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15 19:45

화를내고싶습니다 ..

조회 2383 추천 0 댓글 8
부모님은 제의견을 듣지도 않고

입시를 다니다가 단과를 다니는데

입시는 매일가고 단과는 일주일에2번가니깐 

뭐할꺼냐면서 화만내고

정말 화를내고싶은데 어떻게내나요 ?

정말화나는데..
Comment '8'
  • ?
    Suck It 2009.04.15 19:48
    화내는데 방법이 있을까요..?
    그냥 화내세요..
  • ?
    만화인 2009.04.15 20:24
    크게 소리지르고 싶어도 좀 그렇죠 어디 마땅한데도 없고. 이분이 말씀하시는건 스트레스를 푸는걸 물어보는거라고 봐도 될거같은데... 음... 주먹이라도 휘둘러 보시는건 어때요?
  • ?
    싸이코서커스 2009.04.16 00:52
    안풀고 담아두면 악감정으로 번집니다

    부모님과의 충돌을 두려워하지마시고 화내는게 차라리 장기적으로 보면 나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화를 낸뒤 어느정도 화가풀리고 이성적 대화가 가능해지면

    대화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해봅니다 화만내고 끝나면 안되구요

    일단 화내고 나면 부모님도 자식의 고충이나 스트레스 정도를 알게되어 본인의 의견에 귀를 귀울여줄겁니다

    엄마만 화나고 짜증나는게 아니라 나도 그렇다는걸 한번 보여주면 좋죠
  • ?
    이멜렌 2009.04.17 16:06
    뭐할꺼냐는 말씀이 나오신거 보면
    글쓰신분이 집에 "전 목표가 이것입니다" 라고 분명하게 말해두지 않으셔서
    자꾸 뭐할꺼냐는 말씀이 나오시는거 같은데

    우선 목표를 정하시고 죽어라 몰입하세요
    물론 공부는 다른사람들 정도 따라갈정도는 되야하겠죠

    자신의 목표를 분명히 말하고
    하다가 정 안되면 도움요청을 할테니
    하는거 지켜보기만 해달라

    고 해보세요

    아들이 목표가 있어서 그 목표 이루려고 죽어라 공부하는데
    다른직업 하라고 압박 넣으시는 부모님들은 왠만하면 없습니다

    먼저 혼자서 미래를 개척해 나갈수 있다는걸 보여주세요
    100%는 아니더라도 한결 나아질겁니다
  • ?
    이멜렌 2009.04.17 16:09
    그리고 분노는 자신의 몸만 상하게 하죠

    물론 화내는게 무조건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화가 날때는 화를 내야하지만
    다른것으로 풀수도 있을때는 자제하시는게 좋습니다

    이때까지 저도 그렇고 주위사람들도 그렇고
    화내서 어떤 일이 좋게 풀린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역효과가 나서 갈등이 심화된적은 몇번 봤구요

    나머진 화내도 그 상황에서 계속 돌더군요
    계속 같은상황이라는 말입니다


    참을 인 자 세번이면 살인도 면한다 그랬습니다

    조금씩 화를 자제하는법을 배워보세요
  • ?
    한소 2009.04.21 21:42
    화내기 보단 다른쪽으로 화를 푸시는게...?

    예를 들어서 스포츠나.. 게임같은것들? ㅋ

    제가 항상 생각하는거지만 화내서 좋을껀 없다고 봅니다. ㅋ

    그래서 저는 그냥 그럴수도 있지 하는 생각으로 지내는... ㅋ

    글케 그냥 지내니깐 다른사람이 봐서 화날만한 행동도

    제가 받는쪽이라고 해도 별로 그런생각이 안들더라구요 ㅋ

    화를 다스려 보세요 ㅋ
  • ?
    Agehanabi 2009.04.28 16:22
    해결책은 딱 하나 부모님과 진지한 대화밖에 없습니다.
    지금 어떻게든 화를 풀고 넘겨봐야 또 저런 트러블이 자꾸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렇다고 부모님이 화내신다구 거기에 따라서 서로 얼굴 붉히며 얘기해봐야 앞으로 더 감정의 골만 깊어지고, 나중에 가선 서로 대화하기도 힘든 상황까지도 올 수도 있구요.
    지금 부모님은 아무래도 자식의 미래가 걱정되는데다 감정표현이 서툴러서 저런 식으로 나오시는 것인데..
    그래도 낳아준 부모님이시니 자식입장에서 한발 물러서서 '나는 이러이러한 꿈이 있고 앞으로 어떻게 해나갈 거다."
    하고 얘기 해드리면 겉으론 어떻게 표현한대도 우선적으로 수긍하실 겁니다.
    그리고 여기서 만족하시지 마시고 본인이 얘기했던 길을 쭉 걸어나가시면서 부모님께 지금 이만큼까지 왔다 하구
    중간중간 본인의 계획진행정도나 수정사항이 생기면 자주자주 대화시간을 가져서 얘기해드리는 게 좋구요.
    귀찮더라도 저렇게 서로 얘기를 해야 가족간의 사랑이 쌓이고 믿음도 쌓이는 법입니다.
    거기다 본인이 하려는 일에 대해 부모님의 원조 또한 얻어낼 수 있는 방법이구요.
  • ?
    리혼 2009.05.29 04:15
    진지한 대화 콜
    화라는것은 앙금의 연속일뿐

    PS:화보다는 깔끔한 가출이 나쁘지 않음
    가출해서 공부좀 하다 복귀하심될듯
    여기서 중요한건 자금 밑줄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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