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편히먹으세요..

저도 고3 졸업생입니다.. 대학은 안가구요..

일단 고1여러분들 3년 후딱지나갑니다.. 항상어른들이 하시는 말씀을 잘 귀울여 들어보세요

예를들어서 대표적인 부모님의 공통적인 말씀.

'공부해서 남주냐' 이말 그대로 적용됩니다.

뭐 너도 똑같은 소리만 하내 하시겠지만 현실이 그렇습니다.

물론 놀고싶고 여자도 만나고싶도 멋도 부리고 싶고 다 좋습니다.

하지만 할거다하면서 공부도 챙기는 멋진 사람이 되어야하죠.

노는거 얼마든지 놀수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는

주유소 아르바이트. 노가다 밖에 할길이없습니다.

부모망신 시켜드리고싶으시면 공부 안하셔두 됩니다.

어떻게 부모망신을 시키느냐?

글 보시는님이 고3이라고 치고 2년지나고 군대를 다녀왔다고 치면은

어머니들끼리 사이에서는 자식자랑을 좋아합니다

'우리 아들은 무슨대학 가서 군대갔다와서 지금 뭐 하는대 삼성들어갈거같애 호호호'

'그래? 어우~~ 좋겠네? 우리아들도 이번에 공부열심히 해서 서울대 들어갔는대~'
이런 말들이 오가고 정작 자신의 부모님에게 돌아오는 말이있습니다.

'xx댁 아들은 뭐해요?'

'................' 부모님은 하실말씀이없습니다.

저도 노는것좋아해서 이지경까지 되서야 후회를 하는군요

그냥 공부나 열심히 할걸...이라구요 그치만 전 재 나름대로 생각이있습니다.

최대한 돈을 벌어서 전 장사를 할 계획이구요..물론 옳지 안는 방법일수도 옳은방법일수도

있습니다만 그건 각자 개인의 생각이구요

지금은 놀지만 졸업하구 좀 지나면 장사할려구 마음먹고 할것이기때문에

마음가짐에 따라서 틀릴것같구요.

대한 진학을 원하시는분들

무엇이 하고싶으세요???

어느대학갈까.. 어떤걸 해야 돈을벌까.. 내가 하고싶은걸 뭘까...

지금 이 세가지 고민에 빠져있으실꺼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게임을 좋아하면 게임회사에 들어가십쇼 공부열심히해서

(게임회사도 머리안좋은 사람은 안받아줍니다.)

남들보기가 부끄러우시다구요? 그럼 지네들은 얼마나 잘났다고 님에게 그런소리를

하실수있는지 자격이있는지 부터 물어보세요..

뭐... 제일좋은 방법중 하나는

부모님이 하는일을 그래도 이어가는것도 좋습니다.

부모님이 '넌 그냥 내밑에서 일하다가 먹고살아라' 하시는분들은

그냥 막놀다가 재대로 부모님께 배워도 상관은없구요.

하지만 다른것이 하고싶다면 꼭 그것을 해야하지요

물론 하고싶은것을 찾는다는것은 어려운것이지만...

인문계는 대학을 신중히 정해서 가는것. 실업계는 자신이 배우고있는것에

적성이 대충 그런대로 맞는다 싶으시면 무조건 그길로 나가십시요.

다른거 하기엔 늦습니다. 세월 금방갑니다 정말 젊다고 이거도 해보고 저거도 해보고

하느것은 좋습니다. 저같은경우도 이것저것 다해봤구요.

그리구 중고생분들중에 주유소 알바하면 멋있어보인다고 생각하는분들이 계시는대

정말 한심합니다 집에서 놀으면 놀았지 주유소는 안합니다.

차라리 노가다 뛰어서 돈벌고 말지요 돈벌기가 얼마나 힘든지

노가다를 통해서 하나로텔레콤 TM(텔레마케팅)을 하면서 느꼇습니다.

사회경험이 없으신분들은 주위사람 형이나 누나분들 (23살위로) 물어보시구

아는분들은 없으신분들은 진지하게 부모님과 상의해보십시요 나중에 실망시켜드리지

마시구요..

전 지금까지 당연한 얘기를 했으며 이 당연한말이 곧 현실이 된다는것도 말씀드리고싶네요..

정말 놀다가는 이것도 저것도 못 하는 그런 바보가됩니다.

