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9.22 03:57

아는형의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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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 아는형이 있습니다. 지금 고3이죠

지금부터 그형의 멋진(?) 이야기를 적을께요^^;;

그형이 그여자애랑 처음 만난것이 초등학교1학년때였답니다. 처음에 봤을때 호감이 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로 인해 상당히 친해져 정말 사이가 좋은 친.구.사.이 였답니다.그렇게 그여자애(누나라고 부를께요 ㅡㅡ;;) 그누나랑 친하게 지낸지 1년 그러니까 초등학교2학년이 되면서 그형은 전학을 딴도시로 전학을 갔다네요. 집안일로 너무 빠르게 가는 바람에 초등학교 친구들이랑 전화번호도 교환못하고 왔다네요 그누나 전화번호도 역시 못받았고.;;

그렇게 전학와서 초등학교 4학년이 됀 그형은 역시나 변함없는 학교 생활를 하고있는데 그날 그누나가 그학교로 전학을 왔답니다.(이때전 왠지 이이야기가 한편의 드라마로 될겄같다는 필이 왔다는..ㅡㅡ;;) 1학년대 보고 4학년때 처음보니 그형도 처음엔 잘 못알아봤대요 그런데 자기소개때 이름을 말하는 순간 그누나가 누군지 알아채곤 깜짝 놀랬다고 하네요;;

그리고 4~6학년까지 그누나랑 다시 친.구.사.이가 되면서(6학년까지 같은반이었답니다..ㅡㅡ;;) 잘지내다가 6학년쯤에 중학교를 가게됐는데 그누나가 다른도시의 중학교로 전학을 가버렸다고 하네요(형한번 그누나한번이군ㅡㅡ) 이번에도 왠 운명의 장난인지 그누나의 전화번호를 물어보진 못했다고 하네요 다만 중학교이름만 들었을뿐..ㅡㅡ;;

역시나 그렇게 세월이 흘러 그형이 고등학교 2학년이 될때!! 그형집이 다시 다른도시로 이사(집이 약간 가난한..ㅡㅡ;;)를 또하게 됐죠;;. 그형말론 그도시의 그러니까 그형이 전학가는고등학교의 이름을 듣는순간 왠지 익숙했다고 하네요..;;(이쯤이면 뻔한 스토리??)곰곰히 생각하다가 옛날 그누나가 갔다는 중학교의 앞이름 그러니까 xx중학교면 xx고등학교죠(다 아셨었죠?? 부가설명 죄송함다.;;;)하였튼 그중학교 이름이랑 똑같은 고등학교 였다는 겁니다.;; 설마 같은 도시에 있으니 그냥 이름만 같겠지 그 중학교랑은 아무것도 아니겠지 하는 생각으로 전학가는 날만을 기다렸다네요(이름 같았던 사건은 까먹음..ㅡㅡ;; 둔팅.;;)

드디어 전학가는날(오늘날인가? 내시점으론??;;아! 그학교 참고러 남녀공학 남녀합반.젠장.;;;)학교로 들어가서 교무실을 찾는도중 옛날 그누나와 비슷하게 생긴여자를 봤다고 하네요;; 그누나도 봤는지 둘이서 마주볼려는 순간 그때 종이 쳤답니다.;(왜 그때지 왜!! 이,이건완전...)놀라서 그누난 가던쪽으로 뛰어가고 그형도 서둘러 교무실을 찾으러 갔다네요.

그렇게 교무실을 찾은후(이형은 길치라 해매다가 샘한테 구조당했다고 들었심..;;;)반배정을 받고 그반의 담임샘이랑 같이 그반으로 향했다는군요 그리고 그반에 도착하고 안으로 들거가고 교탁앞에 서서 애들을 보는순간 가운데편에 그누나와 비슷했던 아까의 그여자가 앉아있었다고 하네요.;;그것도 반장이었대요..;;;;어쨋든 그누나도 보는순간 놀라고 그형도 놀라서 둘다 같이 이름을 불렀다고 하네요..(아...이건 한편의 드라마야...젠장...)담임샘이 아냐고 묻길래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말했다는군요 그리고 자기소개끝나고 쉬는시간이 돼고 나서 그누나랑 만나 이런저런 이야길 햇다고 하네요....그리고 지금현제 고3인 그형은 그누나랑 같이 같은대학을 바라보며(왜?? 아시면서..,,;)잘 사귀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재가 글재주가 없어서 이렇게 밖에 못적는걸 이해해주세요.;;; 자 어때요? 완전히 한편의 드라마죠?? 저도 처음에 뻥인줄 알고 계속 캐묻다가 그형이 그누나를 대리고 오데요;;; 흑...사실이랍니다 진짜..ㅠㅠ

정말이지 3번의 만남....이건 우연이 아닌 운명이라고밖에 전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한번쯤 이런 우연이 있지는 아느신지요?? 그러면 잘생각해보세요 그게 우연인지 운명인지를요 헤헤^^ 그럼전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여러분 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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