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04 19:00

아 미치겠습니다. 쩝.

조회 373 추천 0 댓글 8
아.

지금.. 저희 아빠가.

3억?인가 그 공사를 맡았는대요.

전에 장마때문에 일이 밀려서

돈을 안 준답니다.....

저희 아빠는 돈을 안줘서 빚을 져서

다른 사람들 일당주구요..

지금은 돈이 없어 빚만 있고...

그래서 집을 담보로 부동산에?

모 하는거 같은대... 제가 어려서 모르겠는대...

아...

정말 짜증납니다..

어제는 저한테 이런말 하더군요..

아들 우리 이사해도. 기 죽지마. 알았지?

..... 아 그떄 눈물 고이더군요.. 정말..

초등학교떄부터...지금까지.... 6~7번정도 이사..

그래서 초등학교 친구도 없는대....

지금 중3..이제 고등학교 올라가야하는대.....

이젠 중학교 친구도 없어져야 하나... 걱정도 많이 하고요.

지금 저희 엄마는 가게 하나 차려서 바쁘신대....

아빠는 지금 빚때문에.... 아..

진짜... 짜증납니다..  그. 부동산 그게 몬지 아시는분

답변점 주셔요;  지금 말 좀 들으면

이 집에서 나가시면 카드 빚 다 안갚고 나가셔도 됩니다.

이 집에서 나가시기 전까지는 이자를 갚으셔야하구요..

나가시면 이자또한 저희는 안 받습니다..

저희 아빠보로 저희 아빠 이름으로 된건 다 다른 명의로

돌리라더군요..

모.. 이건 나쁜짓인건 알지만... 하.... 진짜 슬픕니다..

울고 싶고..... 쩝...  예전에도 이래서. 자살 하고 싶었지만.

엄마,아빠가 슬퍼 하실까바.......... 아.........

진짜..........  

저한테 희망점............ 쩝.
Comment '8'
  • ?
    오큘러스 2004.11.04 21:57
    공부나 열심히하셔서 나중에 출세하심 될듯.............

  • ?
    vos,sm 2004.11.04 22:09
    오큘러스님, 격려의 말로 애플파읫 님에게 힘이 될수 있는 코멘트를 남기는건 어떨까요..^^;

    애플님 아무리 힘들고 하더라도..너무 쉽게 생각하지마세요..
    특히 자살이라는거요..
    그리구 절대로 포기하지마세요..
    열심히 견뎌내면 꼭 빛 볼 날이 올거라는거..잊지 마시구요..
    나중에 다 갚아드려야지요.. 지금 고생하시고 계신 부모님 은혜를요..
    화이팅이요..!!^^
  • ?
    젤리가스 2004.11.05 01:38
    힘드시다면 어디 조용한 곳이라든가 가서 그냥 우세요.....
    그러면 기분이 좀 풀리실거에요...
    그리고 지금 아무리 힘들어도 자살같은거 생각도 하지마세요.
    이건 부모님 가슴에 대못을 박는 짓입니다....
    다만 지금으로서 님이할수 있는일을 부모님도 많이 힘드실테니 부모님을 위해 다뜻한 한마디라도 해드리세요...그리고 공부 열심히 하셔서 부모님 기쁘게 해드리는게.......
  • ?
    ─━★ 2004.11.05 12:31
    그럴대는 님이 아버지에게 더힘을 주셔야해요 ..하하 저희집은 지금 빛이 몇천잇는데 그걸 끄러안고 계속 산다는 ㅡ,.ㅡ;;근데 저희아빠랑 저랑 단둘이사는데 모별거없는데 ㅋㅋ 전모용돈없지만 ㅎㅎ 빛몇천있어도 저희아빠는 할거다한다는 ㅋㅋ 힘을 아빠에게 힘을주십쇼 ..
  • ?
    S선생 2004.11.05 23:00
    -0- 소송 걸면 되지 않아요? 그 쌉쎄기들 할수있음 다 쳐넣어요 -_-
  • ?
    쩩깐★ 2004.11.06 11:21
    아버지한테 탁탁탁해드린다구하세요 힘들때

    힘남으면 님두하고 ㅋㅋㅋㅋㅋ브라보
  • ?
    수애남편 2004.11.07 22:48
    애플님 그렇게 짜증 내지 마세요...
    이럴수록 엄마 아빠에게 더욱더 힘이 되어 드려야죠?
    저도 부모님 말에 눈물이 핑 돌때 많았어요.
    아지만 그때마다 그래도 힘내야지 하면서 괜찮아 난 괜찮으니깐..
  • ?
    김유림 2004.11.11 11:04
    어머니 아버지힘드실탠대 몰래 작은서물하나해드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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