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20 23:53

조언 부탁드려요...

조회 377 추천 0 댓글 3
우움... 처음글쓰네요...
다른사람들 글은 자주보다가... 제가 이런상황이올줄은 몰랐지만요.
먼저 이야기를 시작할께요...
저는 고1인 남자입니다. 고2 올라가지요.
낮잠을 일상으로삼는저에게는...방학은 낮잠을자는기간이라생각했죠
그러나... 이제는 낮잠자기가 싫습니다. 잘때마다...안좋은꿈을
요즘 날마다꿈니다... 그래서 그꿈에서 엄청난... 이야기...교훈을 찾아보고 저는 생각합니다...(꿈을꿀대면... 눈물도흘리죠..바보같이...)
내용이 다묘하고... 현실로 받아들이기힘들지만...
꿈에서 그런 아버지의 모습을보고 절대 원망안하고...
효도나 열심히 하겠다고 생각합니다.... 대충내용은...
저의집 빚은 담보대출...4000만입니다....
4000만원이 별로 안드는돈인줄알었는데...엄청많더군요.ㅎㅎㅎ
아버지께서 보험 회사를하시는데... 1개월마다 적자가 200만원이라고 하시며 어머님과 말싸움을 하십니다... 아버지가 술을 자주마시지만...  저는 아무도 원망안합니다.
형은 지금 군대에있고, 앞으로 저는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네요...
계속 이상태로가다가는... 집이 다 넘어갈듯싶습니다.
은행에서 전화가 올때마다... 부모님께서 싸우십니다...
만약에 최악의경우...  제 꿈이 실제로 다가올듯싶어서...
요즘 잠도안오고... 두렵고 무섭습니다.
저는 이제껏 돈없어도 일부로 안꿀리는척하고
친구들이 만나자고해도 저는 집에서 늘 혼자였습니다.
일부로 돈아낄려고... 한달에 오천원 받어도...
절대 원망안합니다. 이제 나이가 빨리먹는것같아 무섭습니다.
만약에...고등학교 졸업해서 군대를 갔다왔는데... 그빚을
제가 다갚아야되지안을까요...
이제 어머니도 연세가많아서 회사같은곳은 안받어주시고...
아버지도 연세가 55셔서... 별로 앞날이 밝질 않습니다.
저는 뚜렷히 잘하는것도없고...
운동은 열심히해도 못하구..자신감도없어서... 항상
기가죽어있습니다..그리고 친구란녀석들은... 저를 무시하지요...
솔직히 옛날에 한친구가... 저는 친한친구가 없다고하면서
애들과 이야기하는것을 들었습니다. 옛날에는 성격이 무척밝고
내성적이 아니라서... 좀괜찮았지만.. 저는계속
내성적으루 바뀌는듯하네요...혼자서 고민하고...
저는... 효도하고... 진짜 열심히 살고싶습니다...
아...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면좋을까요...?
그리고... 저를 무시하는친구들에게... 어떻게 다가가나요...
그리고앞으로 일들은...
Comment '3'
  • ?
    키스 세자르 2005.01.21 00:00
    저랑 비슷한 처지이군요 ㅠ_ㅠ
    저의 집도 빚이 한 2~3천만원 있습니다...
    요즘은 뜸하지만 은행에서 자주 전화오는게 두렵습니다...
    꿈도 가끔 빚에대한 무서운 꿈도 꾸긴꿉니다 그때 마다 자기가...두렵더군요...
    저도 이제 막 고2올라가는데 세월 빨리가는게 두려움...
    지금은 친구들에게 아무일 없다는 듯이 밝게 웃긴웃지만 속으로는
    내심 두렵습니다 ㅠ_ㅠ
    아~ 진짜 세상살기가 힘드러 지는군요...
  • ?
    세이버 2005.01.21 03:34
    은행새끼들 다죽어야죠.......
  • ?
    루카〃 2005.01.21 17:44
    -_-; 세이버님 말처럼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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