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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모님한테 너무미안하내요...

대충 제성적은(평균75:내신146)

오늘 용기를 내서 xx공고 를간다고 말햇어요 ㅜㅡㅜ

또오늘 용기를내서 성적표도 보여드림.........

엄마:평균이 그거야?(실망)

나:어
-----------------------------------------------
엄마오시고..아빠도 오셧는대 ㅡㅡ;;ㅋ

아참~제가간다던 공고는 내신140이상임(꽤높죠?)

엄마랑아빠가

성적표 보고 한마디씩 하시나요......(성적표보고)

막화낼줄 알앗는대..

그래도 웃는얼굴로 말해주네요 ㅡㅡㅋ...

---------------------------------------------------
오늘 제가 용기를 내서 말한이유는

월~토 부모님상담 기간인데(내일이 마지막)

어쩔수없이 말햇어요....


------------------------------------------------------
아빠가 하는말이

내점수로 인문계 가봣자 대학도 못간다고..

공고가서 자격증이나 존나따래요...

또엄마는

xx공고나와서  xx공대 나오래요



저희엄마 아는사람들 아들은...거이다 명문고등학교 들어갓는대

저만 실업계 ㅜㅠ

웃는 얼굴로 말해주지만 약간씩실망하신듯

그래도 말하니깐 기분은 편하네요..




Comment '9'
  • ?
    냐하야 2003.10.31 16:30
    왜 눈물이 날려고하지 ㅡㅜㅜㅜㅜㅜㅜㅜㅜ(참고잇음)
  • ?
    프로테우스a 2003.10.31 16:41
    저랑은 너무 딴판.. 저는 무조건 인문계만을 고집하신다죠..

    성적은 평균 80점 이상 꾸준히 그 수준은 유지해왔구요,..

    너무 팍 떨어지지도,, 팍 오르지도 않고 맨날 그 수준에서 맴돌았다는..

    여태까지 학교, 학원에서 집중 잘해서 듣고 수향평가나 , 암기과목 잘

    관리해서 지금 그 수준 유지 해왔는데.. 인문계 가자니..중간에서

    놀다가 지방대나 전문대 갈 바에는.. 실업계 가서 남들보다

    좀 더 유리한 상태에서 대학 갈려고 실업계로 가겠다고 했는데..

    다들 저를 과대평가 하시고..

    무조건 인문계 가라고 하시고..-_-;; 아 미치겠습니다..

    요즘은 실업계가 대학가기는 좀 더 유리하나.. 명문대 가기는 힘들죠..
  • ?
    S水萬e 2003.10.31 17:00
    저도 그래서 죄송스럽게생각하고잇죠.......
    그치만 아빠는 너무크게.;;
    수성고라고아시나.....수원 고등학교 양대산맥(수성,동원)학교-_-
    뭐 그만큼기대를거셧겟지만......엄마도 내가후회하지않으면 갠찬다고하시지만.......서운하시겟죠.....아빠도 납득하시고계시고.....
    아빠는많이 실망하신거같지만.....
  • ?
    사센 2003.10.31 17:31
    위엣분 수원사세요 ? 저수원시 곡선중 다닌다는 ㅋ. 수성중 정말쎼죠.ㅎ
  • ?
    침묵 2003.10.31 20:36
    미안할 것 없어요 이제부터라도 열심히해서 목표정하고 열심히 노력하면 되죠..
  • ?
    나루시마 료 2003.11.01 12:00
    저도 제가 일만 않일으켰으면..

    계속 학교 다니는데....

    쩝.... 저도 아버지께 무지 죄송함...
  • ?
    태양진 2003.11.01 16:11
    졸라 열심히 사세요


  • ?
    오우쉣ㅋ 2003.11.02 23:08
    그정도 성적이면 좋은건데;;;;;;나한텐.ㅋㅋ
    난 백분률94%였어여.ㅋㅋ
  • ?
    붉은혜성 2003.11.03 16:02
    내신 성적 어떻게 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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