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플이 꽤 마니 달렸더군요;;
하나하나 정말 마음속 깊게 다 읽어 봤습니다..
읽구 나니 제가 괜한 착각을 한건 아닌가 생각도 들더군요;;
사실.. 일이 좀 커져 버린것 같아.. 다시 글 하나 올립니다...
저 혼자만 이럴게 아니라.. 두리 만나서 얘기로 풀어 볼까 해서
어제 야자 끝나는 시간을 기다려서;; 여학교 교문앞에서 혼자 서서 기다렸습니다.. 후.. 여학교 앞에서 남자놈이 서있는거 쉬운일 아니더군요 - ㅅ-;;
무튼.. 만나서... 집까지 대려다 주면서 많은 얘기를 해봤습니다..
저도 그렇게 궁금한게 많았나.. 할 정도로요;; 전에 말했듯이..
애가 상당히 착하고 소심해서 말을 함부로 못해요..내숭인진 몰라도.. 적어도 제 앞에서는 말을 잘 안한답니다..
어쩌다 말을 할려구 해도.. 할말 없는데 억지로 말을 만들어 내서 한다는 생각이 팍팍 들도록.. 말을 하더군요;; 꼬박 꼬박 얘기도 들어 주고;; 얘기를 나눌수록.. 사귀는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그만 말해버렸습니다..
우린 그냥.. 좋은 친구니까.. 앞으로도 계속 좋은 친구로만 있었으면 좋겠다구요;;
그때부터.. 집앞에 대려다 줄때까지 아무말도 없이 걷기만 했습니다..;;;; 집앞에 도착해서.. 인사 하구.. 갈려는데.. 애가... -ㅅ -;;
애가 울어버리더군요... 엉엉 우는것두 아니고 정말 자세히 봐야 우는줄 알만하게.. 훌쩍.. 하면서 말이죠;; 정말 우는건지 가까이 가서 얼굴 보려구 했더니.. 웃으면서.. 그냥 가라구 떠밀더군요;;
;; 그냥 서로 편하게 저도 웃으면서 등돌리고 집으로 왔는데..
지금.. 제마음 아시는분 계실까요..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제가 나쁜놈인가요..? 잘 못한건가요..? 지금이라도 전화해서..
만나자구 할까요..? 만나서.. 무슨 말을 해야 댈까요;;
저좀 도와 주세요..;;ㅠ 이렇게 걱정하는거 보면.. 저도 걔가 싫은거 같지는 않은데.. 만나면 정이 뚝 떨어져 버리니.. 저도 제가 왜이렇게 미운지 미치겠습니다.. 정말..;;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절 도와 주세요... ㅜ
하나하나 정말 마음속 깊게 다 읽어 봤습니다..
읽구 나니 제가 괜한 착각을 한건 아닌가 생각도 들더군요;;
사실.. 일이 좀 커져 버린것 같아.. 다시 글 하나 올립니다...
저 혼자만 이럴게 아니라.. 두리 만나서 얘기로 풀어 볼까 해서
어제 야자 끝나는 시간을 기다려서;; 여학교 교문앞에서 혼자 서서 기다렸습니다.. 후.. 여학교 앞에서 남자놈이 서있는거 쉬운일 아니더군요 - ㅅ-;;
무튼.. 만나서... 집까지 대려다 주면서 많은 얘기를 해봤습니다..
저도 그렇게 궁금한게 많았나.. 할 정도로요;; 전에 말했듯이..
애가 상당히 착하고 소심해서 말을 함부로 못해요..내숭인진 몰라도.. 적어도 제 앞에서는 말을 잘 안한답니다..
어쩌다 말을 할려구 해도.. 할말 없는데 억지로 말을 만들어 내서 한다는 생각이 팍팍 들도록.. 말을 하더군요;; 꼬박 꼬박 얘기도 들어 주고;; 얘기를 나눌수록.. 사귀는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그만 말해버렸습니다..
우린 그냥.. 좋은 친구니까.. 앞으로도 계속 좋은 친구로만 있었으면 좋겠다구요;;
그때부터.. 집앞에 대려다 줄때까지 아무말도 없이 걷기만 했습니다..;;;; 집앞에 도착해서.. 인사 하구.. 갈려는데.. 애가... -ㅅ -;;
애가 울어버리더군요... 엉엉 우는것두 아니고 정말 자세히 봐야 우는줄 알만하게.. 훌쩍.. 하면서 말이죠;; 정말 우는건지 가까이 가서 얼굴 보려구 했더니.. 웃으면서.. 그냥 가라구 떠밀더군요;;
;; 그냥 서로 편하게 저도 웃으면서 등돌리고 집으로 왔는데..
지금.. 제마음 아시는분 계실까요..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제가 나쁜놈인가요..? 잘 못한건가요..? 지금이라도 전화해서..
만나자구 할까요..? 만나서.. 무슨 말을 해야 댈까요;;
저좀 도와 주세요..;;ㅠ 이렇게 걱정하는거 보면.. 저도 걔가 싫은거 같지는 않은데.. 만나면 정이 뚝 떨어져 버리니.. 저도 제가 왜이렇게 미운지 미치겠습니다.. 정말..;;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절 도와 주세요... ㅜ
좋아하지도 않는 여잘 사귀는건 아니라고봐요..
그냥 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