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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누나를 조아하게 됫습니다.
정말 어떻게 조아하게됫는지도 모르고 순간 홀딱 반해 버렷나바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그누나랑 친해지려고 하는데 그 누나가 워낙 새침하고 도도해보여서 다가설 엄두가 안낫나봐요.
그러던 중에 그누나랑 친한 누나랑 친해지게 됫습니다..ㅎ 그누나와 친한 누나를 통해서 그누나가 남친이 있다는것도 핸폰번호도 알아냇습니다. 그러면서 그누나와친한누나가 내가 그누나를 조아하고 있다는걸 알게됫어요.친한누나가 그러더군요 골키퍼가 있으면 골이 안들어가니?? 내가 팍팍 밀어줄테니까 잘 해바 이러더군요. 저는 잘생긴것도(못생긴것도 아니에요.ㅎㅎㅎ) 아니고 모 하나 특별한게 없는데 어케 남친있는 여자를 꼬셔??
하면서 그냥 대답은 알았다고 했죠.
그리고 한 2일동안 내가조아하는누나와 계속 문자를 주고 받았죠 그래서 그누나와좀 많이 친해진 상태였습니다. 저는 그래서 용기내서 누나 내일 하루만 나랑 놀러 가자 말을 했습니다. 그때마침 남친이 해외 여행을 갔었거든요저는 거절 당할줄 알았는데 누나가 그래 놀러가자 하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냥 조아서 하루종을 실실쪼개고 다녓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저는 옷도 친구한테 빌리고 돈도 겨우겨우 모아서
누나랑 만나기로 한장소에 나갓습니다.
그날 저는 그 누나랑 영화도 보고 저녁도 먹고 까페도 가고 노래방도 가고 암튼 그날 정말 행복했습니다. 많이요.
거기까지는 조았습니다. 그런데 그누나랑 논 다음날 부터 자꾸 그 누나가 생각나고 그 누나랑 같이 있고 싶고 그 누나랑 함께 하면 모든 잼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나이 고3 인데 이런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제가 남중나오고
고1때도 남자반이어서 그런이유도 있겠지만 머리에서는 그누나는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는데. 마음은 이미 그 누나한테 가있었습니다.
그래서 한번더 용기내서 나 누나 좋아 하는거 같다고  나 한번도 이런적 없어서 많이 당황스럽다고 그 누나한테 말을 했죠.
문자로 보면

나: 나 누나 랑 더 친해지면 안조아져 .

누나:알어.. 근데 너가 친해지고 싶데매.

나:근데 나 더 친해지면 안되 지금도 힘든데...

누나:지금도 힘들어?? 나 정말 너 남자답고 조은데 남친만 없었으면

너랑 사겼을 텐데...

