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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들어오네요 한... 1개월 만인가?

아무튼 절 기억하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오늘 제가 상담을 해야 되는 내용은

귀신문제가 아닙니다.


그럼 고민좀 들어 주세요.

한 10일 전인가? 제가 좋아하는 애가 생겨서

용기가 없던 저에게 친구가 자리를 만들어주고

고백을 했습니다. 사귀게 되었어요.

사귀는데 기분이 좋더라구요.

근데 오늘 정확히 10월 1일인오늘 저녁 6시에

문자가 오더라구요..

딱 한마디 .. "우리 헤어져"

왜그러냐고 계속 답장을 보내니까 답장을 안해주더라구요

그래서 급한마음에 단걸음에 달려갔죠..

처음에 절 경계하더니 제가 집앞에서 비 맞고 있으니까

불쌍해서 그랬는지 들어오더라구요.

그리고 깨지자는 이유를 말 해주는데

좀 황당하더라구요.

애기를 가졌다고..

저랑은 뭐 잔적도 없고 키스한번 제대로 못했는데

뭔아기냐고 했죠.

그러니까 울면서 니애기 아니라고 그러네요.

그래서 허탈한 마음에 그냥 집에 왔는데..

전 어떡해야 하죠.. 그말을 듣긴했지만

아직 전 그애를 좋아하고 절대 깨고 싶지 않고..

그렇다고 애딸린 애를 그냥 마냥 사귈 수도 없고..

전 어떡해야 하나요?

그냥 깨버리고 다른여자 찾는게 현실적 일까요?

있는 그대로.. 얘기해 주세요..

사랑의 힘 진짜로 그딴거 필요없고..

제가 해결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해결방법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이렇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 '12'
  • ?
    적절한놈 2005.10.01 23:51
    여자분의 선택에 달린거같네요.. 님으로선 도저히 마땅한 방법이.. 여자분 참 안타깝습니다.. 나이가 몇인지 모르겟지만..성인은 아니신거같은데...그 여자 부모님이랑 상의하게해서 애를 지우는것이 바람직할꺼 같네요.. 어떤 놈인지 몰라도 여자 인생망쳐놧네 , ㅡㅡ;; CD 아이템 착용도 안하고 하나.. 참나..
  • ?
    †Death 2005.10.02 00:39
    걍따먹고 버리삼.... j/k
  • ?
    홍차왕자 2005.10.02 03:27
    어떤 씹어 먹을 새끼인지 여자 인생 망쳐 놓네요.
    그냥 계속 사귀다 엉성하게 깨져서 상처 더 주는 것 보다 친구로 지내는건 어떨까요.
  • ?
    아스라다 2005.10.02 09:19
    콘돔은 필수콘돔은 필수콘돔은 필수콘돔은 필수콘돔은 필수
  • ?
    선녀 2005.10.02 09:24
    부모님한테 상의해서 낙태.
  • ?
    호크아이소령 2005.10.02 09:34
    위에 몇분들 정신이 있는겁니까? 제목 보고 안들어와요? 진지하게 상담이 필요하신거라구요. 꼭 그딴식으로 리플을 올려야 하나요? 그딴식으로 달꺼면 달지마세요 그냥.
  • ?
    RyuGan 2005.10.02 09:56
    음.. 상당히 남자에 입장에선 곤란한 상황이군요... 아직 성인.. 마땅히 돈벌이나 그런게 없다면.. 그리고 자신의 애기도 아니라는게 참...
    위에님처럼.. 상의를 해서 애를 지우시던가... 조금 가만히 지켜보는것도...
  • ?
    Calvin 2005.10.02 15:23
    그냥 헤어지세요.님이 애를가졌다면몰라도...
    애를가진건 여자분이니깐..그집안 사정이죠..지우든말든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다른여자 찾으세요.아직 키스도 안해봤다니..것도 다행이네요..
    쩝..그새끼 누군지 궁금하네...나쁜놈에새끼..
  • ?
    드래곤라자 2005.10.02 23:55
    지미 지미 어디서 본것 같은데? ㅋ

    님 예기 상당히복잡 하네요;;; 어떻게 고등학생(맞나?)이 애를 가지지?
  • ?
    히루마 2005.10.03 15:36
    현실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사귀지 마세요.

    일반적으로 그 여자분도 성폭행 당한것도 아닐테고...

    뭐 둘이 사랑해서 호기심에 했는데 애를 가졌다면...

    사귀시면 님도 인생 망칩니다. 가장 현실적으로...
  • ?
    천상연검 2005.10.03 21:29
    어떤 새끼인지몰라도 여자 인생
    망쳐놨네요 거기서 더들어가면
    인생 망칠지도모릅니다.
    그게 지극히 현실적인겁니다.
  • ?
    †Death 2005.10.04 13:34
    제리플 반성하고 있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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