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모님한테 한소리 들었네요
이유는 제가 알바한다고 해놓고 한달동안 구하고만 다녔죠
뭐 애초에 제가 거짓말했다는게 죄이긴 하지만...
부모님이 그러더군요.
니가 공부를 잘하냐 검정고시 겨우 4개붙고 다른 4개는 맨날 떨어지냐고
(검정고시 학원 다닌적 없구요 붙은과목은 정.컴.영어.사회.도덕임)
알바 하나도 못구하는새끼 앞날이 안보인다고....
부모님이 이런 말를 하더군요.
솔직히 알바에 대해선 할말이 없지만
공부.....평소에 전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과연 부모님은 나한테 얼마나 투자했을까 또는 부모님들이 이혼하지 않고 다른가정들처럼 꾸준히 이어져 갔다면........
제가 초4때 친모가 절 버렸죠 한번은 아버지 회사앞에서 친모가"잘살아"하고 절 내려주고
택시타고 가버리더군요. 그떄야 어리고 철이 없어서 어리둥절했죠
전 그나이때 아버지보단 친모가 더 좋아서 집까지 혼자서 찾아 갔습니다.
그러더니 친모가 욕을하면서 저보고 왜 아버지 옷을 다 안가져오고 돌아왔냐고 야단치더군요
전 그냥 주는데로 받았을뿐인데
그리고 2번째로 버려진게 외할머니댁 여기서 한 1년정도를 살았습니다.
살면서 많은걸 알았죠 친모한테는 저 이전에 아들 두명이 더있다고하더군요.
(아버지랑 살기전에 애를 두명놓고 그애들도 버리고 아버지한테 온모양이더군요)
이걸 외사촌형한테 듣고 알았습니다.
뭐 그 어린나이에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렇게 1년이 지나고 외사촌형,누나는 돈벌려고 가버리고 저와 외할머니만 남더군요.
그래서 친모가 절 외가에 남겨두고 갈때 돈2만원을 주고갔죠
그걸 들고 외사촌형이 버스표 뽑는걸 보고 따라해서 마산에서 부산까지 갔습니다.
부산까지 와서 예전에 친모와 살던 집으로 갔습니다.
갔더니 아버지가 아닌 왠 남자가 한명 있더군요.
(이미 아버지와 친모는 가정불화로 이혼하려고 했던모양이에요
이전에 여러번 싸웠구요)
알고보니 친모와 같이살던 남자더군요.
하여튼 찾아가서 친모와 같이 살고싶다고 그 어린나이에 그남자한테 말를 했습니다.
그 남자가 그러더군요 그럼 자길 아버지라고 부를수있냐고........
솔직히 그때도 엄마의정이 그리울때라........그러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불렸죠 딱한번.........
그렇게 말했는데도 친모는 절 또 버릴려고 하더군요.
아마도 그남자가 애랑은 같이 못살겠다고 했나봅니다.
그래서 5학년될쯤에 또다시 친모가 절 버렸습니다.
이번에는 친할머니 있는곳으로....
이날 독감이 걸려서 2주동안 달고살다가 폐렴이 걸려서 사촌형이랑아버지가와서
접종하고 죽다가 살아났죠.
그리고 그 어린나이에 이런생각이 아직도 떠오르네요.
내가 친자식이 맞긴하나........
'차라리 이럴빠에 그냥 폐렴걸려서 죽어버리게 놔두지...
그러면 이렇게 힘들지도 않을텐데'......
갠히 엄마 뺏은 나쁜넘처럼 느껴지고
뭐 그렇게 아버지를 따라 다시 부산으로 왔죠
그래서 다시 찾아간곳이 친모와 함께 살던 집이였습니다.
이미 찾아와보니 친모와 남자는 어디로 사라져버리고
문은 잠겨있더군요 그래서 그 밑층에 창고로 쓰던방이 있길래
거길 들어갔죠
그곳에서 엄청 울었죠.
