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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삼국무쌍 온라인?
진삼국무쌍 온라인은 원래 진삼국무쌍BB로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지만, 말도 안 되는 가격정책으로 유저들의 원망을 사며 동접이 100명이 아니냐? 라는 말까지 나돌기 시작했다. 왜 그럴 수 밖에 없는가.. 하면.. 다른 정액제 게임과 다르게 무쌍군격이라는 포인트제로(지금도 무쌍군격이 있지만.. 캐시머니로 쓰임새가 바뀌었다.) 전투를 할 때마다.. (그게 승리든 패배든 퀘스트이든 격돌이든.. "아무런 보상도 없는 연습모드까지!") 1포인트씩 소모된다.(단 세력전인 쟁탈만 무료였는데.. 그래서인지 쟁탈때만 사람이 부적부적했다. -_-;) 예를 들어 하루에 전투를 45분정도만 하고.. 30일이 지났다고 해보자.. 그러면 이미 한국돈으로 2만4천원이 나간 것이다. 타 인기게임인 리니지 시리즈 같은 경우.. 종량제 30시간이 18000원인 것을 생각한다면 터무니없는 가격인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비싸고 비싸다는 평가를 받는 일본서버 리니지2와 비교를 해도 진삼국무쌍BB가 더 비싸다.. -_-;; 오죽하면.. 피크타임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없어 난감한 일이 생길 정도였다.
하지만, 다행히 작년 하반기에 진삼국무쌍 온라인으로 이름을 탈바꿈하여 부분유료화로 변경되었다. 물론 수만명의 동접까지는 아니더라도 분명 전과 다르게 동접수는 확연히 높아졌다. 아침시간대에도 많은 대기실을 볼 수 있으니..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동접이 나온 것이다.
1. MMORPG라고 하기에는 대전액션에 더 가깝다?!
진삼국무쌍 온라인은 CJ가 운영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서버도 CJ가 운영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런 CJ측에서 국내에 소개를 할 때 진삼국무쌍 온라인을 MMORPG라고 소개를 한적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대다수의 유저분들은 진삼국무쌍 온라인을 MMORPG로서 인식하고 있다. 물론 진삼국무쌍 온라인에서 캐릭터를 육성도 할 수 있고 장비템도 있으며 소모품도 있다. 퀘스트도 존재하고 마을이 있어 사람들과 친목을 다질 수도 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MMORPG보다는 대전액션에 가깝다. 공식홈은 모르겠지만.. 일본 어느 게임사이트를 보면 진삼국무쌍 온라인을 액션게임으로 보고 MMORPG라고 표기를 하지 않은 것을 볼 수 있었다.
왜 대전액션에 가깝다고 하는 것은 이 글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이유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방을 만들고 맵을 고르며 4VS4방식을 고집하는 전투를 가지고 MMORPG 유저분들을 과연 모을 수 있는 것일까? 개인적인 생각으로 대전액션 유저를 모으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2. 레벨제가 아닌 계급제도
진삼국무쌍 온라인은 자신의 캐릭터에 레벨이 존재하지 않는다. 계급제도로 계급을 올리는 것이다. 이 계급이 높아질 수록 좋은 고랭크 무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방어구 같은 경우는 계급제한이 존재하지 않는다. 교위 밑의 계급은 1~2랭크, 교위~도위는 3랭크 편장군부터 4랭크의 무기를 쓸 수 있으며.. 최근에 5랭크 무기가 나와 교위~도위가 살 공간이 사라져 간다. ㄱ- (1랭크 차이는 문제 없다. 문제는 2랭크 차이다. -_-;;) 그런 이유로 강함보다는 컨트롤이 중요시하게 된다.
3. 나의 동반자인 부관
주인공대신 부관이 레벨을 가지고 있게 되었다. 하지만~ 초스피드로 만렙 찍는다는 거.. 하루만에 20찍는 것은 문제도 아니라는 뜻이다.(20이 만렙이다.) 일정한 확률로 격돌을 하면 맵에서 한명씩 등장한다. 4VS4일때 100% 등장하며 혼자할때는 15%? 5%? 뭐 그렇게 등장한다. =_=
부관이 만렙찍으면 의류가 멋지게(?) 바뀌며 부관을 처음 받을때 임의로 이름을 지어줄 수 있다.(무조건 지어주어야 한다;;) 부관을 총 8명까지 고용할 수 있으며 전투시 한명만 데리고 다닐 수 있다.
★ 싱글과는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전투시스템!
1. 4VS4 격돌
성문에 있는 무관에게 말을 걸어 대기실에서 방을 선택하여 적 세력 유저와 전투를 할 수 있다. 최대 4VS4까지 가능하며 일정한 확률로 주요인물이 등장하여 도움을 준다. (유비 여포 등등) 방장은 표기되는 것 같지만.. 강퇴기능이 없으며 적 세력 유저가 누구인지 볼 수가 없다. 다만 계급은 볼 수 있다. 격돌에서 승리를 하게 되면 그 전투에서 얻었던 보상들(장비템 소모템 부관 등등)을 얻을 수 있으며 패배를 하게 되면 보상을 받지 못한다. 단, 계급상승에 필요한 명성치(의)는 승리나 패배와 상관없이 자신이 얼마나 열심히 싸웠느냐에 따라서 주어진다.
