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2.24 19:21

에구..후회 되네요.

조회 370 추천 0 댓글 6
오늘, 방금 우리집 강아지

다른사람 줬습니다.

똥싸고 오줌싸고...

나이도 한살인데다가 수컷이라서

돈은 받지 않고 드렸죠.

상당히 귀엽고 애교만점인데..

에구..

평소에 잘해줄걸.

엄마께서 몆일전부터 갖다준다,갖다준다

농담으로만 들었고 같이 6개월정도만 생활했으니

많이 슬프지 않겠지

했는데 막상가고나니까

눈물납니다.

정때문에 미치겠네요.

보고싶어서... 똥,오줌만 잘가려줬다면

안보냈을텐데..

지금도 글쓰면서 눈물나네요.ㅜ.ㅜ

우리집에서 살던것보다 더 행복하게 살아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Comment '6'
  • ?
    이제잊을까 2003.12.24 20:01
    저도 시츄 암컷 키우는데요 -0-
    정말 귀엽죵 ㅎㅎ
    허전하시겠어요 저는 맨날 집에 가면 아리(울집개)가 반겨 줘서 허전하진 안턴데..
  • ?
    らんま 2003.12.24 21:36
    훈련만 시키면 제대로 시키면 자기 혼자 알아서 화장실 으로 가 볼일..-ㅅ-
  • ?
    소년 2003.12.24 21:38
    강아지...
    저도 강아지 키우는데요
    흠.6학년때부터 키웠으니깐...
    4년째네요...
    강아지 그거 한번 키우셧으면 잘 키워주세요...
    강아지도 갑자기 생활 환경이 변하면 스트레스 받는답니다.
    그리고 강아지는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일찍 죽구요...다음에 키우실때는
    오래오래 땅에 묻어 줄때까지 잘 키워주세요...
  • ?
    지존화랑 2003.12.24 23:02
    글쓴분 저랑 똑같은 상황에서, 저보다 조금 더 앞선..상황이네요

    저도 1살인, 수컷 강아지를 키우는데요.

    이녀석이 요즘, 똥,오줌을 못가려서 -_-;; 막..침대이불에 오줌싸고,

    요즘에 -_-;; 그래서, 엄마가 그강아지 하나때문에, 정말 화나서

    막 욕한적이 있어요 -_-;; 왜냐하면, 두터운 이불에, 그놈이 오줌을싸서

    빨앗는데, 빤지 하루도 안되서 또다시 오줌을 싸서 -_-;; 엄마가 막

    화를 심하게 내셨죠.. 엄마가, 다른사람 준다고 하는데, 저도 님처럼

    지금은, 그냥 농담으로 들리네요 -_-;; 진짜 다른 사람 주면 어쩌지 -_-

    엄마한테, 강아지 다른사람 주지 말라고 해야겠군요 ㅡㅡ
  • ?
    Arch 2003.12.25 11:24
    이해합니다 ^^;;

    저희 집 강아지가 있기 떄문에.. 으흑.. T^T..
    그런데 못키울빠엔 차라리 가까운 분 드리는게 좋은겁니다.

    저희 집 옛날개는 죽었다죠.. 밖에서 키워서 ㅠㅠ.. 겨울에.. 으윽..

    솔직히 애완견과의 제일 버릴수 없는건 '정' 이에요 ^^;;

    정 정말로 무섭죠 ^^;; 아무튼 이겨내세요^^;;
  • ?
    만두 2003.12.26 15:54
    흠 -- 저는 애완동물을 안키우는 입장에서 이해를 못하겠지만
    미운정 고운정 다 쌓은 강아지 보내서 안타갑게내요..
    이 세상에는 돈보다 깨끗하면서도 무서운것이 있다는걸 느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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