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아가면서 죽는 마지막 순간까지 남는것중 하나이자 삶을 살아가는데 가장 커다란 힘이 되주는 것들중 하나가 바로 친구다
그래서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무엇이든 서로 믿고 의지할수있는 친구를 원하는 건지도 모른다
그래서 때론 친구가 옳지않은 행동을 하거나 자신에게 당치않은 행동을 하더라도 이해하는 경우가 있다
오늘 이야기는 본인에 실화로 친구관계에 대해서 생각하다가 그냥 적어보는거다
나에게는 고1때부터 3년간 단짝친구였던 아이가 있다(편의상 별명인 돼랑이라고 칭하겠음)
등치는 산만한데 생각보다 소심하지만 나쁜일을 오래 묵혀두거나 뒤끗이 안좋은 그런 스타일은 아니었고 본인과 무척 통하는점이 많아서 매우 친해졌던 친구다
근데 그 아이에 가장 큰 단점은 책임감이 없다는데 있었다
그놈은 XX군에서도 가장 외각인 XX면에서 가장 오지인 XX이라는 마을에 살았다
핸드폰도 재대로 안터지고 버스정류장까지 걸어서 30분정도 걸리는 그런 외딴곳에서 살았기에 고등학교를 다닐동안은 기숙사 생활을 했었다
그래서 그랬는지 약속시간을 늦는다거나 약속을 깨먹는일은 없었다
하지만 서로 다른 대학을 진학하면서 서로 만나는 횟수가 줄었고 그래서 그런지 본인은 일부러라도 그 아이와 만날 약속을 정할려고 노력했다
본인은 XX군에서 약 2시간30분이상을 버스를 타고 가야하는 XX시로 진학했고 그 아이는 1시간거리인 XX시로 진학했었다
그랬기에 그 아이는 매주 집에 내려왔었고 집에서 농사를 했기때문에 농사일을 도우거나 시간이나면 게임을 즐기곤 했고.....
본인은 차비와 시간에 압박으로 한달에 1-2회 내려왔을 뿐이었다
그래서 내려가기 3일전부터 연락을해서 만날 약속을 했다
그런대 그 아이는 1학기에 7회에 약속중 한번도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처음에는 단지 집안일을 돕기때문에 그런줄 알았다
그래서 이해하려고 했다
그런데 여름 방학때조차 얼굴을 볼수가 없었다
그때부터 이상했던것같다
너무 이상해서 이유를 물었더니 그냥 일이 있었다고 했다
무슨일인지 죽어도 안가르켜줬기에 사정이 있는가 싶었다
그런데 약속을 정할때 동의해놓고 약속을 깼으면 미리 사전연락을 줘야 하지만 핸드폰이 안터진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모든 일을 넘어가려고 했다
그때부터 기분이 안좋아졌다
그런데 2학기때 큰 사건이 터졌다
본인이 다니는 학교에서 그 아이에 학교를 가려면 약 1시간에 시외버스 이용과 약 10분정도에 택시를 타야 한다
그런데 남자지만 간호학과에 지원했던 아이는 나이팅게일 선서식이라는 간호과쪽에서는 가장 큰 행사를 치른다고 알려왔고 가족들이 참가를 못한다는 소리에 나라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본인이 간다고 했다
이번에는 너무도 혼쾌히 연락주면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린다고 말했기에 잘 만나서 서로 회포도 풀수 있을줄 알았다
그 아이가 다니는 학교가 위치한 XX시에 도착해서 연락을 했다
전화를 안받았다
1시간 일찍 도착했었기에 여유를 생각하고 피씨방에 들어가서 메신져를 켜놓고 약 3시간동안 연락을 했다
통화중 1번 뜨고 나머지는 다 안받았다
쌩판 모르는 도시에 홀로 앉아서 수업 5시간 빼먹고 그날 그 아이를 못만났다
몇일이 흐르고 그 아이집에 전화했더니 그 아이는 폰이 들어있던 가방을 잃어버려서 전화를 못받았다고....지금 찾았다고 연락이 왔다
난 친한 친구 폰번호도 모르냐고 미리 연락을 해줄수 있지 않느냐고 물었다
자기는 가족외에 폰번호 모른다고 그 아이는 대답했고 그 순간 조금 상처를 받았다
그래서 그 아이에게 그아이 누나에게도 내 폰번호가 있는데 그런 방법은 생각도 못해봤냐고 했더니 아XX이라고 작은 목소리로 머라고 했다
처음부터 미안하다는 사과는 한마디도 안했다
친구라면 그정도 쯤은 이해해 줄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친구도 사람이다
항상 누군가만을 이해하기에는 너무도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사람이란걸 왜 사람들은 모르는지 모르겠다
친구기 때문에....친구니까 다 이해해줄꺼라는 생각은 버리자
친구라면 특히 베프라면 오히려 다른사람보다 더 조심하고 더 아끼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자
잠에 취해서 쓴글이라 매우 길고 엉성한 내용인데 읽어주신분들이 계시다면 그거 하나만큼은 무척 큰 감사함으로 다가올거 같다