여기서 싸운 격돌은 자신의 세력이 다음 쟁탈에 전투할 장소를 결정해주는 요소이기도 하다.
2. 세력전의 꽃 쟁탈
한달에 2번씩 열리는 쟁탈은.. 세력전으로서 타 세력과 본격적인 전투를 하는 곳이다. 즉, 여기서 지는 세력은 도시를 하나 뺏긴다고 볼 수 있다. 쟁탈은 격돌과 다르게 대기실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으며 별도로 존재하는 맵을 보게 된다. 주요장수는 한 세력에 총 5명씩 등장하며 유저들은 그런 장수 밑에서 전투를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막상 전투를 해보니 격돌과 다를바가 없다는 거! -_- 공성을 하는 것도 아니고.. 격돌과 마찬가지로 4VS4 대전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유저들의 전투에 따라 패배하는 세력은 조금씩 병사수가 줄어들며 이러한 병사수가 고갈이 되면 그 세력은 땅을 하나 뺏기게 되는 것이다. 격돌과 똑같이 전투 안에 목적이 있는데.. "적 점령지 다 뺏기." "중립점령지까지 전부 뺏기" "적 총대장(주요장수) 잡기" "2000~3000 병사수 잡기" 등등이 존재한다.
만약 시간내에 저 위 사항을 완료한 세력이 없다면.. 일반적으로 제일 많은 병사를 잡은 세력이 자동으로 승리하게 된다.(솔직히 여태 게임을 하면서 시간내에 목적을 완료하는 경우는 10번중 2번 나올까 말까였다. -_-;) 특히 저기 목적은 "총대장 잡기" 만큼은 시간이 다 가는 경우가 없는데.. 문제는 유비VS여포 <-- 이 꼴 나오면 이미 게임오버라고 보면 되는 것이다. (당해봤다. ㄱ-)
3. 파티로 진행되는 다양한 퀘스트
물론 퀘스트가 존재한다. 1인 퀘스트부터 4인 퀘스트까지 다양한(?) 미션이 존재하는데.. 필자는 일본어를 모르다보니 그다지 많이 안 하고 있다. -_-;;(최근에 좀 많이 하도록 노력중!) 그래도 위키에 들어가면 다 나와있기에 하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 최근에 주요인물(유비 관우 등등)이 등장하는 신특무도 존재한다고 하니 어쩌면 적벽대전 같은 시나리오를 유저와 힘을 합쳐 깰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고 싶다. (음?) 문제는 등장하는 주요인물이 한 세력이 5명 밖에 없어서.. 과연.. 도원결의 정도는 볼 수 있지 않을까? -_-;;
이러한 퀘스트를 깨게 되면 스토리도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특수한 아이템들을 구하기가 쉽다. 특히 정치나 내정 같은 사항도 오르기 때문에 타이틀을 얻을 수도 있다. 즉, 격돌과는 다른 보상을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러한 퀘스트는 명성치(의)를 30%정도 밖에 주지 않는 단점이 있다.
★ 다양한 장비템과 소모템
1. 같은 무기라도 개조에 따라 성능이 달라진다.
진삼국무쌍 온라인에 등장하는 아이템들은 진삼국무쌍4에 등장한 모든 아이템이 다 등장한다. 즉, 여포처럼 싸울 수 있으며 유비처럼 또는 하후돈처럼 싸울 수 있다. 필자같은 경우 모션이 완전 하후돈이다. =_= 거기다가 무기에 개조까지 가능해서 자신이 원하는데로 무기를 개조하여 성능을 낼 수 있다. 파괴력 업 시킨다거나 방어력 업(무기에 왠 방어력이냐고 물으신다면 저도 몰라유 있는 것을 우찌할까요. *-_-*) 공격력 업(파괴력 업은 건물 부시는 것을 말한다.) 무쌍 증가 등등 다양하게 증가시킬 수 있다. 단, 개조 제한수가 존재하는데 똑같은 부위를 개조할 수록 필요 개조칸은 더 많이 필요하게 되니 주의를 해야 할 것이다. 특히 이러한 개조로 인하여 전투시 강화시킬 수 있는 요소가 증가하게 되는데.. 이 요소는 더 밑으로 가서 말하겠다.
특히 이것 외에도 전체적으로 능력치를 깍고 올리는 개조도 존재하며 숙력도가 존재하여 한 우물만 파야 전투에 익숙해지는 상황도 존재한다.
이러한 개조에 필요한 아이템도 존재하는데.. 그것은 보석류이다.. 퀘스트를 하게 되면 얻을 수 있는데 격돌을 할때도 확률로 얻기도 하다.
