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생님이 계십니다.
지금은 학년이 틀려서 하루에 3번정도 보는것 뿐이죠
뭐 괜찮습니다 볼수있다는 것만으로도..
2학년되니깐 갑자기 이상해지더라구요. ㅎㅎ
바로 이게 그런 기분인가 봅니다.
전 사실 여자앞에서는 무뚝뚝하고 말을 걸지도 잘 하지도
않는 편입니다.
선생님이 가끔 말도 걸어주셔서 한마디라도 나누는 편이지만
전 사실 그게 좀 그래요.. 어떻게 대답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잘못 대답해서 마음에 상처는 받지 않게..
접때 교무실에서 우리담임선생님의 일을 도와주고 있어서
급한 마음에 프루나~ ㅋㅋ 를 돌렸습니다.
선생님이 지나가시면서 너 서버 뭐쓰니? 하셨습니다.
아마 그에 대답은 프루나 일지도..
설마 프루나 서버를 물으신건 아닐테죠..
전 너무 당황해서 그냥 아무꺼나 써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때 절 어떻게 생각하셨을까..
전 그때가 너무 후회됩니다. 다른 대답을 할껄..
제기랄. 전 항상 하고 후회하죠 ㅎㅎ 으이고.
점심시간때 밥을 먹을때 거의 항상 보는 편입니다.
안보이면 한번이라도 보려고 오히려 제가 찾아다니는 편이죠.
어느날 애들이 줄에 끼워주길래 좋다싶어서
매우 빠른 속도로 달려가서 안걸리게 줄에 섰죠
선생님이 밥을 드시고 계시더군요. 전 그냥 평소대로
하려고 고개를 돌리고 식판잡고 애들과 이야기를 했죠
갑자기 난감하게 앉을때 순서대로 앉으랍니다.
전 우연찮게 선생님 옆에 앉게 되었죠.
갑자기 선생님이 말을 먼저 건네신거였습니다.
전 순간 멈칫하면서 심장이 1초 정도 안뛰었던거 같네요.
누가 그랬죠? 기회는 주어지는게 아니고 만드는거라고
전 선생님을 한번이라도 더 보고자 기회를 만들었죠
마칠때 교무실에 열쇠를 가져다 놓으면서...
주번이면 쉬운데, 주번이 아닐땐 주번보고 그냥 가라고 하고
제가 항상 마지막 정리를 합니다.
하지만 타이밍이 참 안맞더군요.
선생님이 자리에 앉계시거나 .. 먼저 가셨을때.
참 난감하더라구요. 답답한 마음으로 학교를 벗어나죠.
역시 기회도 자꾸 만들면 삑사리가 나나 봅니다.
에휴..
선생님으로 인해 좋았고 즐거웠던점 몇가지가 있었죠.
첬째. 선생님을 처음 만난것
둘째. 선생님에게 영어를 배우게 된것
셋째 선생님과 짧지만 대화를 나눌수 있었던것
넷째 메신저 아이디를 알고 대화를 나눈었던것
다섯째 선생님 옆에 처음으로 앉아보았던것
여섯째 선생님이 나한테 관심을 가져 주었을때
일곱째 선생님이 방학중에 먼저 쪽지를 주셨을때
..
앞으로 더 있을 좋고 즐거울일...
항상 감사하고 존경하고 좋아하고
이젠 이름만 들려도 설레이는 그이름 강... 소... 란...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듯이..
헤어지기 전에 꼭 해보고싶은 일이 있다면
사진한장이라도 찍어서 소장하고싶은데...
추억을 만들고싶은데.. 안되는걸 어쩌겠습니다. 후
오늘은 이만 쓸게요. 다음에 또 다른 에피소드를 쓰죠.
마음이 참 답답합니다.
아참 그리고 ... 전 바본가요?
남들은 쉽게 선생님한테 접근하고 쉽게 말거는데
난 그것도 못해서 그 상황을 만들려고 죽도록 고생하는..
난 바본가?. 나참 이래가지고 나중에 커서도 뭐가될런지.
^^ 감사합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수고하세요.
