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81 추천 0 댓글 7
우리는 매달 세금을 낸다. 참 골치덩어리 이다. 이놈의 세금이라는 존재는.
정부에서 쓰는 세금이 올바르게 쓰인다면 그 얼마나 좋을 일인가? 그런일이 있다면 모든 국민은 아니더라도 대다수의 국민이 웃는얼굴로 세금을 낼 것이다.
세금이란 존재는 어디로 흐를까? 많은 사람들이 비만돼지들의 위속 기름끼에 한 몫할 거라는 생각을 하지만 뭐.. 그말도 맞긴 하지만 또다른 것에 쓰이기도 한다.

우리는 자주 볼것이다. 고장난 신호등때문에 불편한 사람들, 세월의 풍파에 못이겨 많이 지워진 횡단보도.

그리고...허구헛날 불쌍하게 뜯어대는 보도블럭.

대체 이 정부란 존재는 왜 귀찮고 쓸때없고 짜증나게 정작 필요한것은 안하고 이딴 돈많이(강조!)드는 일을 하는것인가?

사건의 비리는 이렇다. 우선 정부의 아무개가 행정부에 예산을 올린다. 만약35억을 1년안에 쓰기로 했다면 이 아무개는 틀림없이 35억을 완벽하게 써야만 한다. 하지만 그렇다면 우리가 이렇게 눈을 부릅뜨고 정부를 원망하겠는가? 그 김치독애 얼굴박아먹을 아무개란 것들은 1년에 10억정도만 쓰고 정작 필욧한것은 거들떠 보지 않는다. 그리고 예산대로 돈을 쓰지 않으면 다음예산에 많은 량의 돈이 나오지않으니까 어떻게든 이 돈들을 처리하려고 한다. 여기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비리의 의혹이 생기는 것이며, 보도블럭이 뜯기는 현장이 생긴다.

보도블럭. 이것은 단지 그 아무개란 것들이 예산을 완벽하게 마무리짓게하는데 사용돼는 불쌍한 수단이다.

시민들이 예상하는 대로가 그대로다. 정부의 아무개들은 예산 낭비하는 것 맞다.

하지만 우리가 알아도 적절하게 대처를 하지 못한다는 것이 현실이다. 지방의 시,군 같은 곳은 그래도 보도블럭이 허구헛날 뜯기는 불쌍사는 1~2년정도로 적지만 수도권은 아주 매주 행사이니..

우리는 어서 이 아픔이 끝나기를 빌고 또 빌 뿐이다.

P.S 빌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고함을 질러도 쇠귀에 경읽기인데 목이 아프다.
Comment '7'
  • ?
    맛굿초코 2005.01.05 00:42
    말한마디,한마디씩 아주 끝내주게 잘하시는군요.

  • ?
    똥10구3켜 2005.01.05 10:27
    혁명이라도 해야 하낭.... 나라 뒤집을까낭.......
    요런 상태보다 더 험하고 악한 상태로 간다면.....
    인플레이션이 살인적으로 변하기만 하면....
    그떈 혁명 일으켜도 군소리 없겠지 ㅋ
  • ?
    ⓟHe。얼v 2005.01.05 15:20
    흠. 윤생님. 우리학교 국어선생님 말대로;

    '글을 밀고 써나가는 힘' 이 좋으시네요;

    직업을 글쓰는걸로;; [퍽! 주제와 관련 없단말이다!]
  • ?
    혁자$_$ 2005.01.05 15:37
    세계. 다시 재건 할까.





  • ?
    다Q멘터리 2005.01.05 16:01
    맞어
    우리동네도 허구한날 도로뜯고 꽃심고
    보도블럭뜯고 쓸데없는데다가돈써요
    부모님이 세금내서저따쓰니....ㅉㅉ 이러던데...
    아무튼 불쌍한사람들이나도와주지 어찌댈련지 ㅋㅋ
  • ?
    초코냥+Д+ 2005.01.07 13:27
    국민들의 혁명만이 살길이다!
    (그러다 나라망하면?-_-;)
  • ?
    베타족?짱~ 2005.01.08 03:46
    저기요 하나 덭붙이자면 그 비리가 짜고치는 고스톱이란거죠
    시장에게 돈먹여서 회사가 공사를 맞아서 이익 보는거죠

포인트 안내 - 글 작성: 0 / 댓글 작성: 4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134 고민상담 유통기한이라.. 15 후세인 01.02 378
22133 고민상담 좀있음.. 여자친구 생일인데요.. 9 그놈은멋있나 01.02 775
22132 고민상담 조은 답변좀.. ~ ㅠ 7 『♪』 ~* 01.02 370
22131 고민상담 한쪽귀가이상해요-,.- 13 리마리오 01.02 678
22130 고민상담 사촌누나에 관해서.... 15 잠꾸러기곰 01.03 614
22129 고민상담 여자랑 대화 잘하는법 가르쳐 주세요;;; 19 4545 01.03 858
22128 고민상담 아 헬프 -_-미 ㅠ ㅠ 13 고구리리 01.03 371
22127 고민상담 제발 답변좀요 !! ㅠ 헬프미 13 『♪』 ~* 01.03 381
22126 고민상담 고백은 천천히.. 12 눈물에젖어 01.03 404
» 고민상담 세금. 그 끝없는 비리의 아픔. 7 윤생 01.04 381
22124 고민상담 해버렷습니다..전 미친놈인가봅니다;; 48 자코 01.05 1115
22123 고민상담 어떻게 돌려 받을수 없을까요? 6 카마신 01.06 372
22122 고민상담 가족이라는게 뭔지..ㅡㅡ 14 등교길술한잔 01.06 370
22121 고민상담 너무 진짜 짜증이 날정도로 사람말을 무시하는데.. 16 걸인아놀잨 01.06 428
22120 고민상담 아...... 10 맛굿초코 01.07 373
22119 고민상담 여자친구 부모님 설득 하기..Help me...ㅠㅠ 11 현령Й 01.07 540
22118 고민상담 저희형떄문에..... 10 다크에덴 01.08 374
22117 고민상담 여러분 도와주세요 제발요 부탁드려요 6 도와주세요 01.08 372
22116 고민상담 이번에 고백을하려고,,,,((작게)) 7 쿠키a 01.08 849
22115 고민상담 음음;; 9 대룡아 01.08 37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 1257 Next
/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