2. 성능이 제각각인 의류로 능력치를 향상시킨다.
방어구는 의류로 등장하며 +0부터 +7까지 존재한다. 여기서 말하는 +는 유저가 직접 인챈을 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가 되어 있는 것을 입는 것이다. 별도로 의류를 개조하는 것은 보지 못했다. (특히 +4까지는 일반상점에서 살 수 있으며 +5부터는 유저에게 사거나 구해야 한다.) 특히 캐시장비는 대부분 +7이다 -ㅅ-a 같은 +7이어도 성능이 제각각인데.. 레벨제가 없는 게임이다 보니 방어구에도 제한이 없이 아무거나 입어도 된다. 단지 성능만 랜덤으로 나오기 때문에 자신의 맞게 전투때 도움이 되는 성능을 가진 의류를 입는 것이 좋을 것이다.(하지만~ 필자는 아무거나 바꿔 입는다는 거~ 전투는 실력근성으로! =_=)
3. 백호야, 현무갑 같은 아이템들이 소모품으로 등장
1회용 아이템으로 등장하며 한번 전투시 딱 1개의 소모품만 사용할 수 있다. 싱글에서 보지 못한 소모품도 존재하니 싱글보다 더 다양한 아이템을 볼 수 있다.
★ 자신만의 캐릭을 꾸밀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1. 다양한 의류와 외모설정
시티오브히어로나 완미세계까지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의류도 무척 다양하며 외모도 어느 정도 꾸밀 수 있다. 모자 장갑 의류 신발과 무기에 따른 모션으로 어느 정도 개성적인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어느 정도라면.. 다 큰 어른이 애교 부리는 모션도...(-_-)
2. 총 50가지가 되는 보이스 지원
진삼국무쌍 온라인의 최대의 장점이자 강점이 아닐까? 남녀별루 25개의 목소리가 존재해 총 50개의 보이스가 존재한다. 거기다가 게임상에서 그러한 고른 목소리로 다양한 대화말로 말을 할 수 있다. 즉, 전투시 "이 거점은 내가 방어하겠다." 라거나 "안녕하세요~" 또는 "나와 승부를 겨루자!" 등등.. 다양한 목소리가 녹음이 되어 있다는 뜻이다. 이러한 목소리를 단축키에 설정을하게 되면 바쁘게 뛰어다니는 전장속에서 단축키를 가지고 어느 정도 대화로 서로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간단한 요소로 말이다.) 아마도.. 국내는 온라인은 싱글과 다르게 그냥 일본음성으로 플레이 할 것 같다. (뭐 최신작인 진삼5도 일본음성이다.) 전투시 바쁘게 뛰어다니는데 누가 보이스로 뭐라 말을 하게 된다면.. 목소리로 파악하지 않고 채팅글로 파악하게 될지도... =ㅅ=;
★ 그 외 진삼국무쌍 온라인의 특징
1. 호리병을 모아 캐릭터를 강화시키자!
무기 개조와 별도로 전투를 시작하게 되면 호리병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적 병사를 잡다보면 확률로 나오는 아이템인데 이것을 모으면 자신의 캐릭터를 강화시킬 수 있다. 무기마다 특정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호리병의 갯수가 다 다른데. 4개와 7개는 무조건 정해져 있는 것 같다. 7개는 연속으로 공격할 수 있는 갯수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4개는.. 모르겠다.(죄송 ㅠㅠ) 최대 3단계까지 올릴 수 있는데.. 별도로 무기에 호박(맞나?)을 사용해(보석이다.) 단계를 더 높게 할 수 있다고 한다. 많이 강화시킬 수록 캐릭터는 쌔진다. 공격력업 파괴력업 방어력업 무쌍증가 등등이 존재하며 총 7가지이다. 그리고 7번째 강화는(호리병 7개 필요, 1번째 강화는 1개 필요) 단계를 끝까지 올린 후 무쌍게이지를 다 채우면 연속기가 1.5배정도 늘어나며 단계를 다 채운 상태로 7번째 강화를 또 사용하게 된다면 무기별로 특정한 능력이 캐릭터에 30초간 부여된다. 공격력 2배상승 이라던가 스피드 상승 방어력 상승 등등이 존재한다.
단, 이러한 능력은 한번 죽게 되면 초기화된다... OTL (당연한 거지만 전투가 끝나도 사라진다.)
