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미국 유학 생활 어언 한달..
그세 가버렸군요...
솔직히 한국을 나왔다는 자체가 너무 기쁩니다.
가족들이 한국에 남아있지만..

요즘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
내 모국 인지 의심스럽군요..
이곳은 아침 8시~3시 까지 되는 학교생활..
수학 시간때는 계산기를 쓰고.. -ㅅ-
선생님들도 학생 절대 못 건드립니다..
[어디인지는 굳이 언급을 안하겠..]
선생님들 속은 어떠신지 몰라도 다 웃는 얼굴로 학생을 대하고..
[가끔은 억지 웃음도..]
뭐 복도 에서 뛰어 다녀도 상관할자 없고.. -_-
가방은 라커에...
한교시 끝나면 다른 교실로 돌아다니고..
총 9교시.. ;;
이제는 간신히 허용된 인터넷...
게임은 주말..
하루에 한시간이나[?] 허용 되던 시절이 그립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해볼랍니다...

그리고 이 학교에는
프랭클린 - 리지
이렇게 두개로 나누어져 있는데..[소속..]
[호그와트랑 약간 비슷하게 느껴지는건 저만 그런가?]
리지에 있는 놈들은
약간 인종 차별주의적,배타적인 사고방식을 지녔더군요..
프랭클린이야 뭐 워낙 뒤죽박죽[?] 이라서 상관 안하지만..

이곳은 완전 평일...
아무튼 한국에 계신 분들도 건강하시길 바래요..
한국이라는 나라 돌아가는 일이 싫어도
역시 집은 그리운.. ㄱ -..
Comment '10'
  • ?
    천룡신화 2005.02.09 14:21
    미국이심?? 미국여행가고 싶은데,, 에고,, 20대까지 기달리다..
  • ?
    무상 2005.02.09 23:48
    뉴질랜드도 그러지요.
    외국 생활도 꽤 재미있는데..^^;
    외국사람하고 말만 해도 얼마나 재미있는지..
  • ?
    세이버 2005.02.10 17:20
    전 일본을..후후..초밥다내꺼
  • ?
    №아샤스™ 2005.02.10 17:49
    저거 미국아님.. 호주임...- -;;보면 척인...저번 호주에 학교 댕길때 저런 행위하는... 뭐 시험칠때도 계산기 당당히 꺼내놓는 인간도 있든데
  • ?
    부비부비 2005.02.11 00:30
    계산기 허용디면; 다 바보댈뜻;;
  • ?
    天地壞滅 2005.02.11 09:13
    아샤스님;; 이곳은 미국 뉴저지 리지우드
    벤자민 프랭클린 미들 스쿨 입니다 ;;
  • ?
    오오사카_ 2005.02.11 13:08
    아아.. 부럽다.. 킁..
  • ?
    불감증 2005.02.11 21:14
    ㅡㅡ 나중에가면 한국이 그리워 질껍니다...같은 인종도 아닌놈들이랑

    생활하고 가족들도 없는데..행복하시다니.. 이해할수가 없네요..

    중학생이신것같은데...나중에 다시 한국으로 정말 오고싶어 질때가 올것임..
  • ?
    토너먼트 2005.02.12 01:46
    쌀물많이드시고 부시앞잡이로 크셈
  • ?
    天地 2005.02.17 13:40
    에고.. 토너먼트님 말하는 꼬라지 봐/;;
    미국간다고 다 부시앞잡이가 되는건 아니잖습니까..
    이분 글쓴거 쭉 읽어 보고 관련된것도 읽어 봤는데..
    공부해서 부국강병 하게한다잖습니까...
    미국가서 공부한다고 다 부시앞잡이가 된다는건...
    비방을 위해 꺼낸 잡소리인것 같네요...
    미국으로 가서도 한국을 알리기 위해
    보이건 안 보이건 열심히 사시는분이 많습니다.
    이런점을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이시라면...
    그분들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싸잡아 말씀 하시면... 아니되지요...

    어금니 꽉 물고 저한테 싸대기 한번 맞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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