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짜 열도 받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글을 써봅니다..

제 친구중에 정oo 라는 친구가 있는데여..

이친구는 좀 애들이 안좋아하는 스타일...

그러니까...지금 반애들 이 아닌...전 친구들 사이에서는...

안좋은 놈으로 찍혔나바여....

그런데...

오늘...제 친구가 저한테 와서..

이런말을 하는거에여....

정oo 라는 에가 목욕할때..지 동생이랑 같이 들어가서
동생의 거기를 만진다는 말 이였습니다....

참 어이없어서.....

이미 소문이 다 퍼졌다네여....

정oo 라는 제 친구는 절대로 그럴 놈이 아니라서..

제가 친구들 사이를 뒤집고 다니며!!

처음 소문을 낸 놈을 알아내서..

니가 그딴걸 어떡해 아냐고
니가 봤냐고 하니까..아무 말도 못하더라구여...

기냥....소문낸거래여....재밌을거 같아서..

이런 씨벨...쳐 죽일색히...저 그때..진짜..
재밌을거 같다는 말 듣고..그놈 존나 패버릴려다 말았습니다..

진짜...어이가 없어서..이미 소문은 다 퍼지고..겉잡을수 없을
정도 이더군요....

그리고 오늘 학교 끝나고 월래..그 정oo 씨네집 에 피씨갈려구
돈 가질러 가봤는데여..

진짜 어이없는게....

아파트이긴 한데..좀 좁은 아파트입니다..

화장실을 보니..욕조가 있더라구여...

욕조의 크기가 2명이 들어가기에는 무리일정도로 좁고
한명이 들어가도 좁은 공간이었읍니다..

말하자면..한 초등학교 4학년 정도 되는 아이가 들어가야 알맞은
정도 더군요.....

아...어이없어서....

저는 이 소문은..정oo씨가  못듣게 할려고 했는데...

쩝..저희반에 노는 여자애가 정oo씨를 불러서..

너 진짜 동생 ~~~~~~~~~~~~~(이하 생략) 을 만졌냐고
말했다는 거에여...헉........

소문은 언젠가는 사라진다고 는 하지만..그래도..친구가..

너무 불쌍해여...더이상 어떡해 해줄수가 없어여..

일일이 제가 돌아다니면서 그 수백명이나 되는 놈들을
설득해야 할수도 없고..ㅠㅠ

이런 제길...어떡하져..제 친구..겉으로는 아무내색도 안하지만..

분명 마음에 상처를 입었을텐데..

더군다나 왕따를 좀 심하게 당하던 놈이라..그 고통이 배가
될텐데..ㅠㅠ

어떡하져....진짜......소문이란게 이렇게 까지 무서울줄..
몰랐습니다..

온프님들....재밌을거 같다고..다른 친구 에대한 이상한
소문 내지 마세요.....

당하는 사람은 얼마나...가슴 아프겠습니까?ㅠㅠ




Who's 걸인아놀잨

소주 한잔 했다고 하는 얘기가 아닐세

울지말게

다들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


날마다 어둠 아래 누워 뒤척이다 아침이오면

개똥 같은 희망 하나 가슴에 품고


다시 문을 나서지

바람이 차다고 고단한 잠에서 아직 깨지 않았다고


집으로 되돌아오는 사람이 있을까

산다는건 참 만만치 않은 거라네


아차 하는 사이에 몸도 마음도 망가지기 십상이지

화투판 끗발처럼 어쩌다 좋은 날도 있긴 하겠지만


그거야 그때 뿐이지

어느 날 큰 비가 올지 그비에


뭐가 무너지고 뭐가 떠내려 갈지 누가 알겠나

그래도 세상은 꿈꾸는 이들의 것이지


개똥 같은 희망이라도 하나 품고 사는건 행복한거야

아무것도 기다리지 않고 사는 삶은 얼마나 불쌍한가

자, 한잔 들게나


되는게 없다고 이놈의 세상

되는게 좆도 없다고

술에 코박고 우는 친구야



- 이외수 -

Comment '12'
  • ?
    노스탕씨 2005.03.17 22:17
    그 소문 낸 새끼 그냥 패지 그랬습니까.그런 녀석은 언젠간 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 관해서도 뱀같은 혓바닥을 놀릴 놈입니다.
  • ?
    원피쭈 2005.03.17 22:27
    이런 저랑 비슷한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이름때문에 놀림을 많이 받았었죠
    제 이름이 한 종교인 '이슬람'종교와 이름이 성만빼고 다 같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신학기에 모든선생님들은 제 이름보면 신기하다면서
    거의80%이렇게 얘기하죠 너네 집 종교 이슬람교냐고
    이 얘기 중학교때부터 들었는데 초기에는 괞찮았는데 나중에 들으면 민망하고 짜증나더군요ㅠㅠ
    그래서 중학생때 학원에서 친구들도 놀려서 한놈과 싸웠습니다
    ㅠㅠ신경을 않쓰면 되지만 여기저기서 압박이 오니 신경쓰이네요
    -_-;;
  • ?
    †아놀드† 2005.03.17 22:43
    제거하세요.







