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느 모회사의 일용직으로 3개월동안 일을하였습니다...
그 3개월동안 일용공으로써의 사람대접도 받지못하고 우리 일용공들을 소 돼지처럼 취급하며 일을 시키더군요...

그회사의 통근버스가 있습니다... 저는 아무문제 없이 통근버스를 탔습니다.... 퇴근할때 일이었습니다... 버스에 저혼자 탔다는 이유로 얼마 가지않아 저를 내리라하며 시내버스를 타고 가라는것입니다... 그곳을 버스가 총3대밖에 다니지않는곳입니다... 저는 황당했지만 그냥 내렸죠...(이일이 몇번 반복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모 차를 빌려 출퇴근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걸로 끝난게 아니던군요... 회사의 위치가 공장지대로 아침에 출근하면 차를 주차 시키기가 상당히 힘들더군요... 차도 많고 자리가없습니다... 하지만 그회사 안에 주차장은 차를 주차 시킬곳이 많더군요... 허나 그것도 우리 일용공들 한테는 허용되지가 않더군요...
어떤때는 제가 운전을 해가면서 화장실이 급했습니다..
주차할때도 마땅히 없고해서 경비보고 주차장에 차좀 되면 안되냐고 부탁을 하니 안된다더군요... 그래서 사정이 이리이리해서 좀되면 안되겠냐고 부탁을 하니 그건 니사정이라면서 나가라더군요....
정말이지 일용공은 너무 드러운것이 많은거 같습니다

이때까지 무시당한건 말로 못할만큼 많지만 이정도만 적겠습니다...
여러분들은 공부 열심히 해서 꼭! 좋은 직장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Comment '5'
  • ?
    미니밀 2004.10.25 11:54
    일용직 더럽죠--;; 비정규직은 어디가나 서럽다는.....
  • ?
    흔들바람 2004.10.25 18:26
    요즘은 일용직도 대접받을수있게 법이 바뀐걸로 알고있는데 아닌가봐요
  • ?
    2004.10.25 21:55
    요즘 회사는 정규직 뽑지 않습니다..
    비정규직이 돈을 더 적게 받기 때문이죠...
  • ?
    혀비 2004.10.25 23:50
    그렇죠... 다 맞는말씀입니다... 노대통령이 일용직폐지 아무리 떠들지만 절대 실현되지 않는 일이죠... 일용직은 더럽고도 더러운일입니다... 다만 저는 여러분들은 꼭! 공부많이하셔서 이런대접 받지 않으셨으면 해서 올리는겁니다...
  • ?
    슬픈귀족 2004.10.26 00:23
    저도 비정규직인데 그정도는 아닌데..
    그만두세요 비정규직을 그런식으로 대하는 회사는
    정규직으로 된다고해도 좋지 않을거 같네요?
    비정규직으로 일한지 1년3개월 정도 됐는데
    주5일제에 월급은 110만원 밖에 안되지만
    퇴직금도 있고 괜찮아요..
    롯데라는 이름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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