2. 나만의 집, 하우징 시스템
캐릭터는 접속을 하게 되면 무조건 자신의 집에서 시작하게 된다. 종료를 다른데서 하여도 무조건 집에서 접속하는데.. 전투가 끝나면 대기실로 가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집으로 오게 된다. 즉, 전투가 끝나면 다시 전투를 하러 이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도 집하고 전투를 할 수 있는 성문은 가까우니 걱정은 없을 것이다. 이러한 집은 가구를 구입해서 꾸밀 수 있으며 집을 확장하여 크게 만들 수도 있다. 집으로 친구를 불러 놀 수 도 있다. 진삼국무쌍온라인은 아이템창이 존재하지 않으며 무조건 구매한 아이템들은 전~부 집으로 배송된다. 옷장과 무기진열대는 옷과 무기를 보관하는 곳이며 보관할 수 있는 갯수가 정해져 있다. 물론 무기진열대를 1개 더 산다면 2배로 보관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 집 확장은 캐시로 해야 하며.. 가구도 캐시로 사야 하는 것 같다. =_=... (그래도 무기진열대 하나 정도는 이벤트로 그냥 준다.) 아니지.. 무기진열대 얻었던 시절이.. 유료였던 BB시절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젠 못 얻을지도? -0-;;; (일섭에 돈 내고 했지만.. 가구만큼은 사기 싫다. -_-;;)
3. 진삼국무쌍 온라인의 목적
최대의 목적은 통일이다. 자신의 세력이 끝까지 남을 수 있도록 이기는 것이다! 하지만~ 1년이 넘어도 통일은 커녕 세력이 딸랑 한개 망했... (-_-) 일주일에 1번도 아니고 1개월에 2번 열리는 세력전을 가지고 무신 통일이냐... 허허.. =_=
하지만, 진삼국무쌍 온라인의 전체적인 목적은 "통일"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아군 세력의 땅이 다 사라지면 망하기도 한다. 즉, 어떻게든 살아 남는 것이 목적이다. 진삼국무쌍BB에서 온라인으로 바뀌며 새로운 시나리오로 다시 시작했는데.. 온라인만의 엔딩이 존재했다. -_-
즉, 애초에 통일을 생각하고 만들었다는 뜻이다.
★ 이런 점이 아쉽다!
1. 말이 없다. -_-
말 그대로 없다. =_=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말이 말을 못해서 말이 없다는데.. (음?)
오직 뛰어 다녀야 하는 캐릭터를 보면 정말 슬프다. ㅠ,.ㅠ
2. 4VS4 전투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세력전인 쟁탈을 하든.. 격돌을 하든.. 무조건 4VS4만 가능하다.. 퀘스트는 최대 4명이 고작이다. 그래서 많이 아쉽다. 10VS10은 되어 줘야 하지 않겠는가? (....)
근디 그리 되면 랙이 걱정이긴 하다.. (사양의 압박..)
그래도 뭐 세력전이라는 쟁탈이.. 4VS4가지고 뭐 하라 굽쇼.. ㅠㅠ
좀 늘었으면 하는 바램이 크다.
3. 뚜렷한 메인퀘스트가 존재했으면 한다.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퀘스트가 존재하는 것 같다. 하지만, 메인퀘스트 같은 요소는 보기 힘들다. 그래서 많이 아쉽다.
★ 마지막으로..
진삼국무쌍 온라인의 전투는 타 게임과 다르게 몸싸움이 거의 없는 게임이다. 나중에 국내서비스를 하게 된다면 바보같이(죄송) 적 유저 잡으려고 뛰어다니는 것은 아군이 패배하는 지름길인 것을 명심해야 한다. 물론 후반부에 적 유저를 잡아 능력을 없애는 방법도 있기는 하지만.. 적이 과연 쉽게 잡혀줄지 문제이며.. 안 잡힌다면 혼자 뻘짓한 셈이 된다. (왜냐하면 적은 도망치면서 할 일은 다 하고 다닐 수 있는 문제이기에...;; 반대로 쫓는 사람은 쫓기에 바빠서 할 일을 못한다.)
즉, 이 게임은 적 유저를 얼마나 잘 이기느냐가 승리의 지름길이 아니라.. 얼마나 상황을 아군이 유리하도록 유도를 하느냐에 중점이라고 볼 수 있다. 즉, 몸싸움보다는 신경전을 펼쳐야 하는 게임이다. 그만큼 전술과 전략이 중요시된다.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도 갑자기 역전패 당할 수 있기에 상황에 맞추어 행동을 계속 바꾸어 줘야 한다. 4분도 안 되어서 KO패 당하면 난감할 것이다.;;
단, 간혹 말도 안 되는 전투를 하게 되는데.. 이때는 그냥 막가파로 나가도 뭐... 어떠한 상황이냐면.. 적 총대장을 잡는 것이 목적으로 뜨면서.. 아군이 "손상향"이고.. 적군이 "여포"이면?
상상에 맡기겠다. -_-
곧 국내에 나올 게임이지만.. 나온다는 말만 있고 언제 나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국내에서 성공을 했으면 하며.. 이글을 써 본다.
★ 너무 많은 글이라.. 재검토는 안 하니 오타가 있어도 양해바랍니다. ★
★ 국내에 곧 나올 게임이며.. 일섭은 한글 채팅 안 되요. ;ㅅ; ★
- 진삼국무쌍 온라인 오프닝 -
★ 진삼국무쌍 온라인?
