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02 22:38

우리반꼴통......ㅡㅡ

조회 447 추천 0 댓글 13
우리반에꼴통이 한명있습니다.

다지맘대로입니다...
이놈이또 1학기때 회장이었습죠...
그런데 2학년에서 거의 제일엄하신 수학선생님(여)이 얘를좋게
봐주시고계시다가 무슨일하나 때문에 이놈이 딱찍혔습니다
수학샘님한테..
안그래도 짜증나는데 잘됬다..
통쾌했죠.....
지금도 맨날 구박받고있어요 그꼴통..


근데 이놈이 수련회가서 진실게임을하제요..
그래서 했죠 그꼴통도 진실로 다말하더군요..
우리반여자애중 호감가는애말해봐라..
근대 진실게임한 남자 3명이 일치했습니다.
나 : Y양
꼴통: Y양
다른친구: Y양

그런데 꼴통이 난놔두고 다른친구를 구석으로대리고가더니
무슨말을한것같습니다

꼴통 : 알았지 ?

이놈이 진심으로 좋아하는것은 같더라구요..
전 호감간다고만했고 관심은없다고했는데..그Y양이 자꾸 끌립니다.
그래서 이 꼴통놈껄 한번쯤은 빼앗아도 보고싶어요.
근데 이놈보다 솔직히 재가 잘하는게 별로없네요.
공부도그렇고 운동도 개가 더잘하는것같습니다.
그놈은 주름살이 매력적입니다 ㅋㅋ
이마에 조그마한 표정좀만지어도 갈매기형상을 띈 주름이나타납니다.
그거보고있으면 웃음이절로나죠.

다지맘대로예요..
우리반애들다 당하죠....
이놈을 어떻게 처치하는법 없나요..
참고로 Y양을 말한 그다른친구는 저랑정말 친한친구예요.
공부잘하고요.
힘이좀없어서 당하는것뿐이지..맨날 잘못한것도없으면서
당하네요..
불쌍해요..
이놈어떻게 그동안 있었던일을 다 보복하고싶어요.


수학선생님한태 글을 써서 드릴까요..
아니면 Y양을 빼앗아볼까요

참고로 꼴통이 Y양과 사귀는건아니고 좋아하면서 말도
걸고 그러는대 재가 도중에껴서 막 말가로채고
그러면 걔는 기분나뻐합니다
절친한친구가 그렇게 한번끼었다가 버디에서 욕들었대요.


한번쯤은 약올려주고싶습니다.
겉으론 친한척하고 놀아도..
정말 수업시간에 소설책이나보고..
지맘대로 너무 이기주의자예요..

뭐어떤방법이 있을까요 ?
Comment '13'
  • ?
    아돌 2005.09.02 23:09
    이번소설은 연애소설인가
  • ?
    정력은국력 2005.09.02 23:23
    님이 잘하시는 턴차기랑 540도차기로 날려버리세요
  • ?
    호크아이소령 2005.09.02 23:57
    퓨어마인드님 글 읽어보니깐 화가 참 미치는게, 여자가 무슨 장난감입니까? 뺏게? 여자를 그런식으로 대하려고 하지마십쇼. 여자도 인간인고 존중받고 사랑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여성부가 남자 개같이 안다고 하는데 남자도 여자를 개같이 보는건 마찬가지 아닙니까? 쭉빵여자보면 눈가고 함 따먹고 싶고, 못생긴여자보면 에이 저게 여자냐 싶고.
    여자를 그런식으로 대하려고 하는건 화가나서 참을수가 없습니다.
  • ?
    아기골룸둘리 2005.09.03 00:08
    올소!!! 복수할려고 여자를 이용하나요

    그리고 사실이면 차라리 선생님에게 말하세요
  • ?
    하하 2005.09.03 00:38
    태권도 6년 하셨다면서요 외발턴으로 날려 버리십시오
  • ?
    츠나데 2005.09.03 07:44
    이제는 말할수있다 보면 꼭 자기 마음에 안들거나 자기 괴롭히는사람을 찌질이 꼴통 이라하네...현실에서는 자기가 찌질이인지도 모르면서..
  • ?
    순뎅이 2005.09.03 14:06
    오른손으로 얼굴치고 무릎으로 배때리고 왼속얼굴
    오른손 얼굴 ..

    어찌 기억하는지는 저도모릅니다. ㅡㅡ


    그냥 내몸에 맞겼습니다.
    발로 차던 주먹으로치던...

    태 권 도 6 년 째 하 고 있 을 뿐

    그 왜 엔 경 력 없 습 니 다.

    발로 어떻게 찼는지도 기억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좀 기술있는 발차기를 찬 기억밖에..

    달려가서 뒤통수잡고 주먹으로 얼굴친다음에
    턴차기를 했던가...
    그 못되먹은놈이 그렇게 2대 맞고도 멀쩡한듯이 달려옵니다.

    무식한 못되먹은놈...
    바로 뒷차기가 나갔죠...
    그 뒤론 저도 무슨 공격을 어떻게 했는지 모릅니다..
    다만 도장에서 죽어라 성공못했던 발차기를 성공한기억이
    있습니다..

    540도 점프 뒤후리기.
    기억납니다.

    허나도장와서 다시 해보니 다시 자빠지거나 헛타 가 나기
    일쑤였네요...

    중2구요...

    친구들말로는 제가 그때 주먹은안쓰고
    거의 날라다닐정도의 수준이었다고하더군요...
    마지막은 멋있었다면서...

    ;;;;;;;;;;;;;;;;;;;;;;;;;;;;;;;;;;;;;;;;;

    잘보셨나요??? 퓨어마인드님이8월27일에 쓰신글입니다
  • ?
    [신]SC 2005.09.03 19:55
    ㅡ.ㅡ... 10년,20년 지기 태권도 고수들도 싸울땐 고급 발차기 기술, 거의 못 들어가는게 현실.... 먼저 선빵을 날리면서 상대방이 완전히 수준 차이가 났을 때 540도... 그런게 가능하지... 퓨어마인드 님은 6년에 그저 배우는 것외엔 경기 경력도 없으신 분이... 흠.. 영화 많이 보셨나요ㅡ.ㅡ? 태권도 아무리 오래 해봤자 실력이 없으면 배우나 마나임...
  • ?
    정력은국력 2005.09.03 22:15
    이님하 옹박이랑떠도 돼겠심
  • ?
    유저 2005.09.04 21:14
    내눈에는 그 꼴통을 질투 비슷한거 하는것같은데?아닌가....
  • ?
    †천량† 2005.09.06 17:07
    이번 소설도 재밌었습니다 ^^ 얼른 다음 편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 ?
    인생그까지꺼 2005.09.09 00:55
    ㅎㅎ 아 그래서 소설이란 거였군요 ;ㅋ
  • ?
    메기 2005.09.14 06:40
    ㅎㅎ 6년해봐짜 머배운게있다고 선수생활6년하셨수?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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