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진은 지하철사고날 당시 지하철 안입니다...
정말 이사람들은 얼마나 초조하고 무서웠겠습니까...
그져 누가 살려줄때까지 기다릴수밖에 없는 현실... 제가거기있었으면 하는 정말 안타까운 생각이납니다...
제가 이렇게 올린 까닭은....
우리반에 지하철사고때문에 어머니가 돌아가신 아이를 소개하려고 그럽니다...
지하철사고를 난 당시 나는 길거리에서 우는 그 아이를 보았습니다...
나는 왜우는지 몰랐습니다..
'야 빙신아 왜울어'
이 한마디에 그아이는 더울더군여
'미안미안 근데 애자야 울지마라재수없다'
이렇게 한마디한후 전 갔습니다..
그아이 성격이 좀 소심한터라 별로 친하지 않았습니다...
그한참후에 전 그아이의 어머니가 지하철사고로 돌아가셨다는것을 아이들에게 들었습니다..
정말 미안했습니다....
하지만 그아이는 학교에서 울지않고 축구하고 명랑하게 아무렇지도 않은듯 ...
학교 생활을 잘 하더군요...
전 그때보고 느꼇습니다...
'나같으면 엄마가 돌아가셨으면 맨날 울고 추억에 잠겨서 살텐데 저아이는 저렇게'
이렇게생각하니 정말 그때한말이 미안했습니다..
얼마나 하늘이 무너졌을까...?
그런데 병원에서 장래식이라고하나? 그아이의 어머니가.. 대구 파티마병원에서 한다고했습니다.. 우리반이라서... 우리선생님과 모두 함께 갔습니다....
근데 그애는 저희에게 인사를 해왔습니다..
'안녕?'
이한마디에 전 얼어붙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인사를하고 가만히서있었습니다...
근데 그 아이의 눈에서 눈물이똑 떨어졌습니다...
그러고 난후 기말고사때 그아이는 우리반에서 3등을 하며 실력이 올라갔습니다..
저는 놀랬습니다.....
어떻게 저럴수가 있을까???
참 많이느끼고 참많이 배웠습니다.. 그 얘한테...
그리고 다시 미안하다고 말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