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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충신입니다.

제가 여친이 생겨서 요새 교제하고있는데요.

것참 쑥쓰럽기도하고 참 표현을 잘 못하겠네요 -_-;;

원래 사귀기전에 친하게 지낸터라 사귀고 나서도 말도 잘하고

웃고 지내고 했는데 어제 숙제를 하려고 여친네 집에갔거든요.

숙제를 하고 하는데 여친부모님이 자고가라고;(이상한상상즐)

오늘이 학교행사가있는날이라 늦게학교에 가도되었기 때문에

하신 말씀이셧어요.

그래서 저녁도 얻어먹고 잠도 잤죠 -_-;

그런데 잠이안와서(사실 이런상황에 잠이 안옴 -_-+)

뒤척뒤척거리고있는데

여친이 갑자기 잠이 안오냐면서;

그렇게 심야에 대화를 하게되었는데

혈기왕성한 청소년들의 대화의 흐름은 점점 이상한 길(?)로 빠지고

결국 입술박치기를 했는데..(두번쨰 *-_-*)

참 하고나서도 뻘쭘한게 -_-

이렇게 가다간 더이상 진전이 없을까요?

스퀸십이라던지 여자가 좋아할만한것좀 알려주세요 -_ㅠ

아 그때 기분 정말 끝나고 생각하니까 짜릿하다 -_-

염장샷이라고 집단구타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