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께서 10시부터 새벽2시까지 식당일을 다니십니다

어제있던 일이군요

막 문을 닫으려고 하는 찰라에 어떤 사람이 들어와서

낙지 볶음 2인분만 쌓주세요 하고 주문을 했더랍니다

어머니는 알았다고 근방된다고 하면서 지갑을 카운터에 두고

음식을 준비하려고 주방에 잠시 다녀온 사이

이 어떤 썩어빠질 쓰레바지같은 녀석이 지갑을 들고 튀었습니다

그 사정을 모르고 한참을 둘러보던 어머니......

밖으로도 나가봤지만 없더라구요

끌고왔던 차도 없고......

그제서야 지갑이 없어졌다는걸 알고는 허겁지겁 찾기 시작하셨답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서 경찰에 신고하신 어머니......

당시 지갑속에 130만원이라는 큰돈이 들어있었습니다........

카드비를 내려고 은행에서 뽑으셨다고 하셨더라구요

가방과함께 통째로 사라진 .....

어머니는 너무나 허탈한 심정에 자리에 앉자 울었다고 하십니다

우선 경찰에 신고하고 카드도 끊고 민증신고를 했지만

왠지 못잡을것 같은 불안감이 드는건 왠지.....

못잡으면 우리식구 한달을 배골아가며 버텨야하는데 에휴

원래 어머니가 일하는 시간은 10시에서 6시였습니다

그런데 이넘의 사장님께서 장사가 안된다는 말로

2시까지 홀을 맞기셨드라고요

지들은 중국으로 여행이나가고 직원들 월급도 제대로 못주는 주제에 외국여행은 무슨.......

에휴.....정말 심란하네요......꼭 잡혔으면 하는.....
Comment '15'
  • ?
    황보래용 2005.05.27 11:55
    힘내세요....이말밖엔......
  • ?
    슬럼프 2005.05.27 13:58
    에효................
  • ?
    뺀질 2005.05.27 14:09
    사건을정리해보면..

    그놈은 낚지볶음2인분을시켰죠??

    처음오는사람같았으면 좀 둘러보다가 말했을탠데,

    몇번와봤다는소리에 왜 2인분을 ㅅ1켰냐는거고,

    왜 지갑을 가지고 도망을갔냐는.
  • ?
    러브 2005.05.27 15:34
    낚지볶음....... 으음.....
  • ?
    흑기사 2005.05.27 16:38
    아마도 낚지 볶음이 가격이 비싸거나

    간판이나 건물내애 홍보내용등이 적용되었거나

    간판이름이 낚지에 대한거라면 알고들어와서

    할수도있습니다.

    근대 .. 철저하내요

    다먹고 나갔다면 모르는 사람이 그냥 흑심을품은거고


    하나도 안건드리고 나갔다면.. 의심가는사람
  • ?
    아쿠메츠 2005.05.27 16:41
    막 끝날 시간이였다고 합니다
    마감시간이라 끝낼려고하니 들어와서는
    낚지볶음 2인분 됩니까?
    하고 말하자 어머니께서는 조금 늦었지만 가능하다고 해서
    손에 쥐고 있던 지갑을 카운터에 두고 언능 주방으로 가셨다고합니다 에휴.....성질라네 생각할수록
  • ?
    DANTE 2005.05.27 19:32
    쳇.. 저런사람이 한국에 있는게 부끄럽다..
    훔칠려면 .. 쓰레기같은 정치인 돈이나 훔치지..;
    로빈후드같은 사람없나?
  • ?
    2d할거업냐 2005.05.27 20:26
    진짜 저런색기들 죽여버려야 합니다...또래들꺼나 쳐뺏지 진짜 쳐죽여버리고 싶다....
  • ?
    로망스 2005.05.27 22:43
    개만도 못한 새끼 같으니........ 꼭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 ?
    【강백호】 2005.05.27 22:55
    아시발...

    내가 시간만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싶다.

    그새끼 잡는것에...

    국회의원 집이나털지왜

    우리같은사람들돈 쎄비냐구!
  • ?
    ㈜폐인대장™ 2005.05.28 01:29
    범인은.. 이안에 잇습니다.....
  • ?
    미치게달려 2005.05.28 08:05
    파이팅!!! 모두 힘내자구요
  • ?
    오~이런! 2005.05.28 09:44
    계획적 으로 훔친건 아닌거같은데 ,,

    님의 어머니가 지갑을 카운터에 나두지않고 주방에 나둘수도잇고

    여러 상황 이 잇는데 딱 카운터에잇는거보고 우발적으로 쌔배간듯
  • ?
    ☆헤이아치★ 2005.05.28 20:52
    쓰레기 같은 새끼들..
  • ?
    ㅅh상ol 2005.06.30 21:45
    그 딴 뇌읎는 세끼들 덕분에 우리나라가 썩어 간다

포인트 안내 - 글 작성: 0 / 댓글 작성: 4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고민상담 어제 어머니 지갑을 어떤 썩을넘이 흠처갔습니다; 15 아쿠메츠 05.27 490
21433 고민상담 어머니가 다른 남자분과 잔것같아요. 7 멍멍이똥개 05.28 737
21432 고민상담 제가 학교에서 맞고 삽니다... 답변부탁드려요;; 13 불감증걸렸삼 05.28 581
21431 고민상담 질문좀할께요... 1 싱하형사촌。 05.28 368
21430 고민상담 낙동강 오리알 아십니까? 9 beyond 05.28 371
21429 고민상담 밑에 글 한번 올렸던..... 2 REASON 05.28 378
21428 고민상담 아 시발 일진이 뭔데... 7 ☆헤이아치★ 05.28 525
21427 고민상담 귀신이라도 씌인걸까요..? 12 Flwoer 05.28 464
21426 고민상담 여자친구지만 오랜 친구 얘기입니다~ 4 ★비보잉굿☆ 05.29 369
21425 고민상담 제가 선생 이되고싶은데요.... 13 Edward 05.29 367
21424 고민상담 자퇴란거... 과연 좋은 결정일까요... 13 Ŧ[Ħ] 05.29 432
21423 고민상담 키문제인데..좀많이심각합니다. 17 깍껑소녀 05.29 430
21422 고민상담 여러분은 행복이 무엇이라 생각하세요.? 10 Й쵸파ⓥ 05.30 368
21421 고민상담 친구랑 싸웠는대요..누가 글 보고 리플좀.. 11 dd 05.30 367
21420 고민상담 하루하루가 힘이 드네여.. 5 겹꽃 05.30 367
21419 고민상담 여동생...? 21 후세인 05.30 691
21418 고민상담 저기요~ ㅎㅎ꼭봐주삼 ㅠㅋㅋ 11 지현♡ 05.30 371
21417 고민상담 아 정말 미치겠습니다.. 2 리미트 05.31 374
21416 고민상담 으악귀두컷!당했다 11 희준동쀍팬 05.31 553
21415 고민상담 좋아하는여자가생겼습니다. 5 에드워드엘릭 05.31 44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 1257 Next
/ 1257
많이 본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