진삼국무쌍 온라인은 원래 진삼국무쌍BB로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지만, 말도 안 되는 가격정책으로 유저들의 원망을 사며 동접이 100명이 아니냐? 라는 말까지 나돌기 시작했다. 왜 그럴 수 밖에 없는가.. 하면.. 다른 정액제 게임과 다르게 무쌍군격이라는 포인트제로(지금도 무쌍군격이 있지만.. 캐시머니로 쓰임새가 바뀌었다.) 전투를 할 때마다.. (그게 승리든 패배든 퀘스트이든 격돌이든.. "아무런 보상도 없는 연습모드까지!") 1포인트씩 소모된다.(단 세력전인 쟁탈만 무료였는데.. 그래서인지 쟁탈때만 사람이 부적부적했다. -_-;) 예를 들어 하루에 전투를 45분정도만 하고.. 30일이 지났다고 해보자.. 그러면 이미 한국돈으로 2만4천원이 나간 것이다. 타 인기게임인 리니지 시리즈 같은 경우.. 종량제 30시간이 18000원인 것을 생각한다면 터무니없는 가격인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비싸고 비싸다는 평가를 받는 일본서버 리니지2와 비교를 해도 진삼국무쌍BB가 더 비싸다.. -_-;; 오죽하면.. 피크타임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없어 난감한 일이 생길 정도였다.
하지만, 다행히 작년 하반기에 진삼국무쌍 온라인으로 이름을 탈바꿈하여 부분유료화로 변경되었다. 물론 수만명의 동접까지는 아니더라도 분명 전과 다르게 동접수는 확연히 높아졌다. 아침시간대에도 많은 대기실을 볼 수 있으니..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동접이 나온 것이다.
1. MMORPG라고 하기에는 대전액션에 더 가깝다?!
진삼국무쌍 온라인은 CJ가 운영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서버도 CJ가 운영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런 CJ측에서 국내에 소개를 할 때 진삼국무쌍 온라인을 MMORPG라고 소개를 한적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대다수의 유저분들은 진삼국무쌍 온라인을 MMORPG로서 인식하고 있다. 물론 진삼국무쌍 온라인에서 캐릭터를 육성도 할 수 있고 장비템도 있으며 소모품도 있다. 퀘스트도 존재하고 마을이 있어 사람들과 친목을 다질 수도 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MMORPG보다는 대전액션에 가깝다. 공식홈은 모르겠지만.. 일본 어느 게임사이트를 보면 진삼국무쌍 온라인을 액션게임으로 보고 MMORPG라고 표기를 하지 않은 것을 볼 수 있었다.
왜 대전액션에 가깝다고 하는 것은 이 글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이유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방을 만들고 맵을 고르며 4VS4방식을 고집하는 전투를 가지고 MMORPG 유저분들을 과연 모을 수 있는 것일까? 개인적인 생각으로 대전액션 유저를 모으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2. 레벨제가 아닌 계급제도
진삼국무쌍 온라인은 자신의 캐릭터에 레벨이 존재하지 않는다. 계급제도로 계급을 올리는 것이다. 이 계급이 높아질 수록 좋은 고랭크 무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방어구 같은 경우는 계급제한이 존재하지 않는다. 교위 밑의 계급은 1~2랭크, 교위~도위는 3랭크 편장군부터 4랭크의 무기를 쓸 수 있으며.. 최근에 5랭크 무기가 나와 교위~도위가 살 공간이 사라져 간다. ㄱ- (1랭크 차이는 문제 없다. 문제는 2랭크 차이다. -_-;;) 그런 이유로 강함보다는 컨트롤이 중요시하게 된다.
3. 나의 동반자인 부관
주인공대신 부관이 레벨을 가지고 있게 되었다. 하지만~ 초스피드로 만렙 찍는다는 거.. 하루만에 20찍는 것은 문제도 아니라는 뜻이다.(20이 만렙이다.) 일정한 확률로 격돌을 하면 맵에서 한명씩 등장한다. 4VS4일때 100% 등장하며 혼자할때는 15%? 5%? 뭐 그렇게 등장한다. =_=
부관이 만렙찍으면 의류가 멋지게(?) 바뀌며 부관을 처음 받을때 임의로 이름을 지어줄 수 있다.(무조건 지어주어야 한다;;) 부관을 총 8명까지 고용할 수 있으며 전투시 한명만 데리고 다닐 수 있다.
★ 싱글과는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전투시스템!
1. 4VS4 격돌
성문에 있는 무관에게 말을 걸어 대기실에서 방을 선택하여 적 세력 유저와 전투를 할 수 있다. 최대 4VS4까지 가능하며 일정한 확률로 주요인물이 등장하여 도움을 준다. (유비 여포 등등) 방장은 표기되는 것 같지만.. 강퇴기능이 없으며 적 세력 유저가 누구인지 볼 수가 없다. 다만 계급은 볼 수 있다. 격돌에서 승리를 하게 되면 그 전투에서 얻었던 보상들(장비템 소모템 부관 등등)을 얻을 수 있으며 패배를 하게 되면 보상을 받지 못한다. 단, 계급상승에 필요한 명성치(의)는 승리나 패배와 상관없이 자신이 얼마나 열심히 싸웠느냐에 따라서 주어진다.
