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는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노래방기계에다가 스피커까지 잘세팅된게 지하실에있어서 노래를 꽤부르는편이애요.. 산지 1년 반정도되는데 초반에는 꾸준히 부르니깐 실력이 엄청 향상이되서 친구들이랑 노래방가면 그래도 꽤부른다는 소리는 몇번들어봤어요. 그런데 제가 한동안 락에빠져서 반가성인가? 하여튼 억지로 목 쪼여서 높은음을 올린다고해야되나? 더크로스에 당신을위하여 라고 노래는 사람들이 듣기에는 진짜 잘부른다고 할만큼 깨끗이불렀어요.. (억지 쌩목소리x). 근데 즘따라 반가성을너무써서 목에 이상이갔는지.. 저음 부를때도 자주 삑사리가나고.. 가성도 잘나오던게 쫌 안나올때도있구요.. 음역도 아주많이 내려가서 지금은 아얘 휘성의 안되나요/ 윤도현밴드에 사랑two도 힘겹습니다. 제 목소리 톤 자체가 쫌 저음이기도 해서 음역이 원래 낮았는데;; 더내려갔어요.. 제 생각에는 이제 최대한 목에 힘을안쓰고 무리안가게하는게 최선인거같아서 최대한 힘빼는방법을 찾았구요.. 기본부터 배로 부르는방법을 배우기로했어요. 그런데 제가 애초부터 도데체 뱃심/배로 부른다는말을 제가 이해를 못했구요 복식호흡은 간간히 합니다..숨을 최대한 들여마시면 배가 나오고 내쉬면 다시 들어오고.. 그리고 고음 올라갈때 져는 똥쌀때 느낌 아시죠? 아랫배에 힘을 꽉주고 부르는데 이렇게 부르는게 배로 부르는건가요? 숨들여마실때는 대부분 코로 마십니다. 음악전공하신분들이나 노래잘하시는분들 제발 도와주세요.
노래부르는거..제일 처음에 습관을 들여버리면...그 습관 누가 알려주기 전까지는..정말 고치기가 힘들거든요?
정 노래에 관심이있고 하고싶다라고 생각하시면...학원 한번 다녀보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