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3학년 매일 같이 다음 번 시험은 잘 할 수 있다고, 부모님에게 거짓말한 저로썬 부모님 얼굴 보기 자신없습니다.
다른 부모님들보단 저에게 공부의 압박을 잘 안 주시고, 그저 제 말 하나만 믿으신 부모님...
시험 망치고, 다음 시험은 꼭 잘 할 수 있다고 거짓말 친게 몇번인지...
이젠 더 이상 거짓말 하기도 싫습니다. 아니, 할 용기도 안 나네요.
부모님은 인문계가는 걸 기대하고 계시는데, 전 실업계쪽으로 가고 싶습니다.
성적도 거의 60~70을 깁니다.
끝까지 저를 믿어주신 부모님의 뜻대로 인문계를 가야 할까요...
아니면 저의 의지대로 실업계쪽을 가야 할까요...
더 이상 실망을 안겨드리고 싶지 않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미치겠습니다.
이번 중간고사 성적표 나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미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굳은 결심을 한 것이...
'마지막 남은 기말고사 정말 잘 해보자...'
기말고사 성적 좋게 나오면 인문계 턱걸이라도 할 수 있을까요?
저의 의지대로 진로를 정한다는게 두렵습니다...
다른 부모님들보단 저에게 공부의 압박을 잘 안 주시고, 그저 제 말 하나만 믿으신 부모님...
시험 망치고, 다음 시험은 꼭 잘 할 수 있다고 거짓말 친게 몇번인지...
이젠 더 이상 거짓말 하기도 싫습니다. 아니, 할 용기도 안 나네요.
부모님은 인문계가는 걸 기대하고 계시는데, 전 실업계쪽으로 가고 싶습니다.
성적도 거의 60~70을 깁니다.
끝까지 저를 믿어주신 부모님의 뜻대로 인문계를 가야 할까요...
아니면 저의 의지대로 실업계쪽을 가야 할까요...
더 이상 실망을 안겨드리고 싶지 않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미치겠습니다.
이번 중간고사 성적표 나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미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굳은 결심을 한 것이...
'마지막 남은 기말고사 정말 잘 해보자...'
기말고사 성적 좋게 나오면 인문계 턱걸이라도 할 수 있을까요?
저의 의지대로 진로를 정한다는게 두렵습니다...
부모님이 인생 정해주시는건 아닙니다.
10번님이 인생을 개척해나가시는걸 도와주는거죠.^^
그저 10번님은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나갈 진로를 찾으시고,
그 방면에서 열심히 할수 있다는 것을 부모님께 보여드리는겁니다.
실업계 가서 공부 열심히 해도 좋습니다.
인문계만 공부하는거 아닙니다.
실업계에서 기술 이런거 배워써 써먹을때 없습니다.
실업계에서도 고3들 다 뼈빠지게 공부합니다.
뭐든지 세상엔 만만한 일 없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면, 그 길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괜히 어정쩡하게 인문계에서 사는 건 별로 권해드리고 싶지 않군요.^^
거의 그런 친구들 다시 실업계로 전학갑니다.
부모님께 진지하게 말씀드려보세요.
부모님과 긴 대화를 해보신다면 해결방안을 찾을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