여기서 싸운 격돌은 자신의 세력이 다음 쟁탈에 전투할 장소를 결정해주는 요소이기도 하다.
2. 세력전의 꽃 쟁탈
한달에 2번씩 열리는 쟁탈은.. 세력전으로서 타 세력과 본격적인 전투를 하는 곳이다. 즉, 여기서 지는 세력은 도시를 하나 뺏긴다고 볼 수 있다. 쟁탈은 격돌과 다르게 대기실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으며 별도로 존재하는 맵을 보게 된다. 주요장수는 한 세력에 총 5명씩 등장하며 유저들은 그런 장수 밑에서 전투를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막상 전투를 해보니 격돌과 다를바가 없다는 거! -_- 공성을 하는 것도 아니고.. 격돌과 마찬가지로 4VS4 대전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유저들의 전투에 따라 패배하는 세력은 조금씩 병사수가 줄어들며 이러한 병사수가 고갈이 되면 그 세력은 땅을 하나 뺏기게 되는 것이다. 격돌과 똑같이 전투 안에 목적이 있는데.. "적 점령지 다 뺏기." "중립점령지까지 전부 뺏기" "적 총대장(주요장수) 잡기" "2000~3000 병사수 잡기" 등등이 존재한다.
만약 시간내에 저 위 사항을 완료한 세력이 없다면.. 일반적으로 제일 많은 병사를 잡은 세력이 자동으로 승리하게 된다.(솔직히 여태 게임을 하면서 시간내에 목적을 완료하는 경우는 10번중 2번 나올까 말까였다. -_-;) 특히 저기 목적은 "총대장 잡기" 만큼은 시간이 다 가는 경우가 없는데.. 문제는 유비VS여포 <-- 이 꼴 나오면 이미 게임오버라고 보면 되는 것이다. (당해봤다. ㄱ-)
3. 파티로 진행되는 다양한 퀘스트
물론 퀘스트가 존재한다. 1인 퀘스트부터 4인 퀘스트까지 다양한(?) 미션이 존재하는데.. 필자는 일본어를 모르다보니 그다지 많이 안 하고 있다. -_-;;(최근에 좀 많이 하도록 노력중!) 그래도 위키에 들어가면 다 나와있기에 하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 최근에 주요인물(유비 관우 등등)이 등장하는 신특무도 존재한다고 하니 어쩌면 적벽대전 같은 시나리오를 유저와 힘을 합쳐 깰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고 싶다. (음?) 문제는 등장하는 주요인물이 한 세력이 5명 밖에 없어서.. 과연.. 도원결의 정도는 볼 수 있지 않을까? -_-;;
이러한 퀘스트를 깨게 되면 스토리도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특수한 아이템들을 구하기가 쉽다. 특히 정치나 내정 같은 사항도 오르기 때문에 타이틀을 얻을 수도 있다. 즉, 격돌과는 다른 보상을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러한 퀘스트는 명성치(의)를 30%정도 밖에 주지 않는 단점이 있다.
★ 다양한 장비템과 소모템
1. 같은 무기라도 개조에 따라 성능이 달라진다.
진삼국무쌍 온라인에 등장하는 아이템들은 진삼국무쌍4에 등장한 모든 아이템이 다 등장한다. 즉, 여포처럼 싸울 수 있으며 유비처럼 또는 하후돈처럼 싸울 수 있다. 필자같은 경우 모션이 완전 하후돈이다. =_= 거기다가 무기에 개조까지 가능해서 자신이 원하는데로 무기를 개조하여 성능을 낼 수 있다. 파괴력 업 시킨다거나 방어력 업(무기에 왠 방어력이냐고 물으신다면 저도 몰라유 있는 것을 우찌할까요. *-_-*) 공격력 업(파괴력 업은 건물 부시는 것을 말한다.) 무쌍 증가 등등 다양하게 증가시킬 수 있다. 단, 개조 제한수가 존재하는데 똑같은 부위를 개조할 수록 필요 개조칸은 더 많이 필요하게 되니 주의를 해야 할 것이다. 특히 이러한 개조로 인하여 전투시 강화시킬 수 있는 요소가 증가하게 되는데.. 이 요소는 더 밑으로 가서 말하겠다.
특히 이것 외에도 전체적으로 능력치를 깍고 올리는 개조도 존재하며 숙력도가 존재하여 한 우물만 파야 전투에 익숙해지는 상황도 존재한다.
이러한 개조에 필요한 아이템도 존재하는데.. 그것은 보석류이다.. 퀘스트를 하게 되면 얻을 수 있는데 격돌을 할때도 확률로 얻기도 하다.
