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같은데 메인뉴스보면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자극적인 문구들로 일단 보기나 하라는 식의 뉴스들..
즉 헤드라인은 전달하려는 주요내용이 아니라 주목받기 쉽게 반감을 가지게 한단 말입니다.
더군다나 미성년자들은 조금도 배려하지 않는 그 뻔뻔함에 구토마저 쏠립니다.
이러한 제 본분마저 잃어버린 기자들에게 화가납니다.
그런 저질 포털기자가 먹고살려고 애쓰는걸 보면 눈물이 다 나지만 아닌건 아닌거니까요.
가면 갈수록 돈과 지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부정직한 편법이 용인되는 사회 분위기지만
저는 그러한걸 매우 역겹게 생각합니다.
돈과 권력등이 관련될 경우 사람들은 잘못된 선택도 서슴치않는데 그러지 좀 않았으면.
이와 관련해서 인터넷 댓글알바 병신들도 문제입니다.
인간은 법과 경제에만 지배받는 존재가 아닙니다.
부정적인 방법을 사용할지 말지는 놓고 고민할 때 인간은 눈앞의 이익과 손해에 기대지 않아요.
우리의 가치체계에 근거하여 결정을 하기 마련이죠.
생존이나 이익을 위해 편법이나 남을 상처주는 것이 보편화되거나 필요한 체계 안에서는
잘못을 저지르기 쉽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이익을 희생하면서도 정직한 인간들은 반드시 존재합니다.
전자가 합리적이라면 합리적이지만 댓글알바 그 병신들은 논외입니다.
제가 아무리 정직 떠들어대도 막상 실천에 옳기기는 어려울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그래도 댓글알바 따위나 저질기사나 쓰면서 살고싶진 않네요.
인터넷 기사... 요새는 거의 안보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