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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삼촌이 6일전에 갔다준 눈도 겨우 뜬

새끼강아지

잠시동안 나한테 맡겨둔댄다..

너무하네..

펀치 7일전에 잃어버려서

걱정이 태산인데..

우유를 먹이면서 키우라니..

분명히 좀 크면 데려갈거면서..

강아지가 갓태어나서 맨날 우유줘야대고..

...

좀 더 커서 사료먹일정도 되면 데려가실거면서..


..........

난 강아지는 질색인데..

..

너무한다 ..

펀치 걱정이 태산인데..

누가 강아지 키우고 싶댔나..

8월 12일..

동생이 우유주고 다하는데

자고있다..

이 똥 강아지가

막 울어대서

우유를 줬다

그러니까 안먹는다

아 짜증나..

펀치 사라져서 가뜩이나 짜증나죽겠는데..

우유도 안먹고..

그러다가 컴퓨터 책상위에서 툭 하고 떨어졌다

께껙껙

아바보녀석아!!!!!!!!!!!! ㅡㅡ

막 소리지른다

아픈가보다

분명히 내 잘못이다

그런데 우유안먹어서 넣어뒀더니만

막 울어대서 다시 우유쪽에다 뒀더니

우유는 안먹고 번지점프했다

아 짜증나

어디 다친건가..

난 행복하게 살 수 없나보다..

망할..

펀치 전화 오기를 조용히 편안하게

컴퓨터나 하면서 마음 안정시키고 있었는데

시발..

이 강아지 어디 다치면

삼촌 엄청 화낼테고

...

누가 키우고 싶댔나..

...

그래도 나는 악마정도는 아닌지..

이 녀석을 어미가 버렸다고 해서

동정심이 생겨

우유도 주고 했는데..

내 마음을 아는지 낑낑낑낑낑낑낑낑낑낑낑낑낑x1000000000000

아진짜 짜증난다..

난 강아지는 원래부터 싫어하는데..

갑자기 눈물 나면서 펀치가 보고 싶다..

씨..

강아지만 넘쳐나..

캐쉬랑 그램린 (요크셔테리어,하나는 잘모름,말티즈)

말티즈는 갖다줬고..

강아지만 넘쳐나..

그냥 캐쉬키우는거 키우지

왜 새끼강아지는 우리집에 맡기셔가지구..

짜증나네..

씨..

지금도 계속 울어댄다 ㅠㅠ

우유줬는데 왜 안먹고 울어대냐고!!!!!!!

손으로 먹여줘도 안먹는다 ㅡㅡ

엄마가 통에다 넣어놓으라고 했는데

넣어노면 1분 간격으로 꺵깽깽갱낑깽갱낑낑

대고

아 진짜 짜증나 죽겠어!!!!!!!!!!!!!!

나도 좀더 커서

나혼자 집 마련해서 페릿들이랑 살고 싶다

페릿&고양이 키우고 싶은데

꼴도보기 싫은 강아지들 짜증나 죽겠어

아욱

그래도..

그래도..

저 강아지도.

어미가 저 강아지만 배반했다고하는데..

나까지 저녀석을 배반하면..

저 강아지는 정말 불쌍해지지..

잠시동안 내가 잘못 생각했다..

그래, 키워주자.

