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69 추천 2 댓글 10
안녕하세요...

저희 학교에 엄청 짜증나는 애 한 명이 있는데...

걔가 저보다 한 살이 어립니다...

하도 싸가지가 없어서 중학교땐 왕따였다더군요..

지네 언니랑만 다녔답니다...

저 이제 취업도 나가야 되고...

왠만하면 사고 안 치고 싶습니다..

근데 이 싸가지가 저를 아주 대놓고 무시를 하더군요...

뒤에선 잘 씹어대고....

제 칭구한테는 인사 하고...

전 아주 무시를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머라고 했죠...

그러니까 이 싸가지가 하는 말이...

'언니가 먼저 그랬잖아'이러는 겁니다...

지가 먼저 그래놓고...

사람을 앞에다 놓고 머 주면 휙 던져버리고...

저 아빠 성격 닮아서 한번 열받으면 진짜 성격 드러워집니다...

지금은 솔직히 많이 착해진건데요...

취업나가기 전까진 참아야 하기 때문에..

왠만하면 문제 일으키고 싶지 않습니다..

저 진짜 어떻게 해야 될까요??
Comment '10'
  • ?
    Θ∮빛∮Θ 2003.06.20 21:50
    참아야 복이와요~웃으면 복이와요~귀엽게 살포기 귀앞에있는 볼따구니를
    터치해주세요~
  • ?
    에스카플로네 2003.06.21 00:38
    여자분이시네요....... ㅡ.,ㅡ;;;;
  • ?
       ·   2003.06.21 09:07
    어떻게 해야 할까요 라고 해서
    이렇게 해보라 하면 진짜 그렇게 할지 모르겠지만
    주먹으로 살살 쓰다듬어 주세요
    턱뼈 부셔져도 별 문제 없을겁니다
  • ?
    쿠크다스 2003.06.21 09:24
    그냥 머리카락 좀 뽑으면 온순해 질껍니다...-o-;

    농담이고요!

    취업때문에 참으신다면 참으셔야죠~

    여태껏 취업때문에 참아왔는데 못참으면

    여태껏 참은것의 보상은 뭘루 받으실껀가요~~~

    일단~ 취업 하시고 자리 잡으시면!

    그걸로 얼굴 볼 일도 없으실텐데 뭐 구지 지금 난리 펴서

    취업도 안되고 뭐도 안되면 그건 참 안되는거죠~~

    여태껏 참으신 만큼만 참으세요~

    아니면 친구에게 도움을 청해 보시던가요~

    근데 그 사실이 발각되면 참 혼란스럽겠죠.

    역시 싸움은 말리고 싶군요~

    싸움의 끝은 바로 아햏햏 이닌까..--
  • ?
    지오프리 2003.06.21 13:00
    와~ Girl 이다~~
  • ?
    지존화랑 2003.06.21 14:57
    참으시구요.. 취업 하시면 죽여패세요;;

    저도 맨날 성질 못참고 짜증나면 무조건 다 패구 다녀서 -_-;;

    중 1 오자마자 학생부실에 2번 가서 -_-;;

    선생하고 상담했습니다 _--;

    거의 찍힌샘.. ... .. .. .. 어제도 2학년이랑 씨비 부터서

    패놨는데;; 이번엔 다행히도 안걸려서 다행이죠..

    또 걸리면 정말 죽을 겁니다..

    그래서 지금은 진짜 참고있죠.. 님도 참으세요 ..

    좋은일 한개도 없어요.. 저도 후회만 하고있죠..

    저 원래 사고 치는 문제아도 아닌데..

    못참다가 이 꼴돼씁니다.. 다행히도 성적은 보통이라

    다행이죠
  • ?
    №.루브도™ 2003.06.21 17:03
    크크.. 참 황당한 추억이군요..(웃지마~! 퍼억~!)
  • ?
    같이놀자 2003.06.22 00:39
    자꾸 개겨대면; 취업후 개패듯히 조용히 패고,

    입막음을 시키는거죠, 한번더 뒷담 하거나, 지롤하면;

    그땐 생명담보 하라고 ,

    일단 협박을 하는게;ㅋ
  • ?
    eunzz 2003.06.22 05:28
    싸우지마세여.. 싸우다가 어디다치기라도하면 정말 골치아퍼지구여.. 취업을 앞두셨다면 참으셔야합니다. 얼굴볼일도없을텐데 정말 열받으시면 말로만 승질 박박긁어주세여.. 욕도 찍찍 뱉어주시고 -0-;;; 그러다 지가먼저치면? 싸우면됩니다 -_- 상대가 먼저때렸다면 전혀꿇릴게없습니다. 나중에 치료비 물어줄필요도없고 법에의한 불이익도 안받고 -0-ㅋ
  • ?
    Story 2003.06.22 08:54
    한살 어린 사람이 개기다니..
    하극상인데, 그래도 싸우지는 말고 참으세요.
    왠만 하면 예기하지도 말고..
    위에님 말씀처럼, 님도 성질 팍팍 긁어노세요.
    그래서 먼저 치게금 한살 어려서 칠일은 없겟지만..
    혹시 치면..그땐 ...

포인트 안내 - 글 작성: 0 / 댓글 작성: 4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417 고민상담 얼마전..... 2 1 마왕. Jr 07.21 369
3416 고민상담 얼마전에 여자친구가 서울간다고해서깨지자는글쓴사람인데요 5 3 아서스 07.08 371
3415 고민상담 얼마전에 좋아하는 여자애가 생겼습니다... 9 1 쭈니 02.20 372
3414 고민상담 얼마전에있었던 일을 써볼까합니다,, 4 2 별빛소년;; 03.22 369
3413 고민상담 엄마 8 비오는낢 12.14 1893
3412 고민상담 엄마 , 아빠 죄송해요! 3 1 ㈜me to 05.08 567
3411 고민상담 엄마 미안해. ㅎㅎ;; 11 은월왕 11.17 1556
3410 고민상담 엄마 생신 선물.. 뭘루 하면 좋을가요? 11 ε†하늘†з 01.10 383
3409 고민상담 엄마가 되어 주셨던 선생님 8 연필한자루 10.04 877
3408 고민상담 엄마가.. 싫습니다.... 7 2 ...... 03.16 383
3407 고민상담 엄마의 게임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게 할순 없나요? 53 3 포근세련 05.02 2469
3406 고민상담 엄청 어색한 반배정의 압박 -_- 6 2 쌕쌕제주충신 03.02 380
» 고민상담 엄청 짜증나는 애가 한 명... 10 2 na 06.20 369
3404 고민상담 에..-_- 오늘싸웠는대.... 8 [CHA] 09.14 407
3403 고민상담 에.... 사촌여동생이 저를 이성으로 생각하는데 어떻게대처할까요? 6 란지군 10.15 3132
3402 고민상담 에거.. 한국가고 싶습니다 ; 17 친구 01.24 374
3401 고민상담 에고..난 왜이렇게 쑥스러움을 많이-탈까.. 17 오렌지 10.24 654
3400 고민상담 에구...잊혀지지가 않네요... 8 火天퇴마사 07.17 479
3399 고민상담 에구..후회 되네요. 6 아라곤 12.24 370
3398 고민상담 에구구 미치겠다. 7 ★호떡★ 01.15 39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 319 Next
/ 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