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5.26 22:47

초딩..초딩...

조회 369 추천 2 댓글 8
요즘 초등학생들은 심각합니다. 안그러는 초등학생(이하 초딩)도 있긴 하지만

대다수 초딩들은 인터넷에서 비매너,욕설,인신공격 등등을 가합니다.



초딩이 당신은 초딩시절이 있었지 않았느냐 라고 들을때

저는 왠지 코웃음이 나오더군요.

제가 초딩때는 인터넷? 당연히 존재하는지도 몰랐죠.

컴퓨터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요...

컴퓨터보단 그저 동네 얘들끼리 뛰어놀고 장난감(특히 레고)을 가지고 놀았던게

대부분이였습니다.

PC통신을 하더라도 전부 매너를 지켰기에 초딩이란 단어는 존재하지 않았던거죠.



저는 예전이 무척그립더군요. 저 말고도 많은분들이 PC통신 시절이 그리우실껍니다.

PC통신 해본다고 가래 끓는 소리 내던 시절.

저는 그때 초등학교 5학년... 천리안의 공개자료실을 보고 감동 먹었지요.

이 많은 자료들이 어디서 구하는지 신기할따름... 채팅방도 신기했죠.

제 기억으론 전부 서로 네티켓을 지키고 욕설 교환은 이때까지 거의 존재 하지 않았던걸로

압니다.



현재 초등학생들이 실천해야할 일은 무조건 네티켓입니다. 언어,행동 등등 모든

초등학생들이 고쳐야할때 입니다. 그것이 초딩이란 단어가 사라지는 길입니다.



아참 하나 더 덧붙이고 싶네요.

초등학생들은 지금은 컴퓨터 앞에서 눈이 빨게지도록 컴퓨터를

하는게 아니라 제 생각엔 초등학생의 단계는 밖에서

뛰어 노는 단계라 생각합니다.
Comment '8'
  • ?
    오~렌지 2004.05.26 22:48
    요즘 놀이터에 애들이 안보여..ㅎㅎ
  • ?
    알폰스엘릭 2004.05.26 22:59
    놀이터라.....이젠 한물갔죠...

    이젠 유딩들도 놀이터는 잘안갑니다

    제 친척동생(5살~6살)들도 겟엠,메플,크아등등을하면서

    놉니다....사실상 시대가이미 너무 바뀌었죠..

    모두 속으론 인정하는거아닙니까?

    정말 옜날이 그립군요....저두그래봐야 중딩2학년짜리어린놈입니다만

    전5학년때 처음컴터해봤죠 ㅋㅋㅋ

  • ?
    내가 누굴까 2004.05.26 23:02
    그래그래
    초딩이욕하는거 인정하지요
    그런데 맞장구치면서 욕하는건 뭐지요
    결국은 지금현재의 중고딩이나 초딩이나 다같이욕하고 다같이 지랄 떤다고 볼수 있거든요 그게 적든많든 결국 다같이 지랄부르스 떠는겁니다
  • ?
    케이저 2004.05.26 23:04
    저는 일요일마다 공원이나 놀이터를 둘러보곤 하죠...
    공원엔 젊은 부부 나 운동하러 온 아저씨,아줌마들만 거의 대다수더군요... 하지만 놀이터는

    썰렁한 놀이터의 시소를 손으로 움직여보다가 그네를 한번 타봅니다.
    소리가 삐그덕.. 많이 녹슬었죠 하도 안움직이다보니...
  • ?
    ‡인벤토리‡ 2004.05.27 01:21
    그만큼.....변한만큼 우리가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에.....

    애들이 바통 잡고 뛰는것 같네요....^^

    어저께 공터를 지나다 담배를 나눠 피면서 귀여운 목소리로

    짜증을 내던 초등학생 두명이 생각 나네요....ㅎㅎ...

    그만큼 우리가 낡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시대는 빨리 변하는데 에전에 가지고 있던 동심도

    그만큼 빨리 사라지는게 아닌가 싶어서....