그때서야 극한의서러움이 몰려오더군요.
이때부터 성격이 변했죠
말도 없어지고 소극적으로
아버지가 찾는데도 대꾸도 없이 그곳에서 잠잘까 생각하다가
그냥 아버지한테 갔습니다.
뭐 그어린나이에 부모들에대한 이미지는 다 꺠질만큼 다깨진상태라서
친모든 친부든 다시 돌아가면 버림 받겠지라는 생각뿐이더군요.
그래도 그나이에 뭘 할 수 있겠습니까.
그렇게 아버지와 같이 5개월정도 같이 지냈습니다.
그제서야 아버지는 날 안버리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던차에
절 친할머니댁으로 보내려고하더군요.
거기서 학교를 다녀라고 이때도 의심은 했습니다.
결국은 힘들어서 날 보내는구나
그때 아버지랑 저는 한아파트 노부부가 있던집에 달세방으로 살았죠
아버지는 마트에서 배달일를 했구요
전 일도 어느정도 거들면서 옆에서 만화책도 보고 했죠
그러다 결국은 친할머니댁으로 갔습니다.
거기서 4-5년정도를 살았죠
중학교까지 거기서 마쳤습니다.
거긴 시골촌구석이라 알바할곳도 없었죠
그렇게 거기서 중학교 마치면서 학비가 아버지한테서 오질 않을때도 있었죠
그렇다보니 학교에서 쪽팔릴때가 한두번이 아니였죠
그때마다 선생님들이 도와주셔서 괜찮았지만
이러다보니 학교에서도 인식들이 거지취급 비슷하게 하더군요.
뭐 엄마없는자식에 아버지와 떨어져서 사니 좋은 이미지는 아니죠..
그렇게 숨죽여서 조용히 지냈습니다.
그러다보니 돈 뺏는넘도 있엇고 여러넘들이 붙더군요.
그래도 조용히 지냈습니다.
참다못해 경찰에 한번 신고한거 빼곤.....
그렇게 마음도 성격도 망가질때로 망가져서 친할머니댁(큰아버지와 같이 살고있었음)에서 제가 사고를 많이 치니
더는 못데리고 있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중학교 졸업하고 부산으로 갔습니다.
솔직히 학교에 대한 추억이 안좋은추억뿐이라 고등학교는 가기 싫다고 했습니다.
아 글쓰다보니 그만 욱해서......;;
그러니 결론 아버지가 저한테 공부얘기하길래
집안사정도 안좋은데 공부를 제대로 시키지도 않았으면서
(얼마나 안좋으냐면 옆밭에서 풀뜯어 먹고살고있다고해야하나요.
어쩔땐 김에 간장만 먹어요)
공부얘기하시는게 억울하다고 해야하나요
그렇다고 부모님이라 뭐라 할수도없고
애초에 위에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성격도 이렇지 않고 알바한다고 거짓말도 안했을텐데
또 그걸 저도고 사기쳤다고하더군요.
마음같아선 그냥 기숙사 제공되는 알바가던가
아니면 신종플루 걸려서 죽어버렸음 좋겠네요
거짓말한거야 제가 잘못한거지만 거기에 제대로 시키지도 않은 공부얘기가 왜나오는지
그렇다고 중학교때처럼 쪽팔리면서 고등학교 나왔다한들 대학갈 집안사정도 아니고
꼭 위에 과정들이 친모때문에 일어난 일도 아니잖아요
결국은 가정불화인데
위의 과정들를 격게해놓고는 저한테 뭘 바라시는지 모르겠네요.
이젠 그냥 저혼자 세상 살아간다는 생각으로 홀로 살아봐야겠네요
어차피 부모라는 존재를 날 낳아줄뿐 믿음이가던 존재들은 아니였으니.
이유는 제가 알바한다고 해놓고 한달동안 구하고만 다녔죠
뭐 애초에 제가 거짓말했다는게 죄이긴 하지만...