2. 성능이 제각각인 의류로 능력치를 향상시킨다.
방어구는 의류로 등장하며 +0부터 +7까지 존재한다. 여기서 말하는 +는 유저가 직접 인챈을 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가 되어 있는 것을 입는 것이다. 별도로 의류를 개조하는 것은 보지 못했다. (특히 +4까지는 일반상점에서 살 수 있으며 +5부터는 유저에게 사거나 구해야 한다.) 특히 캐시장비는 대부분 +7이다 -ㅅ-a 같은 +7이어도 성능이 제각각인데.. 레벨제가 없는 게임이다 보니 방어구에도 제한이 없이 아무거나 입어도 된다. 단지 성능만 랜덤으로 나오기 때문에 자신의 맞게 전투때 도움이 되는 성능을 가진 의류를 입는 것이 좋을 것이다.(하지만~ 필자는 아무거나 바꿔 입는다는 거~ 전투는 실력근성으로! =_=)
3. 백호야, 현무갑 같은 아이템들이 소모품으로 등장
1회용 아이템으로 등장하며 한번 전투시 딱 1개의 소모품만 사용할 수 있다. 싱글에서 보지 못한 소모품도 존재하니 싱글보다 더 다양한 아이템을 볼 수 있다.
★ 자신만의 캐릭을 꾸밀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1. 다양한 의류와 외모설정
시티오브히어로나 완미세계까지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의류도 무척 다양하며 외모도 어느 정도 꾸밀 수 있다. 모자 장갑 의류 신발과 무기에 따른 모션으로 어느 정도 개성적인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어느 정도라면.. 다 큰 어른이 애교 부리는 모션도...(-_-)
2. 총 50가지가 되는 보이스 지원
진삼국무쌍 온라인의 최대의 장점이자 강점이 아닐까? 남녀별루 25개의 목소리가 존재해 총 50개의 보이스가 존재한다. 거기다가 게임상에서 그러한 고른 목소리로 다양한 대화말로 말을 할 수 있다. 즉, 전투시 "이 거점은 내가 방어하겠다." 라거나 "안녕하세요~" 또는 "나와 승부를 겨루자!" 등등.. 다양한 목소리가 녹음이 되어 있다는 뜻이다. 이러한 목소리를 단축키에 설정을하게 되면 바쁘게 뛰어다니는 전장속에서 단축키를 가지고 어느 정도 대화로 서로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간단한 요소로 말이다.) 아마도.. 국내는 온라인은 싱글과 다르게 그냥 일본음성으로 플레이 할 것 같다. (뭐 최신작인 진삼5도 일본음성이다.) 전투시 바쁘게 뛰어다니는데 누가 보이스로 뭐라 말을 하게 된다면.. 목소리로 파악하지 않고 채팅글로 파악하게 될지도... =ㅅ=;
★ 그 외 진삼국무쌍 온라인의 특징
1. 호리병을 모아 캐릭터를 강화시키자!
무기 개조와 별도로 전투를 시작하게 되면 호리병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적 병사를 잡다보면 확률로 나오는 아이템인데 이것을 모으면 자신의 캐릭터를 강화시킬 수 있다. 무기마다 특정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호리병의 갯수가 다 다른데. 4개와 7개는 무조건 정해져 있는 것 같다. 7개는 연속으로 공격할 수 있는 갯수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4개는.. 모르겠다.(죄송 ㅠㅠ) 최대 3단계까지 올릴 수 있는데.. 별도로 무기에 호박(맞나?)을 사용해(보석이다.) 단계를 더 높게 할 수 있다고 한다. 많이 강화시킬 수록 캐릭터는 쌔진다. 공격력업 파괴력업 방어력업 무쌍증가 등등이 존재하며 총 7가지이다. 그리고 7번째 강화는(호리병 7개 필요, 1번째 강화는 1개 필요) 단계를 끝까지 올린 후 무쌍게이지를 다 채우면 연속기가 1.5배정도 늘어나며 단계를 다 채운 상태로 7번째 강화를 또 사용하게 된다면 무기별로 특정한 능력이 캐릭터에 30초간 부여된다. 공격력 2배상승 이라던가 스피드 상승 방어력 상승 등등이 존재한다.
단, 이러한 능력은 한번 죽게 되면 초기화된다... OTL (당연한 거지만 전투가 끝나도 사라진다.)
