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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친 고3학생입니다.

수능 끝나고 계속 빈둥빈둥 놀기만 하니

잉여스러운 느낌도 나고..

아이들은 거의 다 갈 대학을 정하고 있습니다.

근데 저는 아직 윤곽도 잡지 못 했습니다.

커서 뭐가 될지도 모르겠고.. ㅠㅠ

인터넷에서 어떻게 좀 찾아 보려고 하지만 잘 안되더라구요

무슨 모의지원이니 배치표니 그런거 하나도 모르겠고 ㅠㅠ

완전 대공황 상태..

어떤 조언이라도 좋으니 좀 도와주십쇼..  ㅜㅜ

(지금 광주광역시에서 살고 있고 남학생입니다.
 이번 수능에서 원점수로 언어96 수리나96 외국어88 한지38 근현43 법사47 정치44 입니다.)

또 저희 집이 못 사는 편이라 수도권으로 갈지 그냥 광주에 남을지도 고민되는데
여기에 조언 좀 부탁드려요.

그리고 진로라든지 그런거에 관한 책 추천해주세요.

http://www.onlifezone.com/1806481   << 예전에 제가 쓴 글
Comment '5'
  • ?
    미스거유 2009.11.26 01:48
    이제사 드리는 말씀이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한번 야그해 보겄습니다~
    먼저 자신이 하고싶은일을 생각해 봅니다.
    남들따라 학교보고 수능점수에 맞춰가면 저때는 경우 허다합니다.
    그래서 고등학교때 자신이 하고싶은일을 미리 정하고(추후 변경되더라도)
    그일을 함에 배움터를 정합니다.(과가 우선이겠죠? 그다음은 대학교)
    그러고 수능을 보며 자신이 노력한 결과에 따라 순위를 매겨뒀던 곳중
    갈수있는 곳으로 갑니다.

    위의 경우가 일반적이면서 다들 못하는 상황입니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싶은지
    또는 하고싶더라도 노력부족으로 못가는 상황이 발생하죠.
    그런경우 원했던 과가 있는 학교의 낮은점수과 또는 미달과를 조사해서 들어가고
    1학년 1학기때 수업료를 낸 후 휴학을 합니다. 그리고 바로 입대지원하시고
    영장 나오기 전까지 알바와 건강관리를 합니다. 그렇게 일찍 군대를 갔다오시면
    시간의 소중함과 군대에서 차차 생기는 여유시간으로 미래에 대한 명확한 계획
    을 세울수 있을겁니다. 군대의 고참, 후임, 간부들과 다양한 상담도 하게되니
    인생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착실한 계획이 가능하겠죠. 뭐, 생각없이 있다 나오는
    사람들도 있지만 지금처럼 고민있으셔서 글 올리신 야옹님 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제대하고 나오면 학비가 올라있습니다. 하지만 1학기는 전에 낸 비용에서 추가비용을
    내지 않습니다.(대부분) 그렇게 1학기부터 시작하며 높은 성적으로 원하던 과로 편입
    합니다. 그리고 목표를 향해 달리시면 됩니다.

    너무 쉽게 글로 썼지만 10명중 2~3명 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시간을 최대한 아끼며
    자기자신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사람만이 가능합니다. 야옹님이 하고 싶은 일은
    군대에서 찾아도 좋지 않을까요? 어차피 가야하는 군대 두려움떨치고 갔다오십시오.
  • 미스거유 2009.11.26 01:58
    #리뒤앙스
    힘들지요. 암요. 근데 안하면 자신의 미래를 누가 보장해 주는것도 아니니 해야지요.
  • 리뒤앙스 2009.11.26 01:51
    #미스거유
    과를 먼저보고 대학보는것만 해도 매우 힘들지요....
  • ?
    거성 2009.11.26 15:01
    과보고 가는게 나아요.. 안그럼 3월달안에 자퇴할수도 잇구요 ㅋ
  • 쟈무 2009.12.17 12:11
    #거성
    동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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