부모님이 그러더군요.
니가 공부를 잘하냐 검정고시 겨우 4개붙고 다른 4개는 맨날 떨어지냐고
(검정고시 학원 다닌적 없구요 붙은과목은 정.컴.영어.사회.도덕임)
알바 하나도 못구하는새끼 앞날이 안보인다고....
부모님이 이런 말를 하더군요.
솔직히 알바에 대해선 할말이 없지만
공부.....평소에 전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과연 부모님은 나한테 얼마나 투자했을까 또는 부모님들이 이혼하지 않고 다른가정들처럼 꾸준히 이어져 갔다면........
제가 초4때 친모가 절 버렸죠 한번은 아버지 회사앞에서 친모가"잘살아"하고 절 내려주고
택시타고 가버리더군요. 그떄야 어리고 철이 없어서 어리둥절했죠
전 그나이때 아버지보단 친모가 더 좋아서 집까지 혼자서 찾아 갔습니다.
그러더니 친모가 욕을하면서 저보고 왜 아버지 옷을 다 안가져오고 돌아왔냐고 야단치더군요
전 그냥 주는데로 받았을뿐인데
그리고 2번째로 버려진게 외할머니댁 여기서 한 1년정도를 살았습니다.
살면서 많은걸 알았죠 친모한테는 저 이전에 아들 두명이 더있다고하더군요.
(아버지랑 살기전에 애를 두명놓고 그애들도 버리고 아버지한테 온모양이더군요)
이걸 외사촌형한테 듣고 알았습니다.
뭐 그 어린나이에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렇게 1년이 지나고 외사촌형,누나는 돈벌려고 가버리고 저와 외할머니만 남더군요.
그래서 친모가 절 외가에 남겨두고 갈때 돈2만원을 주고갔죠
그걸 들고 외사촌형이 버스표 뽑는걸 보고 따라해서 마산에서 부산까지 갔습니다.
부산까지 와서 예전에 친모와 살던 집으로 갔습니다.
갔더니 아버지가 아닌 왠 남자가 한명 있더군요.
(이미 아버지와 친모는 가정불화로 이혼하려고 했던모양이에요
이전에 여러번 싸웠구요)
알고보니 친모와 같이살던 남자더군요.
하여튼 찾아가서 친모와 같이 살고싶다고 그 어린나이에 그남자한테 말를 했습니다.
그 남자가 그러더군요 그럼 자길 아버지라고 부를수있냐고........
솔직히 그때도 엄마의정이 그리울때라........그러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불렸죠 딱한번.........
그렇게 말했는데도 친모는 절 또 버릴려고 하더군요.
아마도 그남자가 애랑은 같이 못살겠다고 했나봅니다.
그래서 5학년될쯤에 또다시 친모가 절 버렸습니다.
이번에는 친할머니 있는곳으로....
이날 독감이 걸려서 2주동안 달고살다가 폐렴이 걸려서 사촌형이랑아버지가와서
접종하고 죽다가 살아났죠.
그리고 그 어린나이에 이런생각이 아직도 떠오르네요.
내가 친자식이 맞긴하나........
'차라리 이럴빠에 그냥 폐렴걸려서 죽어버리게 놔두지...
그러면 이렇게 힘들지도 않을텐데'......
갠히 엄마 뺏은 나쁜넘처럼 느껴지고
뭐 그렇게 아버지를 따라 다시 부산으로 왔죠
그래서 다시 찾아간곳이 친모와 함께 살던 집이였습니다.
이미 찾아와보니 친모와 남자는 어디로 사라져버리고
문은 잠겨있더군요 그래서 그 밑층에 창고로 쓰던방이 있길래
거길 들어갔죠
그곳에서 엄청 울었죠.
그때서야 극한의서러움이 몰려오더군요.