지금은 학년이 틀려서 하루에 3번정도 보는것 뿐이죠
뭐 괜찮습니다 볼수있다는 것만으로도..
2학년되니깐 갑자기 이상해지더라구요. ㅎㅎ
바로 이게 그런 기분인가 봅니다.
전 사실 여자앞에서는 무뚝뚝하고 말을 걸지도 잘 하지도
않는 편입니다.
선생님이 가끔 말도 걸어주셔서 한마디라도 나누는 편이지만
전 사실 그게 좀 그래요.. 어떻게 대답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잘못 대답해서 마음에 상처는 받지 않게..
접때 교무실에서 우리담임선생님의 일을 도와주고 있어서
급한 마음에 프루나~ ㅋㅋ 를 돌렸습니다.
선생님이 지나가시면서 너 서버 뭐쓰니? 하셨습니다.
아마 그에 대답은 프루나 일지도..
설마 프루나 서버를 물으신건 아닐테죠..
전 너무 당황해서 그냥 아무꺼나 써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때 절 어떻게 생각하셨을까..
전 그때가 너무 후회됩니다. 다른 대답을 할껄..
제기랄. 전 항상 하고 후회하죠 ㅎㅎ 으이고.
점심시간때 밥을 먹을때 거의 항상 보는 편입니다.
안보이면 한번이라도 보려고 오히려 제가 찾아다니는 편이죠.
어느날 애들이 줄에 끼워주길래 좋다싶어서
매우 빠른 속도로 달려가서 안걸리게 줄에 섰죠
선생님이 밥을 드시고 계시더군요. 전 그냥 평소대로
하려고 고개를 돌리고 식판잡고 애들과 이야기를 했죠
갑자기 난감하게 앉을때 순서대로 앉으랍니다.
전 우연찮게 선생님 옆에 앉게 되었죠.
갑자기 선생님이 말을 먼저 건네신거였습니다.
전 순간 멈칫하면서 심장이 1초 정도 안뛰었던거 같네요.
누가 그랬죠? 기회는 주어지는게 아니고 만드는거라고
전 선생님을 한번이라도 더 보고자 기회를 만들었죠
마칠때 교무실에 열쇠를 가져다 놓으면서...
주번이면 쉬운데, 주번이 아닐땐 주번보고 그냥 가라고 하고
제가 항상 마지막 정리를 합니다.
하지만 타이밍이 참 안맞더군요.
선생님이 자리에 앉계시거나 .. 먼저 가셨을때.
참 난감하더라구요. 답답한 마음으로 학교를 벗어나죠.
역시 기회도 자꾸 만들면 삑사리가 나나 봅니다.
에휴..
선생님으로 인해 좋았고 즐거웠던점 몇가지가 있었죠.
첬째. 선생님을 처음 만난것
둘째. 선생님에게 영어를 배우게 된것
셋째 선생님과 짧지만 대화를 나눌수 있었던것
넷째 메신저 아이디를 알고 대화를 나눈었던것
다섯째 선생님 옆에 처음으로 앉아보았던것
여섯째 선생님이 나한테 관심을 가져 주었을때
일곱째 선생님이 방학중에 먼저 쪽지를 주셨을때
..
앞으로 더 있을 좋고 즐거울일...
항상 감사하고 존경하고 좋아하고
이젠 이름만 들려도 설레이는 그이름 강... 소... 란...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듯이..
헤어지기 전에 꼭 해보고싶은 일이 있다면
사진한장이라도 찍어서 소장하고싶은데...
추억을 만들고싶은데.. 안되는걸 어쩌겠습니다. 후
오늘은 이만 쓸게요. 다음에 또 다른 에피소드를 쓰죠.
마음이 참 답답합니다.
아참 그리고 ... 전 바본가요?
남들은 쉽게 선생님한테 접근하고 쉽게 말거는데
난 그것도 못해서 그 상황을 만들려고 죽도록 고생하는..
난 바본가?. 나참 이래가지고 나중에 커서도 뭐가될런지.
^^ 감사합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수고하세요.
샘은 늙었잖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