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참해요,

오늘 일하는 도중에
자칭 베프라는 놈이
길가는대 방해된다고
재가 쌓아논 박스를 차더군요,
저야 당연히 이유야 어찌됫든
기분이 나빠서 한번보니
갑자기 멱살을 잡더군요,,
그래서 싸웟조,
비참한건 전 몇대 치지도 못했는대
전 코피나고 시밫ㄹ,
이빨아픔,
말로는 싸우면 그냥 맞아주고
진다끊고 고소 어쩌고 해도,
막상 싸워보니,,
저도 열받는데,,
저도 맞은거 이상으로 때리고 싶은데,,
처맞기만한 재가더 비참해요,
분명 길가는대 박스 쌓아논건 재잘못이지만,
그런 이유로 싸워서 맞아야 한다고는 생각 않하는데,,
맞아서 아픈건 둘째치더라도,
자존심이 너무상해요,
답답하고,,

조퇴하래서 조퇴하고 와서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비참하고,,
생각 않하려해도 계속 나고,,

때릴수있는 상황이었음에도,
때리지도 못하는,
때릴 용기도 없는,
재가 답답하고,,

그런걸로 집에와서 눈물 흘리는,
재가 싫어요 ,

그놈은 잘렷는대도,,
분이 않풀려요,,

마음같아서 그놈 집 찾아가서
패주고 싶은대,,

내가 잘리더라도,,
패줫으면 싶은대,,

마음으로 그치는,
실천할수도 없는,,.

화나는 것보다 억울한 마음이 더드는,,

재가싫어요..

싸움을 잘하건 못하건,,
그놈이나 저나,,
그게 그건대,,,

치고자 마음먹으면 칠수 있었는데,,
맞으면서도 때릴 생각도 못하는,,

재가 밉고,싫고,짜증나고,비참하고,

다음에, 또 누군가와 어떤 일에 의해서든,,
싸우는 상황이 온다면,,,

그때는,,
딴거 생각 않하고,,,
때릴수 있을까요,,

아 ,,
입다무니까 이빨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