이렇게 문자내용을 주고 받았습니다.. 저는 갑자기 몬가 울컥 올라오더군요. 18년 인생살면서 이런적이 한번도 없었던 나는 심히 당황스러웠습니다.. 몰 해도 일이 손에 안잡히고 그러는 겁니다..
그래서 누나랑 상담을 했죠 근데 그 누나가 워낙 착해서 내 애기를 다 들어주는 겁니다.  누나가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이러면 안돼는데 생각은 하는데 자꾸 마음이 자꾸 그 누나한테 가는겁니다. 정말 이런적이 한번도 없는 저로써는 심히 당황스러웠지만 그 누나가 계속 말해주고 달래주고 하니까 훨 나졋습니다. 이제는 그 마음이 다 정리 된거 처럼 하고 있지만 아직도 마음에는 그 누나바께 없습니다. 이제 그 누나를 조아하면서 안조아하는척도 힘듭니다..
정말 그 누나한테 사랑해 한마디 만 하고 시픈데.. 입안에서 맵돌더군요.. 사랑이 이렇게 힘들도 아픈건 줄알았으면 시작도안했을텐데요...저는 지금 그누나를 원망합니다.. 왜 그때 내 부탁에 응해서 나와 놀았냐고.. 그 누나 싸이 홈페이지에있는 남친이랑 같이 찍은 사진을 볼때도 나도 모르게 눈물이 볼을타고 흘러내립니다. 내가 정말고3만 아니었어도 그누나를 그렇게 허무하게 놓치는 안았습니다.. 아니 잡아 보지도 않았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어떻게 합니까 제가 사랑하는 방식은 바보가 사랑하는 방식인데... 그 누나가 만약 저랑 사귀게 된다고 해도 지금 사귀고 있는 남친보다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없는데... 어떻게 합니까??
하지만 그 누나는 정말 짧은 기간에 많은 것을 저에게 주었습니다
사랑에 사자도 모르는 저에게 사랑의 눈물을 알려주었습니다.
이제 사랑에 사는 알거 같습니다. 아주 조금요...  지금도 그누나를 볼때마다 힘이들지만... 버텨야죠.. 모 ㅎㅎㅎㅎ 남자인데 그정도쯤이야 사랑하는 여자 위해서 못해주겟습니까?? 하지만 누나가 정말 미운건 어쩔수가 없네요... 이럴땐 어케 하죠?? 지금도 생각나는건 누나바께 업어요....어케하죠??
제가 지금 정말 정재욱에 그게 나인걸 이란 노래가사를 들으면 정말
안울고 싶은데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나도 나중에 누나를 보면 그렇게 될거 같아서요... 지금 눈물이 납니다.. 난 이제 어떻게 해야되죠??그 누나 싸이홈피 배경음악이 린-인사인데.. 그노래들으면 그누나 생각나서 눈물이 흘러요.. 정말 어떻게 해야될줄 모르겟어요.. 많이 혼란스럽니다... 그 누나때문에 내가 이렇게 아프고 슬픈건 그 누나는 모르겟죠?? 이제 나는 어떻게 하면 조을까요?? 머리는 포기하라고 하는데 마음이 따라주질 않아요.. 정말 지금 나는건 눈물바께 나는게 없습니다.. 잊어야된다는걸 알면서 잊지 못하는 저도 이해가 안되구요... 진심어린 충고 부탁드립니다.
Comment '23'
  • ?
    치우 2005.02.20 14:03
    음...전 A랑 B로 나누는게 더햇갈리는데..
  • ?
    창월야 2005.02.20 14:05
    쪼금 했깔림-ㅁ-..다시좀적어주세요;
  • ?
    루카〃 2005.02.20 14:16
    -_-a 자신이 없으면 과감히 포기하세요,

    허영감만 가득차있는 사람보다는 님 같이 포기하는 쪽이 그 누나를

    위해서 더 조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누나도 님을 사랑한다면 말은

    달라지겠지만 그렇지도 않은 이런 상황에선 시간을 믿고서

    잊는수밖에요ㅎ 경험자로의 충고입니다,

    절대로 충동적인 짓은 안됩니다~

  • ?
    천룡신화 2005.02.20 14:36
    충동적으로~ 일을 내면 안되죠!!
    그냥 공부해서 그 누나가 다니는 대학교 가서 잘 사귀세요.
    공부를 열심히~ 공부를 열심히~` 오 베이베

    그 누나께서 전문대학이시면 명문대학가세요.
    누나님께서~ 우러러 보실겝니다. 하하하
  • ?
    E-CitY 2005.02.20 14:48
    자신감있으면 함 뎀벼봐요
  • ?
    머드게임 2005.02.20 15:11
    남친이나 여친있는 사람들 건드려 봐야 좋을꺼 하나도 엄써요

    뒤탈도 심하고 자꾸 꼬이고 골치아프고

    그리고 내 주위에

    골키퍼 재치고 골 넣어서 잘 된 사람들 하나도 못봤슴다

    괜히 상대방 남자한테 피해주지 마시공

    다른 분 찾아보세요

    이 세상의 반은 여자입니당당
  • ?
    ∽천비〃 2005.02.20 15:13
    그 누나도 님을 사랑한다면

    님도 그냥 밀어 부치세요

    친한누나한테도 함 말해보고 ......

    그누나 남자친구 무시하고 그냥 한번 사랑해봐요 - ㅅ-

    그누나도 님이 좋다면 ......
  • ?
    머드게임 2005.02.20 15:14
    글고 위에 문자내용

    "남친만 없었으면 너랑 사겼을 텐데...."

