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04 17:43

친구관계

꽃소년 고민상담
조회 1392 추천 0 댓글 9
몇일전 친구가 아침축구 하자고 해서.
10명 정두? 축구를 했는데.
몇시간후에 학원이 끝나고
친구 2명이 더 오더군요..
그중 한명을 제가 쫌 싫어하거든요 ..
그래서 말 않걸구 그냥 계속 축구 했는데,,
제가 않좋아하는얘가 갑자기 뛰어오더니 옆구리를 치더군요 (일부로)
(자기는 싸움을 잘하는지 알고있나봅니다...)
치는순간 화가나서..
목 잡고 다리걸어서 넘어뜨렸거든요..
근데 머라고 씨부리씨부리 하다가 일어나서 그냥 다시 축구를 하더군요..
그다음날 다시 밤에 축구를 하는데..
뭐라 해야하지? ..
엄청 어색해졌구요..
말을 해두 엄청 짧게합니다...

제가 잘못 한건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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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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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마후라 2009.02.04 18:03
    잘해뜸 그럴땐 새끼손가락걸고 절교해야 관계가 확실해집니다. 어정쩡한관계가실타면 절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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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구리상사쿠루루입니다 2009.02.04 18:08
    관심 좀 받고 싶었나보죠 ㅎㅎ

    저 같은 경운

    딱 싫다고 제 뇌에 찍힌 애는

    제가 죽어도 싫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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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희♡ 2009.02.04 21:46
    말해도 무시하세욤.

    저도 개루리상사쿠루루 님처럼; 한번 찍힌애랑은 말한마디도 안섞고 무시하는 타입;

    낯을 가린다고 해야하나 여튼 그 사람이 진짜 짜증나게 시르면 무시하세요

    말걸어도 딴데보면서 대충 답하세요. 그게 진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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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　 2009.02.05 00:28
    난 착해서 그런짓은 못하고
    술마시면서 계속

    "너 이새끼.."

    라고 시작하면서 존나귀찮게 함

    그럼 다음날부터 잘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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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하스 2009.02.05 17:46
    귓방망이를 더 후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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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라 2009.02.05 20:59
    저도 싫어하는 사람은 확 무시합니다. 좋은건 좋은거고 싫은건 싫은거죠.

    님이 잘하신겁니다 - -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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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콧구멍 2009.02.05 21:55
    왜 싫은가부터 밝혀주셨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냥 개인적 감정이라면 무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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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세자르 2009.02.06 11:35
    막 진짜 싫은놈이면 그냥 쌩깐다 라고 하죠.

    그냥 진짜

    약간 싫은 정도면

    그냥 아 시발 삐쳣나 ? 하면서 먼저 사과해보시는것도

    진짜 사과하고나면 접촉도 없고 오히려 더 친해지는경우도

    저 절친이 그런식으로 친해진지라

    어쨌든 착한쪽이 먼저 사과하는겁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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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라야마토 2009.02.06 15:40
    친구관계 많으면 많을 수록 좋겠죠..

    뭔 이유 없다면 화해를 해서 좋은 감정을 가져보세요.

    절교 이런거 다 쓰잘데 없는 말입니다. ㅎ;;

    막상 그 친구의 힘이 필요할때가 올 수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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