2. 나만의 집, 하우징 시스템
캐릭터는 접속을 하게 되면 무조건 자신의 집에서 시작하게 된다. 종료를 다른데서 하여도 무조건 집에서 접속하는데.. 전투가 끝나면 대기실로 가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집으로 오게 된다. 즉, 전투가 끝나면 다시 전투를 하러 이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도 집하고 전투를 할 수 있는 성문은 가까우니 걱정은 없을 것이다. 이러한 집은 가구를 구입해서 꾸밀 수 있으며 집을 확장하여 크게 만들 수도 있다. 집으로 친구를 불러 놀 수 도 있다. 진삼국무쌍온라인은 아이템창이 존재하지 않으며 무조건 구매한 아이템들은 전~부 집으로 배송된다. 옷장과 무기진열대는 옷과 무기를 보관하는 곳이며 보관할 수 있는 갯수가 정해져 있다. 물론 무기진열대를 1개 더 산다면 2배로 보관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 집 확장은 캐시로 해야 하며.. 가구도 캐시로 사야 하는 것 같다. =_=... (그래도 무기진열대 하나 정도는 이벤트로 그냥 준다.) 아니지.. 무기진열대 얻었던 시절이.. 유료였던 BB시절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젠 못 얻을지도? -0-;;; (일섭에 돈 내고 했지만.. 가구만큼은 사기 싫다. -_-;;)
3. 진삼국무쌍 온라인의 목적
최대의 목적은 통일이다. 자신의 세력이 끝까지 남을 수 있도록 이기는 것이다! 하지만~ 1년이 넘어도 통일은 커녕 세력이 딸랑 한개 망했... (-_-) 일주일에 1번도 아니고 1개월에 2번 열리는 세력전을 가지고 무신 통일이냐... 허허.. =_=
하지만, 진삼국무쌍 온라인의 전체적인 목적은 "통일"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아군 세력의 땅이 다 사라지면 망하기도 한다. 즉, 어떻게든 살아 남는 것이 목적이다. 진삼국무쌍BB에서 온라인으로 바뀌며 새로운 시나리오로 다시 시작했는데.. 온라인만의 엔딩이 존재했다. -_-
즉, 애초에 통일을 생각하고 만들었다는 뜻이다.
★ 이런 점이 아쉽다!
1. 말이 없다. -_-
말 그대로 없다. =_=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말이 말을 못해서 말이 없다는데.. (음?)
오직 뛰어 다녀야 하는 캐릭터를 보면 정말 슬프다. ㅠ,.ㅠ
2. 4VS4 전투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세력전인 쟁탈을 하든.. 격돌을 하든.. 무조건 4VS4만 가능하다.. 퀘스트는 최대 4명이 고작이다. 그래서 많이 아쉽다. 10VS10은 되어 줘야 하지 않겠는가? (....)
근디 그리 되면 랙이 걱정이긴 하다.. (사양의 압박..)
그래도 뭐 세력전이라는 쟁탈이.. 4VS4가지고 뭐 하라 굽쇼.. ㅠㅠ
좀 늘었으면 하는 바램이 크다.
3. 뚜렷한 메인퀘스트가 존재했으면 한다.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퀘스트가 존재하는 것 같다. 하지만, 메인퀘스트 같은 요소는 보기 힘들다. 그래서 많이 아쉽다.
★ 마지막으로..
진삼국무쌍 온라인의 전투는 타 게임과 다르게 몸싸움이 거의 없는 게임이다. 나중에 국내서비스를 하게 된다면 바보같이(죄송) 적 유저 잡으려고 뛰어다니는 것은 아군이 패배하는 지름길인 것을 명심해야 한다. 물론 후반부에 적 유저를 잡아 능력을 없애는 방법도 있기는 하지만.. 적이 과연 쉽게 잡혀줄지 문제이며.. 안 잡힌다면 혼자 뻘짓한 셈이 된다. (왜냐하면 적은 도망치면서 할 일은 다 하고 다닐 수 있는 문제이기에...;; 반대로 쫓는 사람은 쫓기에 바빠서 할 일을 못한다.)
즉, 이 게임은 적 유저를 얼마나 잘 이기느냐가 승리의 지름길이 아니라.. 얼마나 상황을 아군이 유리하도록 유도를 하느냐에 중점이라고 볼 수 있다. 즉, 몸싸움보다는 신경전을 펼쳐야 하는 게임이다. 그만큼 전술과 전략이 중요시된다.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도 갑자기 역전패 당할 수 있기에 상황에 맞추어 행동을 계속 바꾸어 줘야 한다. 4분도 안 되어서 KO패 당하면 난감할 것이다.;;
단, 간혹 말도 안 되는 전투를 하게 되는데.. 이때는 그냥 막가파로 나가도 뭐... 어떠한 상황이냐면.. 적 총대장을 잡는 것이 목적으로 뜨면서.. 아군이 "손상향"이고.. 적군이 "여포"이면?
상상에 맡기겠다. -_-
곧 국내에 나올 게임이지만.. 나온다는 말만 있고 언제 나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국내에서 성공을 했으면 하며.. 이글을 써 본다.
★ 너무 많은 글이라.. 재검토는 안 하니 오타가 있어도 양해바랍니다. ★
★ 국내에 곧 나올 게임이며.. 일섭은 한글 채팅 안 되요. ;ㅅ; ★
- 진삼국무쌍 온라인 오프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