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가슴뭉클한 이야기§

정말 가슴뭉클한 이야기

2병실에...
어느 두 환자가 있었다

한 환자는 큰 창문이 보이는 쪽에 위치하고
다른 환자는 창문이 하나도 안 보이는 쪽에 위치했다

창문이 보이는 환자는
다른 환자에게 창문밖에 일어난 사건.....
날씨가 좋았다,어떤남자와 여자가 싸우는 장면,
어떤 가족이 나들이를 하는 장면
꼬마가 호수에 빠졌던 이야기
하여튼 그 창문밖의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창문이 안보이는 환자는 재미있게 들었고
같이 웃고 친해졌다

어느날 갑자기 밖에 세상이 궁금했다
왜 저사람만 좋은 자리에서 봐야만 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며칠후 창문이 보이는 환자가 위독해졌다
창문이 안보이는 환자는 질투심에 간호사를 부르지도 않았다

위독한 환자는 죽고...
창문이 안보였던 환자는 창문이 잘보였던 자리로 바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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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엔 회색벽 건물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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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에서 봤던 내용인데
정말 읽고 섬뜩(?) 했습니다
앞으로 사람들에게 잘대해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