    이런 식의 멘트를 저두 한 때 많이 써먹었죵

    대부분 이런식의 멘트는 예의상 멘트죠

    문자내용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세요

    싫다는걸 빙빙 돌려서 상처 안주려고 말한거 같은뎅뎅


  • ?
    사가라 2005.02.20 15:15
    뭐 푹 빠질만한것을 한번 찾아보세요...
    고3이시면 공부가 제일 좋겠지만..
    게임이라던지.. 애니라던지.. 프라모델같은거라던지
    주변상황 다 잊고 푹 빠질만한걸 찾아보세요~
  • ?
    ㈜브라보™ 2005.02.20 15:17
    누난 내여자니까~~ 누난 내여자니까~~~~
  • ?
    ☎링마벨~☏ 2005.02.20 15:20
    제가보기엔 누나에대한 맘은 한순간의 감정같네여. 아마 님이 여자에대한 경험이 남중나오고그래서 부족해보이네요. 많은여자를 접해보면
    분명 누나금방잊습니다.
  • ?
    무타파 2005.02.20 16:17
    사랑은 한순간의 양초의 불꽃이라고도 말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랑이 너무 지나치면 욕망 또는 원망 만이 남아있죠
    `아 저 누나는 왜 나를 못알아 줄까...`
    `어떻게 하면 저 누나를 가질수 있을까` 하는생각이 몇번
    들기도 하겠구요 저도 그런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 버디에서 만나는 정도 이지만
    생각으로 `잊어야지.. 잊어야지..`하면서 마음은
    그쪽 으로 가는게 참 힘든 시기 입니다 저도 올해 고1 올라가지만
    세상 경험은 다른분들 보다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저는 제가 좋아하는 누나를 행복하라고 뒤에서 마냥
    지켜 주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처음엔 힘들지만
    시간은 마음의 약 이란 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나가면 지나갈수록 누님의 기척 흔적 생각 은
    양초의 불꽃이 꺼지듯 훈훈히 사라지지만 가끔 생각이
    나기도 할겁니다 그때는 `저 사람은 내가 사랑한 사람이니
    뒤에서 꼭 지켜 줘야지.. ` 하고 떨쳐 버리는게 좋을겁니다

    저도 아직 까지 제가 좋아하는 누나를 잊지 못합니다
    그래서 노래를 틀거나 일을 하죠
    이런때 들으면 좋은 노래가
    거미-그대 돌아오면.. 이라는 노래 일거 같습니다
  • ?
    고따。 2005.02.20 17:07
    대략 할말이없다......
  • ?
    Furion 2005.02.20 19:14
    그 누나랑 노래방가셔서

    한남자가 있어 ~ 널 너무 사랑한~ 한남자가 있어~ 사랑해 말도

    못하는 이노래를 부르면서 울어보세요 -_- 꾀 성과있을가나
  • ?
    유령 2005.02.21 00:09
    에잇~! 복잡해..


  • ?
    세이버 2005.02.21 02:56
    피가 이어져 있지 않다면야..
    밀어갑시당
  • ?
    불감증 2005.02.21 13:36
    furion님말 굿..노래부르면서 분위기잡고 우세요..
  • ?
    미리내 2005.02.21 15:11
    저랑 비슷하네요... 그 애의 세이홈피 배경음악이 캔디맨 '구애' 인데... 그 노래만 들으면 눈물이...
  • ?
    늑대 2005.02.21 17:59
    고백 하세요..

    고백 해서 이루어 지면 행복할껍니다 ^^

    고백 하고 아픔을 받으면 후회는 남지 않습니다..

    고백 하지 않고 시간을 보내시다 보면 언젠가는 후회 하실껍니다
  • ?
    2005.02.21 18:58
    다필요없슴다 그누님한테가서 김종국의 '한남자'불러보세요
    못부르면PASS
  • ?
    키스 세자르 2005.02.22 00:24
    고백하세요!!!



  • ?
    8Mile 2005.02.22 01:14
    DASH




  • ?
    교회목사 2005.02.22 01:45
    내근처 아는여자 예쁘고 구여우면 난 다 좋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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