이때부터 성격이 변했죠
말도 없어지고 소극적으로
아버지가 찾는데도 대꾸도 없이 그곳에서 잠잘까 생각하다가
그냥 아버지한테 갔습니다.
뭐 그어린나이에 부모들에대한 이미지는 다 꺠질만큼 다깨진상태라서
친모든 친부든 다시 돌아가면 버림 받겠지라는 생각뿐이더군요.
그래도 그나이에 뭘 할 수 있겠습니까.
그렇게 아버지와 같이 5개월정도 같이 지냈습니다.
그제서야 아버지는 날 안버리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던차에
절 친할머니댁으로 보내려고하더군요.
거기서 학교를 다녀라고 이때도 의심은 했습니다.
결국은 힘들어서 날 보내는구나
그때 아버지랑 저는 한아파트 노부부가 있던집에 달세방으로 살았죠
아버지는 마트에서 배달일를 했구요
전 일도 어느정도 거들면서 옆에서 만화책도 보고 했죠
그러다 결국은 친할머니댁으로 갔습니다.
거기서 4-5년정도를 살았죠
중학교까지 거기서 마쳤습니다.
거긴 시골촌구석이라 알바할곳도 없었죠
그렇게 거기서 중학교 마치면서 학비가 아버지한테서 오질 않을때도 있었죠
그렇다보니 학교에서 쪽팔릴때가 한두번이 아니였죠
그때마다 선생님들이 도와주셔서 괜찮았지만
이러다보니 학교에서도 인식들이 거지취급 비슷하게 하더군요.
뭐 엄마없는자식에 아버지와 떨어져서 사니 좋은 이미지는 아니죠..
그렇게 숨죽여서 조용히 지냈습니다.
그러다보니 돈 뺏는넘도 있엇고 여러넘들이 붙더군요.
그래도 조용히 지냈습니다.
참다못해 경찰에 한번 신고한거 빼곤.....
그렇게 마음도 성격도 망가질때로 망가져서 친할머니댁(큰아버지와 같이 살고있었음)에서 제가 사고를 많이 치니
더는 못데리고 있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중학교 졸업하고 부산으로 갔습니다.
솔직히 학교에 대한 추억이 안좋은추억뿐이라 고등학교는 가기 싫다고 했습니다.
아 글쓰다보니 그만 욱해서......;;
그러니 결론 아버지가 저한테 공부얘기하길래
집안사정도 안좋은데 공부를 제대로 시키지도 않았으면서
(얼마나 안좋으냐면 옆밭에서 풀뜯어 먹고살고있다고해야하나요.
어쩔땐 김에 간장만 먹어요)
공부얘기하시는게 억울하다고 해야하나요
그렇다고 부모님이라 뭐라 할수도없고
애초에 위에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성격도 이렇지 않고 알바한다고 거짓말도 안했을텐데
또 그걸 저도고 사기쳤다고하더군요.
마음같아선 그냥 기숙사 제공되는 알바가던가
아니면 신종플루 걸려서 죽어버렸음 좋겠네요
거짓말한거야 제가 잘못한거지만 거기에 제대로 시키지도 않은 공부얘기가 왜나오는지
그렇다고 중학교때처럼 쪽팔리면서 고등학교 나왔다한들 대학갈 집안사정도 아니고
꼭 위에 과정들이 친모때문에 일어난 일도 아니잖아요
결국은 가정불화인데
위의 과정들를 격게해놓고는 저한테 뭘 바라시는지 모르겠네요.
이젠 그냥 저혼자 세상 살아간다는 생각으로 홀로 살아봐야겠네요
어차피 부모라는 존재를 날 낳아줄뿐 믿음이가던 존재들은 아니였으니.
이 일은 저혼자 속으로 삭히고 있던건데
가족들한테도 얘기안하던거 오늘 아버지 그 한마디 때문에 폭발햇네요...;
뭐 언젠가는 진짜 제대로 이문제가 폭발하겠지만.....
차마 오늘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