    뭐, 어쩌겠습니까. 시간이 지나 뒤를 돌아보니

    이미 변해 버린 그곳에서....

    단지 내가 떠난 그자리에서 다시 꽃이 피어나길 바랄뿐이죠...^^
  • ?
    살수 2004.05.27 02:24
    현 상황상 저희들이 초딩이니 어쩌니 판단할수 있긴 하겠지만
    그런 행동까지 규제할순 없다구 봅니다.

    말이 초딩 초딩이라고 하시는데 막상 따지고 보면 어른들의
    행태를 어린친구들이 본받고 배운 결과이죠.
    어린 아이들이 처음부터 울궈먹기식으로 버릇없게 나왔을까요.
    아니죠. 어린 친구들의 마음에 처음 인터넷을 시작한 순간부터
    온간 포르노성 광고에 욕설에 비방. 등 이 난무하는 인터넷을 접햇는데.

    그 여린 마음에 뭘 배우겠습니까. 비방하기에 앞서 나이 많은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성인부터 행동을 옳바르게 해야합니다.

    부모의 꾸준한 지도도 필요하구요. 현재의 방법으로썬 "우리부터 잘하자"
    라고 말씀드릴게 없네요.
  • ?
    희미한 등불 2004.05.27 16:15
    뛰어노는 애들 많습니다.
    그리고 몇몇 아이들은 착한데 몇몇을 빠뜨렸구요,
    만약 당신이 이 시대 초등학생이라면 당신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바른 생활 어린이라 해도 욕은 피할 수 없을 겁니다.
  • ?
    풍월랑 2004.06.09 16:29
    훗-_-



포인트 안내 - 글 작성: 0 / 댓글 작성: 4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034 그외질문 초콜릿....여느곳에셔 파나요?.. 5 그러므로 10.23 559
21033 그외질문 초코파이VS오!예스 7 十五살 04.04 456
21032 그외질문 초코냥이 누군가요? 5 라크미 10.12 421
21031 그외질문 초초 난감 질문. 1 매직캣 08.16 480
21030 게임추천해주세요 초저사양riva tnt2 pro 돌릴수있는거좀요. 아기자기한거요 ^^ 7 팔로웨이 09.10 2888
21029 게임추천해주세요 초저사양 RPG게임 추천좀요 ㅠㅠ 4 dldls 08.01 3340
21028 게임추천해주세요 초저사양 3d온라인 게임 추천좀요 4 레이센 05.02 2280
21027 게임추천해주세요 초저사양 2d,3d 게임추천 받습니다 레이센 04.06 2817
21026 게임추천해주세요 초저사양 !! 지나가던 개도 할만한 게임 ! 6 2등신헤드샷 02.24 2472
21025 게임추천해주세요 초보도 전쟁할수 있는게임 있나요? 4 _Jaraki 11.29 3858
21024 게임추천해주세요 초보가 할만한 시뮬레이션 게임 추천이요; ㅅ; 4 파텍필립 11.08 2418
21023 그외질문 초보ㅈr인더l용..;; 오에카키 어ㄷl서 바다여-_-; 2 Øざ£ぢ_ 04.16 477
21022 게임추천해주세요 초반부터 파티플레이하는 게임 없나요 3 르신이 01.11 1238
21021 그외질문 초레어 아이디 뭐가 있을까요? 77 putiton 12.18 23970
21020 고민상담 초딩의 욕은..어디서? 12 바스타드 04.30 374
21019 고민상담 초딩들의 거짓말- -;; 11 오렌지 08.21 368
21018 고민상담 초딩같은거 말고. 진짜 사랑만 하세요 ^^;; 6 허수아비 05.29 372
21017 고민상담 초딩3학년 때 생각하니깐 진짜 기분 나쁘네.. 9 食客 08.23 409
21016 고민상담 초딩..초딩즐.. 이제는 지겹다. 8 1 양주애주 05.15 399
» 고민상담 초딩..초딩... 8 2 케이저 05.26 36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 1257 Next
/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