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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흔히들 말하는 오타쿠가 한편으론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물론 그런류의 사람을 보면 약간의 불쾌함은 느낍니다. 마치 다른세계 사람같아보인다랄까?


뭐 잡소리는 패스하고

한가지에 빠지는 사람들 보면 한편으론 무지 부럽습니다.

오타쿠라는 부류가 미소녀, 애니같은것에 빠져드는것도 부럽고,

빠돌이,빠순이라는  부류가 가수, 연예인 등에 빠져드는것도 부럽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그정도로 무언가에 빠져본 적이 없습니다.

그냥 보통이하의 관심뿐이었죠.

한가지에 빠져들고싶네요.

게임이든, 가수, 연예인, 애니...

종류상관없이 한번쯤 빠져들고 싶습니다.

하지만 막상 무언가에 빠져들려고 할때쯤이면 실증을 느껴버립니다.

그후엔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뿐..

Comment '10'
  • ?
    Nero 2008.08.12 15:22
    난 네로한태빠진듯
  • ℡№ 2008.08.29 12:06
    #Nero
    난 날너무사랑해
  • ?
    _Jaraki 2008.08.12 22:30
    자기 자신한테 득이되는것에
    빠져들면 좋던데 ;
    전 운동에 빠져서 아직 잘 헤어나오지
    못하고 ; 또 군인이란 직업에 빠져서
    대학도 군사학과쪽에 합격했네요 ㅎ
  • ?
    사현 2008.08.13 00:02
    저도 그런 상황이긴하지만 좀 더 냉정하게 이성적으로
    대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그렇게 열정적으로 빠져본것이 없는데엔
    아직 경험하지 못한 그 무언가를 발견하지 못해서 열정적이지 않다고 생각하고
    이것저것 여러가지를 다 해보고 있습니다. 뭘 좋아하는지 모른다면
    찾아보면 되지 않겠나요? 어떤 것에 열정적으로 빠져본 적이 없다면
    그 대상을 찾아보면 되는 것이고요.
  • ?
    광기의레이센 2008.08.13 00:15
    한번 찾아봐야겠군요.
  • ?
    K-0 2008.08.13 00:43
    난 망가,야동에..
  • ?
    K-0 2008.08.13 00:44
    레이센님. 좋아하는건 다 해보면 되요. 꼭 전문적으로 한곳에 통달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에요 싫증이 나지 않게 여러가지를 같이 한다면 재밌지 않을까요?
  • K-0 2008.08.13 00:45
    #K-0
    아 오늘은 망가를 봤으니 내일은 동양을. 내일 모레는 서양을 모레는 라틴을.. 으응? 한없이 빠져드는 야동의 세계?

    ㅋㅋ; 장난임 ㅋㅋ
  • ?
    마스카라빔 2008.08.13 01:36
    그걸 찾는게 삶의 목적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찾았다면 하나하나 더 알아가는게 즐거움이 될테고요..

    저도 아직 못찾았음..ㅎㅎ
  • ?
    W.A.S 2008.08.14 00:16
    어떻게 보면 한가지에 빠진다는게 해가 될수가 있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한가지에 빠진다는것. 그것은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아 붓는것과 동시에 어떻게보면 사람을 폐인으로 만드는... 그런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한가지에 빠진다는 것을 여러번, 겪어 봤고 또한 그것으로 인해 얻음과 잃음을 알게된 사람입니다.

    사실 견해도 부족하고 경험도 별로 없지만 한가지에 빠진다는것. 그것이 무엇인지는 확실히 알겠더군요...

    한가지에 빠져도, 적당한 선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면 사람을 망하게 한다는 것을요.

    그런면에서 보면 전 오히려 광기의레이센님의 그런 면이 왠지 부럽다고 느끼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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