  • ?
    엘류어드 2005.03.17 23:18
    ↑당신이 제거하세요~
  • ?
    2005.03.18 00:02
    저같았음... 절대 참지 않았습니다..
    제가 좀 성질이 더러워서... 비인간적으로 친구를 욕보았으니 똑같이 비인간적으로 맞수 했을 겁니다. 그냥 단순히 주먹으로 때리고 하는 정도가 아니라 의자로 막 찍고 발로 얼굴 사정없이 밟고..
  • ?
    체크메이트 2005.03.18 10:33
    제가 왕따당해봐서아닌데요
    졸라게 비참합니다
    제가 소싯적에 키도작고(165정도)뚱뚱해서 놀림과 구타?를 많이 당해봤거든요
    씨뷀럼들이 먼 꼬트리가 많턴지
    ㅡ,.-지금에서야 키좀 크고(180) 근육?질의 몸이 되서리
    잘 못덤비네요 그중에 한넘이 깝사다 저한테 맞은적(ㅡ.;;험)
    흠흠 아무튼 진짜 왕따 비참한거거든요
    학창시절에 친구하나없으면 허무하고 내가 왜 학교를 다녓냐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님은 꼭 그 친구를 믿고 끝까지 지켜주시길
  • ?
    걸인아놀잨 2005.03.18 16:47
    아...소문이..장난 아니더라구여......
    정oo인친구가... 죽고 싶다 말할정도로...
    심하게 상처를 받았나바여..ㅠㅠ
    내일...소문낸 데려다 잡아서.....
    제친구 한테 무릎꿇고 빌때까지....
    어루만져야 겠네요....
  • ?
    마호로매틱 2005.03.18 21:18
    님이라도 옆에서

    힘이 되시길,.
  • ?
    불감증 2005.03.18 21:23
    ..님이라도 옆에서 위로해주시길..

    그리고 소문낸놈 잡아서 그친구분한테 사과할때까지 패버리십시요..

    그러놈은 정신을 차려야함...
  • ?
    눈물의향연 2005.03.19 13:39
    소문낸녀석 반죽이고 방송으로 공개사과 하게 만드세요

    하지만 근본적 문제를 따지자면

    정ㅇㅇ 라는 분이 이미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인식이 있었기에

    그런 소문이 돌아도 사람들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을꺼라
    생각됍니다

    쵸특급 나쁜 1진 양아치가 알고보니 착한놈이다 라고
    소문내면 에이 구라 ~ 라고 하면서 안믿는거랑 비슷한 이치라고
    말하고 싶어요 =. =;;
  • ?
    지구를살려요 2005.03.19 14:39
    남자끼리 그것도 거리가 먼것도아니고 가장친한 친동생 거시x 장난으

    로 만졌다고 뭐그리 대단하다고 소문을 내나? 그리구 지가 그 욕실에

    같이 들어가있었나? 정oo가 만졌는지 안만졌는지 어떻게 아냐

    남이 자기 친동생 거시x 함 만졌다고 오바하는녀석이

    남에집쳐들어가서 욕실을 엿보기라도 했나?

    한번 물어봐요

    니가 그욕실에 같이있었냐? 아니면 훔쳐봤냐?

    니가 어떻게 만졌는지 아냐?

    이렇게요

    암튼 님 친구를 위하는마음이 착한거같아요
  • ?
    Furion 2005.03.19 19:24
    존내 패셈 자존심도없삼?

포인트 안내 - 글 작성: 0 / 댓글 작성: 4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794 고민상담 어떤 운동을 해야할까요 --? 12 후르르처첩 03.14 1649
21793 고민상담 안냐세여 ㅋㅋ ㅠㅠ 삥뜯겻는데 조언부탁 ㅎ 22 더,파이팅 03.15 937
21792 고민상담 여자를 놓쳤습니다... 4 크리스티앙 03.15 404
21791 고민상담 코딱지 때문에.. 13 호문쿨루스 03.15 483
21790 고민상담 가슴이아픕니다..ㅠ사랑고민 3 크리스마스 03.16 457
21789 고민상담 아 ㅡ,ㅡ 때려서 이빨이.. 19 지금은지금은 03.16 371
21788 고민상담 똥꾸멍에서 피가나요 ㅠㅠ 14 리미트 03.16 1567
21787 고민상담 컴퓨터 자격증 따면 좋은점 있나요 15 o 03.16 1443
21786 고민상담 비듬때문에.... 16 싱하형사촌。 03.16 386
21785 고민상담 누가잘못한걸까요.. 17 후세인 03.17 373
21784 고민상담 심각한고민,,다같이 봐주시길 5 크리스마스 03.17 367
» 고민상담 아..소문이 이렇게 무선운것인줄 몰랐습니다..ㅠㅠ 12 걸인아놀잨 03.17 485
21782 고민상담 피시방서 자빠진 사연...버스서 자빠진 사연... 7 프리메라 03.18 369
21781 고민상담 컴퓨터를 배우고 싶은데.... 나이의 압박이 심하네요. 5 ♧까까군단♧ 03.18 370
21780 고민상담 이런거 잡을수 있을까요?? 6 세라프 03.18 453
21779 고민상담 욕나오는학교,,두발자유폐지,젠장 21 크리스마스 03.18 1152
21778 고민상담 '자존심'을 죽이고 싶습니다. 16 스탈린그라드 03.19 977
21777 고민상담 어떻게하면좋을까요?친구문제.. 3 다Q멘터리 03.19 367
21776 고민상담 아 진짜 후회 ㅡㅡ 2 ♧애플파읫』 03.19 373
21775 고민상담 아 이놈의 인사병... 7 미치게달려 03.19 43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 1257 Next
/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