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이프분들, 위로좀 해주세요 ㅜ.ㅜ

영화배우가 꿈인 중학생 남자아이여요 ㅜ.ㅜ;;

3번째 글입니다.

제가 1년전 5월달쯤에

페릿이란 동물을 구입했어요.

(족제비과 애완동물)

정말 애교도 많았는데

몆개월후에 그놈을 잃어버렸죠 ㅠㅠ

하지만 전단지 돌리고 막 뛰니까

다른사람이 제게 전화로 동물 여깄다고 찾아주시더군요.

그다음부턴 정말 펀치(페렛) 잘지켜야지. 생각했는데

12월달에 여기 이사왔어요.

그리고 어제부터 펀치가 안보이기 시작했죠.

그래서 낮잠자나보다 생각했는데

냉장고 밑에도 없고 ㅠㅠ

화장실에도 없고..

오늘 알았는데 집나간거에요 ㅜ.ㅜ

이미 하루나 지났고

펀치 찾는 종이는 오늘 다 붙였고..

...

게다가 여긴 주택만 모여 사는곳인데다가

구석진데도 많아서

찾을 확률이 없을거에요 ㅠㅠ

잘 씻겨주지도 않고

사료도 전용사료말고 개사료로 주고 ㅠㅠ

놀아준적도 거의 없고

잘해주지도 않고 ㅠㅠ

털 손질은 커녕 손톱도 잘 안깍어줬고

귀지도 안파주고 ㅠㅠ

잘해주지 못했는데

가출 해버렸어요..ㅜㅜ

너무 보고싶고 날 너무 원망했을 것 같아요

페릿들은 애완용이라 밖에서 나가면 3일안에 다 죽는다고 했는데 ㅠㅠ

우리 펀치 불쌍해서 어떻게요 ...

ㅠㅠ

못난 주인때문에

ㅜㅜㅜ

아 , 너무 미안해서 ㅠㅠ

주사도 하나도 안맞혔고..

가정 형편이 어렵다는 핑계로 잘해주지도 않고..

너무 미안해요 ㅠㅠ

흑..

펀치야 제발 돌아오렴.

돌아오면 이젠 정말 잘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