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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초부터 관심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적극적이질 못한 성격탓에 많이 친해지진 못했는데 ..
문자 주고 받는 사이정도였어요.

2학기쯤에 좀 친해지고 알아갔던 상태여서 ..
제가 무슨 생각으로 고백했는지 .. 그 친구에게 고백을 해버렸어요.

처음에는 너가 좋다는 말에 웃더니 고백을 했더니 엄청 당황하더라구요.
시간 주겠다고 했더니 바로 몇시간 후에 네이트온으로
좋아해주는건 고마운데 아직은 그럴 마음이 없다고 그러더라구요.

그 이후로 네이트온에서 인사해도 안받아주고 더 이상 자신감이 없어져서 문자도 못하겠고 ..
학교에서도 같은반인데 특별한 사항아니면 얘기도 안하는 사이가 되버렸어요.
갈때나 우연히 만나면 장난치고 인사하고 인사받는 사이였는데 더더더더더더 어색해져버려서 ..
괜히 그런 얘기 꺼냈나 후회가 들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mment '9'
  • ?
    광기의레이센 2008.10.20 21:26
    원래 차이면 다 그래요.

    별 방법이 없더라구요-_-;;

    상대방이 고백한 사람을 무~진장 불편해하거든요.

    저도 현재 그래요.
  • ?
    2등신헤드샷 2008.10.20 21:26
    10번 찍어 안넘어갈 나무 없습니다

    11번 ㄱㄱ
  • ?
    꽃소년 2008.10.20 21:28
    흠...

    고백 한걸.. 장난으로 받아들인듯 합니다..

    일단 먼저.. 고백을 하면.. 받은사람도 은근히 뭐랄까? ...

    불편하다? .. 그런 느낌이 있거든요... 제가 그랬습니다 .

    그냥.. 잊으세요 .. 그 방법 바께 없네요..

    님도 만나면 그냥 무시하고 가세요 ..

    뭐 그러다가 다시 우연한 계기로 친해질수도 ㅎㅎ
  • ?
    동경 2008.10.20 21:31
    으허헝 ㅠㅠㅠㅠㅠㅠㅠㅠ
  • ?
    왕눈이 2008.10.20 21:32
    아직이라잖아요.

    마음의 준비할 기간을 주셔야....ㅎ

    미리 한달전에 고백할거라고 예시 주시고 하셨음

    좋지않았나 하는 생각이...ㅎ
  • ?
    개구리상사쿠루루입니다 2008.10.21 07:34
    청춘은 길다.
  • ?
    2008.10.21 23:11
    야구 1~2년 할꺼야?
  • ?
    니케 2008.10.23 10:27
    네이트온으로고백하니까그렇죠... 직접가서 만나서 꽃같은거주면서 눈빛으로진심을 보여줬어야죠

    여자들은 그런 고백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있느데 딸랑 너좋아해로 되겟스빈까... 진심따위 안전해지죠
  • ?
    동경 2008.10.23 18:08
    ㄴ네이트온으로안했스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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