친구는 중요하고 소중한거다
온프인들이여 그거 하나만 기억하자 -ㅅ-//
그래서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무엇이든 서로 믿고 의지할수있는 친구를 원하는 건지도 모른다
그래서 때론 친구가 옳지않은 행동을 하거나 자신에게 당치않은 행동을 하더라도 이해하는 경우가 있다
오늘 이야기는 본인에 실화로 친구관계에 대해서 생각하다가 그냥 적어보는거다
나에게는 고1때부터 3년간 단짝친구였던 아이가 있다(편의상 별명인 돼랑이라고 칭하겠음)
등치는 산만한데 생각보다 소심하지만 나쁜일을 오래 묵혀두거나 뒤끗이 안좋은 그런 스타일은 아니었고 본인과 무척 통하는점이 많아서 매우 친해졌던 친구다
근데 그 아이에 가장 큰 단점은 책임감이 없다는데 있었다
그놈은 XX군에서도 가장 외각인 XX면에서 가장 오지인 XX이라는 마을에 살았다
핸드폰도 재대로 안터지고 버스정류장까지 걸어서 30분정도 걸리는 그런 외딴곳에서 살았기에 고등학교를 다닐동안은 기숙사 생활을 했었다
그래서 그랬는지 약속시간을 늦는다거나 약속을 깨먹는일은 없었다
하지만 서로 다른 대학을 진학하면서 서로 만나는 횟수가 줄었고 그래서 그런지 본인은 일부러라도 그 아이와 만날 약속을 정할려고 노력했다
본인은 XX군에서 약 2시간30분이상을 버스를 타고 가야하는 XX시로 진학했고 그 아이는 1시간거리인 XX시로 진학했었다
그랬기에 그 아이는 매주 집에 내려왔었고 집에서 농사를 했기때문에 농사일을 도우거나 시간이나면 게임을 즐기곤 했고.....
본인은 차비와 시간에 압박으로 한달에 1-2회 내려왔을 뿐이었다
그래서 내려가기 3일전부터 연락을해서 만날 약속을 했다
그런대 그 아이는 1학기에 7회에 약속중 한번도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처음에는 단지 집안일을 돕기때문에 그런줄 알았다
그래서 이해하려고 했다
그런데 여름 방학때조차 얼굴을 볼수가 없었다
그때부터 이상했던것같다
너무 이상해서 이유를 물었더니 그냥 일이 있었다고 했다
무슨일인지 죽어도 안가르켜줬기에 사정이 있는가 싶었다
그런데 약속을 정할때 동의해놓고 약속을 깼으면 미리 사전연락을 줘야 하지만 핸드폰이 안터진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모든 일을 넘어가려고 했다
그때부터 기분이 안좋아졌다
그런데 2학기때 큰 사건이 터졌다
본인이 다니는 학교에서 그 아이에 학교를 가려면 약 1시간에 시외버스 이용과 약 10분정도에 택시를 타야 한다
그런데 남자지만 간호학과에 지원했던 아이는 나이팅게일 선서식이라는 간호과쪽에서는 가장 큰 행사를 치른다고 알려왔고 가족들이 참가를 못한다는 소리에 나라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본인이 간다고 했다
이번에는 너무도 혼쾌히 연락주면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린다고 말했기에 잘 만나서 서로 회포도 풀수 있을줄 알았다
그 아이가 다니는 학교가 위치한 XX시에 도착해서 연락을 했다
전화를 안받았다
1시간 일찍 도착했었기에 여유를 생각하고 피씨방에 들어가서 메신져를 켜놓고 약 3시간동안 연락을 했다
통화중 1번 뜨고 나머지는 다 안받았다
쌩판 모르는 도시에 홀로 앉아서 수업 5시간 빼먹고 그날 그 아이를 못만났다
몇일이 흐르고 그 아이집에 전화했더니 그 아이는 폰이 들어있던 가방을 잃어버려서 전화를 못받았다고....지금 찾았다고 연락이 왔다
난 친한 친구 폰번호도 모르냐고 미리 연락을 해줄수 있지 않느냐고 물었다
자기는 가족외에 폰번호 모른다고 그 아이는 대답했고 그 순간 조금 상처를 받았다
그래서 그 아이에게 그아이 누나에게도 내 폰번호가 있는데 그런 방법은 생각도 못해봤냐고 했더니 아XX이라고 작은 목소리로 머라고 했다
처음부터 미안하다는 사과는 한마디도 안했다
친구라면 그정도 쯤은 이해해 줄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친구도 사람이다
항상 누군가만을 이해하기에는 너무도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사람이란걸 왜 사람들은 모르는지 모르겠다
친구기 때문에....친구니까 다 이해해줄꺼라는 생각은 버리자
친구라면 특히 베프라면 오히려 다른사람보다 더 조심하고 더 아끼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자
잠에 취해서 쓴글이라 매우 길고 엉성한 내용인데 읽어주신분들이 계시다면 그거 하나만큼은 무척 큰 감사함으로 다가올거 같다
친구는 중요하고 소중한거다
온프인들이여 그거 하나만 기억하자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