , 떳떳하게 얘기했고 , 자신의 행동에 자신감을 가졌고 , 후회도 하지 않습니다.
왠지 선생들이란 족속에 대해서 정나미가 떨어지네요 ,
그래도 많은 온라이프 가족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어 이런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