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미치겠다.
방금 전에 있었던 일이다.
약 2시간을 자전거를 타며 마천동을 찾았다.
약 2시간 30분 전...
k라는 친구가 전화로 오락실을 가자고 하였다. 난 우리집으로 오라고 하고 자전거를 꺼내고 k와 오락실에 가서 1495를 즐기다가, 돈이 다 떨어졌다.
그래서 자전거를 타고 마천동 똥내천을 한 바퀴 돌기로 했다.
그런데 그 똥내천에 있던 자전거길 끝이 한강이랜다.
친구가 한강을 가자고 하였다. 난 그냥 그 k를 따라 쭈욱 갔다.
가다가 한강 가는 길을 잃어버렸다.
k라는 친구가 다시 집을 가자고 하였다.
난 길치에다가 마천동, 오금동을 떠나 본 적이 없고, 올림픽 공원이나 다른 곳을 가도 지하철을 이용하였기에 자전거를 타고 가는 건 처음이였다.
그놈이 집을 가던 중 올림픽 공원을 가자고 하였다.
난 좋다고 하였고, 그놈이 도착하자 음료수를 빼온댄다.
난 더욱 좋아서 빨리 갔다 오라고 하고 기다리는데 소리가 들린다.
"야 난 집에 간다. 바바이"
그놈 바로 갔다.
난 쫓아가려고 했지만 이미 늦었다...
이런 제기랄...
길을 잃은 미아가 되었다.
난 뭐 금방 마천동 가는 길을 찾을 줄 알았다.
그런데 전나게 자전거길을 달려도 마천동이 안 나온다.
왔던 자전거 길로 가면 될 줄 알았는데, 불안감에 지나가던 사람에게 물어보았다.
천호동 가는 길이란다...
눈물을 글썽이며, 반대 쪽 자전거길을 다시 갔다.
가다가 몇 분이 지났을까 보니깐 1시간이 지났다.
이런 길치인 나에게 그것도 밤에 이게 무슨 일이여...
그러다가 다시 물어 겨우 오륜삼거리를 올수 있게 되었다.
오륜삼거리에서 비닐하우스를 보자, 난 참았던 눈물을 토해냈다.
난 눈물을 휘날리며 집으로 왔다.-_-...
맞아도 울지 않던 내가, 짱까도 울지 않던 내가...
울고 말았다...
집이 최고다...
궁시렁... 이건 비밀이다... y군이...
방금 전에 있었던 일이다.
약 2시간을 자전거를 타며 마천동을 찾았다.
약 2시간 30분 전...
k라는 친구가 전화로 오락실을 가자고 하였다. 난 우리집으로 오라고 하고 자전거를 꺼내고 k와 오락실에 가서 1495를 즐기다가, 돈이 다 떨어졌다.
그래서 자전거를 타고 마천동 똥내천을 한 바퀴 돌기로 했다.
그런데 그 똥내천에 있던 자전거길 끝이 한강이랜다.
친구가 한강을 가자고 하였다. 난 그냥 그 k를 따라 쭈욱 갔다.
가다가 한강 가는 길을 잃어버렸다.
k라는 친구가 다시 집을 가자고 하였다.
난 길치에다가 마천동, 오금동을 떠나 본 적이 없고, 올림픽 공원이나 다른 곳을 가도 지하철을 이용하였기에 자전거를 타고 가는 건 처음이였다.
그놈이 집을 가던 중 올림픽 공원을 가자고 하였다.
난 좋다고 하였고, 그놈이 도착하자 음료수를 빼온댄다.
난 더욱 좋아서 빨리 갔다 오라고 하고 기다리는데 소리가 들린다.
"야 난 집에 간다. 바바이"
그놈 바로 갔다.
난 쫓아가려고 했지만 이미 늦었다...
이런 제기랄...
길을 잃은 미아가 되었다.
난 뭐 금방 마천동 가는 길을 찾을 줄 알았다.
그런데 전나게 자전거길을 달려도 마천동이 안 나온다.
왔던 자전거 길로 가면 될 줄 알았는데, 불안감에 지나가던 사람에게 물어보았다.
천호동 가는 길이란다...
눈물을 글썽이며, 반대 쪽 자전거길을 다시 갔다.
가다가 몇 분이 지났을까 보니깐 1시간이 지났다.
이런 길치인 나에게 그것도 밤에 이게 무슨 일이여...
그러다가 다시 물어 겨우 오륜삼거리를 올수 있게 되었다.
오륜삼거리에서 비닐하우스를 보자, 난 참았던 눈물을 토해냈다.
난 눈물을 휘날리며 집으로 왔다.-_-...
맞아도 울지 않던 내가, 짱까도 울지 않던 내가...
울고 말았다...
집이 최고다...
궁시렁... 이건 비밀이다... y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