자신은 놀때 같은반의 찌질이 같은넘이 나중에 삼성회사들어가서 떵떵거린다

그사람이 당신을 길에서봐도 아는척해줄까요

겉멋에 들어서 사는 당신과 좋은 회사들어가 돈 많이버는 자신을 비교하고싶을까요

돈벌기 진짜 x같습니다 정말 자신의 인생을 결정하는시기가 고1~고3이라고 생각하니

(나중에 바뀔수도있지요 어떤 계기로인하여) 무엇을 하시던간에

자신이 좋아하는것으로 나가고 그 일을 할수있다는것에 행복을 느낄수있다면

그걸로도 만족한 삶이지요..

그리구 저처럼 장사쪽으로 가시는분들 어중간히 할려면 하시마세요..

장사는 확실히 돈은 잘법니다. 하지만 관리를 못 해서 다시 노가다 뛰거나

흥청망청 쓰시는분들이 많다는걸 직접 눈으로보고 느꼇기때문에 하는말입니다..

그럼 이만..
Comment '5'
  • ?
    Noh 2006.12.05 21:43
    나이 먹는 건 참 이상해...
    어릴땐.. 사탕먹고 그랬는데.. 지금은 나이 먹었으니까.. 하지 말래..

    이젠 뭐가 되도 한참 될수 있는 나인데.. 뭘 선택하고 해야할 나인데..
    그게 참 어려워..
    발 내밀기가 정말 어려워..

    난 첫 배낭여행을 해보면서 느낀 건..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가득찼던 걸로 기억해..

    내가 가보지 못한..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로 가득찬 그곳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글쎄.. 배낭하나 매고 떠나는 것도 별로.. 나쁘진 않다고 봐..

    ' 재밌자나.. '
  • ?
    지횰이 2006.12.06 02:48
    돈...들죠...많이...
  • ?
    -트릭- 2006.12.07 14:04
    말은 행동으로 옮길때 그 효과가 나타난다는 말이 맞습니다 ㅡ.ㅡ;
    아마 대부분 중고딩 학생들은 다 알거에요 단지 행동이 안되서 ..ㅡ.ㅡ;
  • ?
    크루세이드† 2006.12.07 16:44
    전교 3등 안에 들면 장학금+서울대

    나도 서울대 가고 싶네 ㅎ
  • ?
    코리아 2006.12.10 16:16
    수능끝난 나로써 -_-공감!! 정말 암울 하네요.
    인생은 한방 맞나? 난 그 한방을 제대로 못 쐇으니....암울~막막~OTL;;

포인트 안내 - 글 작성: 0 / 댓글 작성: 4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774 고민상담 제가 현제 마음이 심란합니다 조언좀 부탁드리려요.. 5 1 유상돈 05.23 376
22773 고민상담 내일 애들이랑 노래방 가는데 ... 12 열정⌒∀⌒ 05.25 376
22772 고민상담 오늘 노래방을 가따왓심더 7 2  ̄▽ ̄ 05.26 376
22771 고민상담 운동을하시는분은 꼭봐주세요~ 4 메신저아찌 05.26 376
22770 고민상담 나도 이제는... 1 애무부장관™ 05.29 376
22769 고민상담 이제 모든게 끝낫네요 10 행주 05.30 376
22768 고민상담 으아~인류최대의 난치병...요한이도 걸렸나바요..ㅜ_ㅠ 11 3 YoHaN 06.13 376
22767 고민상담 선물로 뭘 사야될지,,ㅋㄷ 7 2 사랑해요,, 06.16 376
22766 고민상담 컴퓨터를바꾸는걸 설득할방법좀. 4 『合氣道』 06.18 376
22765 고민상담 에드워드엘릭님의글(보기힘든글이오!) 13 에드워드엘릭 07.01 376
22764 고민상담 질문좀 해두될까요? 12 자코 07.13 376
22763 고민상담 여자는 어떤선물을 좋아하죠? 6 Wind 07.17 376
22762 고민상담 심각한 고민 이자 컴플랙스-_- 11 1 깡따구놈 07.21 376
22761 고민상담 ^^............... 4 카트로이 07.23 376
22760 고민상담 운동 할려고 하는데 ~ 7 오렌지 07.23 376
22759 고민상담 키때문에 좀 고민인데요 6 불가사의 07.25 376
22758 고민상담 이 친구 어떻게해야해요..? 8 은표 07.27 376
22757 고민상담 방학하고 나서 부터 -_- 6 GG 08.11 376
22756 고민상담 왜그런걸까요??? 11 이브 08.19 376
22755 고민상담 전화해서 말 잘하는 방법- _-! 8 좁빠 08.26 37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 1257 Next
/ 1257
많이 본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