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자랑스런! 16살의 대한민국 학생입니다
몇일전 학교에서 하는 야자를 끝낸뒤 집으로
돌아올때였었어요 음 아마도 11시를 약간 넘기고 있었을듯
합니다 학교랑 집이랑의 거리는 상당한 편이라 버스,택시를 이용해야 했죠
하지만 전 운동을 좋아한단 명목아래! 늘 자전거로 통학을 했습니다.
그날도 전 가벼운 마음으로 가방을 싸고 자전거 거치장으로 갔죠
그 날 따라 학생이 그리 많지 안더라구요 자전거 거치장으로 걸어 갈때마다
혼자만 들리는 그 묘한 발자국 소리... 굉장히 소름돋는 소리더군요
자전거 자물쇠를 풀고 막 안장에 올라타려던 순간에 우리 학교담 너머로
보이는 머리통 . 전 그대로 나자빠질뻔 했습니다 (저희 학교 담 밑으로는
도로가 있습니다만 높이가 장난아니기에 키가 엄청 큰 사람이 손을 쭈욱
뻗어도 보이지가 않습니다 ) 하지만 폐달을 밟으려 해도 다리가 움직이지
않더군요 그리고 그 기분 나쁜 눈초리에 긴 생머리를 한 여자...
가까스로 정신을 챙기고 자전거를 끌고 막 달렸습니다 폐달을
미친듯이 밟고 아무런 생각 없이 죽도록 밟았습니다
저희집 가까이 올무렵 쯤 되서야 자전거의 속도를 늦추고
적당한 속도로 갔었죠 온몸이 땀범벅에 발엔 물집이 잡혀서 따갑더군요
어찌되껀 다리의 힘도 풀리고 무섭기도 해서 내려서 자전거를 끌고
집으로 갔습니다 그날따라 도로는 또 왜그리 조용하던지
저희집으로 가는 도로의 경사로가 좀 높은편이라 내리막이 보이지
않아요 오르막길의 끝부분쯤 도착 했을때 앞에 보이는 꼬마아이
이 늦은 시간이 왠 꼬마가 앉아 있나 궁금 하기도 했으나
그게 뭔 대수냐는 식으로 그냥 지나 쳤습니다.
제가 그 애를 뒤로 한채 좀 걷고 있을때 쯔음
그래도 걱정이 되어 뒤로 돌아 보니 그아이가 사라 져 있더군요
섬뜩 했습니다...
어찌되껀 이런 저런 일이 있은후 집으로 도착하긴 했지만
꼭 뒤에 뭔가가 오는 듯한 기분과 그 여자의 얼굴이 지워 지지 않더군요
어제 밤 그덕에 가위에 눌려서 죽을뻔 했습니다.
사실대로 말하면 전 어렸을적에도 이런 비슷한 것들을 한두번정도는
봤었죠 어렸을적이라 그랬는지는 몰라도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것으로
기억납니다만 대체... 이것들이 무엇이었을까요? 이 일이 있은후
오늘부터 저는 버스로 통학을 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본것들을 머리속에서
지우기 전까지 당분간은 가위에 눌릴 걱정이 들기도 하는 하루 입니다.
몇일전 학교에서 하는 야자를 끝낸뒤 집으로
돌아올때였었어요 음 아마도 11시를 약간 넘기고 있었을듯
합니다 학교랑 집이랑의 거리는 상당한 편이라 버스,택시를 이용해야 했죠
하지만 전 운동을 좋아한단 명목아래! 늘 자전거로 통학을 했습니다.
그날도 전 가벼운 마음으로 가방을 싸고 자전거 거치장으로 갔죠
그 날 따라 학생이 그리 많지 안더라구요 자전거 거치장으로 걸어 갈때마다
혼자만 들리는 그 묘한 발자국 소리... 굉장히 소름돋는 소리더군요
자전거 자물쇠를 풀고 막 안장에 올라타려던 순간에 우리 학교담 너머로
보이는 머리통 . 전 그대로 나자빠질뻔 했습니다 (저희 학교 담 밑으로는
도로가 있습니다만 높이가 장난아니기에 키가 엄청 큰 사람이 손을 쭈욱
뻗어도 보이지가 않습니다 ) 하지만 폐달을 밟으려 해도 다리가 움직이지
않더군요 그리고 그 기분 나쁜 눈초리에 긴 생머리를 한 여자...
가까스로 정신을 챙기고 자전거를 끌고 막 달렸습니다 폐달을
미친듯이 밟고 아무런 생각 없이 죽도록 밟았습니다
저희집 가까이 올무렵 쯤 되서야 자전거의 속도를 늦추고
적당한 속도로 갔었죠 온몸이 땀범벅에 발엔 물집이 잡혀서 따갑더군요
어찌되껀 다리의 힘도 풀리고 무섭기도 해서 내려서 자전거를 끌고
집으로 갔습니다 그날따라 도로는 또 왜그리 조용하던지
저희집으로 가는 도로의 경사로가 좀 높은편이라 내리막이 보이지
않아요 오르막길의 끝부분쯤 도착 했을때 앞에 보이는 꼬마아이
이 늦은 시간이 왠 꼬마가 앉아 있나 궁금 하기도 했으나
그게 뭔 대수냐는 식으로 그냥 지나 쳤습니다.
제가 그 애를 뒤로 한채 좀 걷고 있을때 쯔음
그래도 걱정이 되어 뒤로 돌아 보니 그아이가 사라 져 있더군요
섬뜩 했습니다...
어찌되껀 이런 저런 일이 있은후 집으로 도착하긴 했지만
꼭 뒤에 뭔가가 오는 듯한 기분과 그 여자의 얼굴이 지워 지지 않더군요
어제 밤 그덕에 가위에 눌려서 죽을뻔 했습니다.
사실대로 말하면 전 어렸을적에도 이런 비슷한 것들을 한두번정도는
봤었죠 어렸을적이라 그랬는지는 몰라도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것으로
기억납니다만 대체... 이것들이 무엇이었을까요? 이 일이 있은후
오늘부터 저는 버스로 통학을 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본것들을 머리속에서
지우기 전까지 당분간은 가위에 눌릴 걱정이 들기도 하는 하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