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의 아주 아주 심각한 고민...

요즘 아버지가 컴퓨터로 장기좀 하십니다..ㅡㅡ; (제방에서..)

그런데 채팅을 하시는걸 스쳐 지나가다 본적이있는데

셈체를 쓰시더군요................;;;;;;;;;;

아버지께 셈체 왜 쓰시냐고 물어봤더니..;;;

셈체가 뭐냐고 물으시더군요;

마지막에 쓰는 글자에 셈이라고 붙인거라고 말씀하셨더니

아 하시더니 사람들이 써서 아버지도 쓰시는거라고.....

하시는데;;;;;

ㅡ_ㅡ;

난감해 죽는줄 알았습니다.ㅡㅡ;

나이도 지긋하시고, 자식들한텐 얼마나 엄한 아버지인데;;;

좀있으시면 재혼하실 분이..;;;

쩝;; 뭐라 말을 해야 좋은지?

아버지가 실제로 셈체 쓰실까봐 걱정됩니다...ㅠㅠ

어떻게 해결법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