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5.30 19:40

요즘 너무 힘듭니다..

조회 375 추천 0 댓글 6
저희집은 가족이 저까지 5명인데요
누나 2명은 좋은대학못가서 엄마,아빠가 속상해 하세요..
그래서 저라도 공부 열심히 해서 효도 시켜드리고싶은데..
그러는게 쉽지가않네요..정말..
아까도 엄마가 "요즘에는 무슨 낙으로 사는질모르겠어"라고 말할때
제 눈에서 눈물이 핑돌더라구요..
정말..효도하고싶은데..성적이 1학년때보다 1학년때 80대였는데
지금 2학년 되고 60점대거든요..이번기말 정말 잘볼려구요..
정말 누나들이 못한 효도..
저라도 부모님께 해드리고 싶습니다..
매일 엄마에게 짜증이나부리고..옷사달라그러고..
누나들도 그래요..요즘 엄마가 힘들어하고 지금도 머리가 아프다네요..
몇일전에도 위가 아파서 병원에갔다왔습니다..
아 정말 힘드네요..
앞으로 이 세상살아가기가 두렵습니다..
Comment '6'
  • ?
    Free 2004.05.30 19:44
    힘내세요... 이말 뿐이 못드리네요..
  • ?
    일곱시 2004.05.30 22:53
    지금 현재 님께서 부모님에게 효드를 해드리자는 마음. 변치 않았으면 합니다.

    지금은 정말 부모님에게 효드를 하고 싶다고 마음을 먹지만, 막상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 건 힘듭니다.

    지금, 현재 님의 그 마음 변치 않고 행동으로 까지 옮겨졌으면 하네요.
  • ?
    김혜원 2004.05.31 01:58
    태클 하는건 아니지만... 제사촌을 보고있으면.......

    효도가 문제가 아니라.. 제사촌은 부모자체를 거부해요...

    초등학교 1학년떄 부모에게 버림받고...할머니,할아버지와 살고는 있지만

    할머니,할아버지도 돌아가셔서 이젠 동생,삼촌 3이서 살아가는대...

    사촌동생만 보면...제가 정말 한심하더라구여........

    지금은 중3이된 제사촌이 기특하기만 하내요..................

    으음... 개인적인 잡담은 그만하구...

    부모님 효도 잘해 드리세여
  • ?
    은표 2004.05.31 02:11
    난 불효자네.........
    엄마말 한마디 한마디가 전부 짜증나는데
  • ?
    엔도코이치로 2004.05.31 23:55
    -_-......





  • ?
    크카카 2004.06.01 13:49
    저랑 비슷하시네... 저도 엄마가 아빠랑 별거 하시면서

    힘들다는거 알고 공부를 더 열심히 하려고 마음은 먹습니다

    그런데 공부가 머리에 들어오지 않아요. 제가 여태까지

    수업시간 제외하고는 공부한시간 (야간 타율학습제외)이

    분명히하루도 안됩니다. 24시간도 안되는거죠. 맨날

    벼락치기 공부에... 공부하는 습관도 없고.... 공부한다고

    마음먹고 하면 얼마못가 흐지부지... 제가 아는 방법은...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은 공부 잘해서 좋은 직장에 가는 것

    뿐입니다.다른 재능이라도 있다면 모르겠지만 다른데에는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 가난해서초등생 때 학원도 별로 못 다녀

    봐서 모르겠습니다. 성적은 중상위 정돈데요... 그것도 입학초기라

    겨우 버팁니다. 저보다 낮았던 애들이 공부하는 모습보면...

    난 뭐하는 놈인가 하면서 공부해야겠다 마음먹지만 금방 잊어버리는

    나란 놈은... 이래서 어떻게 효도 할런지.... 우리형은 그래도 공부도

    상위쪽이고 다른 데에도 재능이 있고 외향적인데 난 내성적인데다

    공부도 중상위 재능도 몰라... 비교되서 엄마가 실망하실것 같아요..

    뭘 다지하든 오래 가지않는 이 성격, 낙관적이던 제 성격이 이럴 땐

    정말 원망스럽군요...하..하..............................

    이래나 저래나 살기 힘든 세상입니다...

    전 어른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어꺠가 너무 무거워질거 같거든요...

    어디 마음 다스리는 방법 없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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