펀치오면 같이 놀게해야지.
Comment '8'
  • ?
    2004.08.12 14:03
    제가보기에 삼촌분께서 속으론 event님을 많이 생각하시는듯..;
  • ?
    event~ 2004.08.12 14:07
    후.. 전단지도 주위에 다 붙였지만 그녀석이 하수구를 타고 들어갔으면 저 멀리까지 붙여야 될텐데 사람들은 자기들 다칠까봐 분명히 펀치 봐도 안잡아줄테고.. 덥다고 장난으로 전단지 막 뜯어내고.. 펀치보고싶다 ㅠㅠ
    진짜 초등학생들 너무한다..
    전단지 붙여놓으니까 몆장 막 장난으로 뗘내고
    힘들게 돌아다니면서 펀치 찾는데
    멀리 뒤에서 뚱뚱한 초딩 (5학년정도되보임)이 나보고 하는말이
    "야 족제비맨이다 족제비맨 ㅋㅋㅋ"
    그 뚱뚱한 초딩주위에는 약간 어려보이는 초딩들도 있었고..
    ..
    자세히 말하면 족제비맨이라고 하지 않았죠..;;
    그보다 더 심한 말을 했을수도 있고..
    어쩃든 날 비웃었다..
    그정도는 참는다.. 아직 생각이 부족해서 그런거니까..
    그런데.. 내가 더위속에서 짜증을 참아내고
    붙인 전단지를..
    붙인 전단지를..
    그것도 컴퓨터로 뽑은게 아닌
    한장당 손으로 직접 쓰는데 10분걸린
    전단지를 찌지지지지지지지지지직
    뜯어내고.......
    반으로 찢고..
    너무한다.. 너무한다..
    다시는 뜯지 못하게
    새로 붙인다음
    그 주위에서 지켜보니
    초딩 2~3명 온다..
    내가 노려보니까 움찔하더니 가많이 있는다.
    내가 다른곳으로가니까
    왠일로 이번엔 안뜯는군..
    내가 녀석들을 의심하고 있다는것을
    알아챘는지 무서워서 뜯지는 않았다.
    하지만..
    역시 초딩과 초등학생은 달랐다
    나이어린 초등학생들보다 못한 인공지능을 가진 나이 많은
    초딩들이 널렸다.
    내가 힘들게 붙인 전단지를 덥다고
    장난으로 뜨드드드득 뜯는
    고딩들도 있는것 같았다..
    정확히는 아니지만
    내가 슈퍼갈 사이에 붙어있던 전단지가
    약간 양아치틱한 고딩 4명이 지나가니
    전단지가 사라져있었다.
    그 고딩들이 아니길 빈다..ㅠㅠ
    다른사람이 펀치 발견해서 뜯은거였으면 좋겠다..
    더이상 다른사람들을 의심하고 싶지 않다..
    난 정말 나쁜놈이다..씨...
    애완동물 하나 간수못해서
    자기가 잃어먹고는 불쌍한 새끼강아지
    욕하고
    정확히 뜯은것 보지도 못했으면서
    고딩들 욕하고
    초등학생들 욕하고..
    펀치 잃어버린 충격때문에
    아무도 믿지 못하는것 같다..
    상사병에 걸린건가..
    정신이 몽롱하고..
    후..
    난 페릿이 좋다.
    고양이도 좋다.
    내가 특이한건지 모르겠지만
    강아지종류는 싫어한다
    시베리안 허스키같은 대형 개는 좋아하지만서도
    개는 대부분 싫다.
    나는 얍삽한 동물이 좋다 -_-;;
    머리 잘굴리는..
    머리가 좋은 동물말고
    약간 좋으면서도 잔머리 잘굴리는..
    고양이나 페릿..
    페릿은 정말 잔머리 잘굴렸다.
    우리 펀치..
    정말 대단했다.
    말도 안되지만 난 강아지보다 페릿이
    잔머리는 더 잘굴리는것 같다.
    유리컵안에 쥬스가 있으면
    펀치는 그것을 이빨로 입구를 들어서
    엎어뜨려 마셨다
    게다가
    강아지랑 장난칠때
    자신의 몸이 얇은 장점을 이용해
    청소기 사이로 들어가서 강아지에게
    "너도 이리들어와바라 약오르지"
    하는 장면까지 목격했다
    강아지를 바라보며 청소기 사이에서 누워있는

    펀치.
    그리고 펀치는 싸울때에도
    강아지의 약점만을 공격했다.
    목덜미.
    펀치는 자신이 강아지보다 작으니
    강아지에게 덤빌땐
    높게 점프해서
    강아지 등에타 뒷덜미를 막 물어댔다.
    하지만 펀치는 이빨이 약해서
    강아지에게 그리 아프진 않았나보다.
    하여튼 펀치는 정말 약았다.
    난 그런 동물이 좋다 ㅠ_ㅠ
    우리 펀치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ㅠ ㅠ
  • ?
    시덕이。 2004.08.12 16:04
    힘내세요. .

    꼭 찾으실꺼에요!!

    강아지한테도 잘해주세요!! 저는 강아지 못키워서

    거북이라도 키우는중 ㅡ ㅡ;
  • ?
    event~ 2004.08.12 16:13
    ㅜㅜ네 저는 영원히 힘낼거에요 ㅠㅠ
  • ?
    *Ruin 2004.08.12 16:23
    힘내세요 . 이럴때 힘 안내면 ,

    언제 힘쓰겠어요 -ㅅ- ;;

    힘드시지만 , 용기 내세요 ;;;
  • ?
    어둠의소환사 2004.08.12 19:11
    걍 버려라고 말하고 싶지만....삼촌이 맡긴거라니 할말이 음네요...
  • ?
    J.R톨킨 2004.08.12 22:43
    울강쥐는 말도 잘듣고 손두주구 머리도주구..

    귀여운데..히히

    ㅡㅡ;;염장인가...
  • ?
    라스트원 2004.08.13 13:12
    꼭 찾으세요;ㅇ;...

    개인적으로는 강아지 미칠정도로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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