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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타이틀화면입니다.
플라네타리안은 최루게임(클라나드,카논,에어 등)으로 유명한 key사에서 나온 작품입니다.
또 선택지가 없어 그냥 감상하기만 하면 되는 키네틱 노벨류에 속하는 게임입니다..^^

플레이타임은 매우 짦은편으로 길어야 2시간 정도입니다.

 



플라네타리움은 어떨까요?

어떤 때라도 결코 꺼지지 않는 아름답고 영원한 빛.

온 하늘의 별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본 배경스토리는 이렇습니다.
수만의 날이 지난 (About Ten thousands of Days Later_) 시대.
세계에는 전쟁이 발발했다.
인간들끼리 죽이고 죽는 그러한 행동이 계속되었고, 행여는 세균탄두까지 쏘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인간은 1년 만에 인구가 반으로 줄었고, 인간은 자신의 승리를 위해...
로봇을 동원해서라도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려 하였다.

그렇게... 도시는 썩어갔다.
도시는 미사일과 비에 젖어 폐허가 되었고, 도시에 사람이란 없었음은 물론, 거리에는...
시체와 대인 방어용 장갑차들이 나다닐 정도로 심하게 파손되고, 버려졌다.
...그렇게 30년이 지나갔다.




주인공의 직업은 버려진 도시의 약품이나 식량들을 모아 파는 폐품상입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과거의 진귀한 물건들을 찾을까 하는 희망에 봉인도시에 발을 딛게 됩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빌딩에 달려 있는 통신탑을 군용 레이더로 착각하고 그 건물에 침입합니다.

그러나 그 건물은 버려진 30년전의 백화점 이었습니다.
긴급사태로 전력공급이 중단되면 군시설에서 조금씩이나마 예비전력을 공급받는 곳 입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30년동안 아무도 오지않는 손님을 기다리는 '호시노 유메미'와 만나게 됩니다.

그곳은 반구형의 돔이 있어 별을 보여줄수 있는 곳으로 '플라네타리움'이라고 불리는 곳인데..
그녀는 그 장소의 총 책임을 맡고있는 산업로봇입니다.

주인공은 플라네티움관의 2497290번째 손님입니다.
주인공을 대단히 환영하며 말을거는 유메미.
그런 유메미를 못 이겨 주인공은 밤하늘의 별을 볼수있는 투영영상을 보게됩니다.
그러나 투영기 '이에나'씨의 고장으로 볼수없게되고 주인공은 떠날 준비를 하게됩니다.

하지만 순수한 미소를 띄우며 배웅을 해주는 유메미를 보고,
뭔가를 느낀 주인공은 돌아와 이에나를 수리해줍니다.

-----------------------------------------------------
일단 소개글이니까 여기까지..^^
안그래도 짦은 스토리에 더 이상 써버리면 너무 많군요..
정말 감동적인건 이제부터니 꼭 플레이하시길 권하겠습니다.

전 연령판으로 매우 건전한 게임입니다.

개인평가
★★★★★







 

Comment '20'
  • ?
    인피니티찰스 2009.11.06 07:20
    왠지 내용을 보고 씁쓸함이 느껴지네요..
    버려진 곳을 혼자 지키는 로봇이라...
  • ?
    사훈 2009.11.06 13:01
    쩝.. 마지막 앤딩이 더 슬픈데 냠냠..
  • ?
    싸이코서커스 2009.11.06 18:16
    해봤는데 슬픔..흐헣헣
  • ?
    신비 2009.11.07 00:02
    솔지기 플라네타리안,월희,C.C 해보고 재미없으면 란스와 공주기사쟌느를..
    그것도 재미없으면 미연시 접어야해요.
  • ?
    신규사용자 2009.11.07 01:07
    감동적인미연시ㅠㅠ
  • ?
    프린세스칸나 2009.11.07 15:57
    이 미연시 예전에 했던 미연시입니다.

    이 미연시 후속 이야기 유저들의 자작글도 많이있었죠.

    미연시가 모두 야하다라는 것을 생각하는 유저들에게는

    별로 안좋겠지만... 전 정말 이거 감동있게 봤습니다.

    플레이하는게 아니라 그냥 한편의 동화같은 소설을

    읽는 미연시 라하기에는 다소 좀 거리가있는 아름다운

    그림동화소설을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신비 2009.11.07 21:53
    #프린세스칸나
    미연시는 모두 야하다라는건 더러운 편견입니다.

    ㅠㅠ 내가 항봉무녀같은거 추천하는것도 아니고,
    한번 해보고 후회안할 게임이니 다들 좀 해보시죠 ㅋ!
  • ?
    시열하리 2009.11.11 21:21
    음악이.. 너무 예쁘네요 설명과 함께 들으니 슬프게 들리기까지..
  • 신비 2009.11.13 17:37
    #시열하리
    예..^^
    저도 이 음악은 특히 좋아하는 편 입니다.
    그 외에도 좋은 bgm이 많으니 얼른 플레이해보세요 ㄱㄱ
    용량도 200메가밖에 안 됩니다.
  • ?
    럭키 2009.11.15 17:04
    이곡은 복음성가였던가 찬송가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원작자가 따로잇는건가;;
  • ?
    Alagon 2009.11.17 22:24
    아 .... 슬픈 꼭 애니 클라나드를보는듯한느낌은 저뿐인가요?;;
  • 신비 2009.11.18 10:43
    #Alagon
    key사에서 나온거니까요..
    역시 key 작품은 다 해봐야해요.
  • ?
    산모루 2009.11.18 00:25
    정말 꼭 해 볼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 ?
    소울게인 2009.11.18 22:46
    미연시가 야한게 아니라 야겜이 다 그런목적으로 만든거지...


    미연시라는 단어자체가 이해가 안가는데


    연애시뮬레이션,연애 어드벤쳐 라고 할만한게 몇개나있나 다 야겜이지


    언제부터 온프가 야겜소개나 하는데가 됐는지...
  • 신비 2009.11.18 23:45
    #소울게인
    플라네타리안 야겜 아니거든요 징징.

    그리고 내가 아닌 타자의 관점에서 본 사물은 그 의미가 다를 수도있는것입니다.
    또한 그들을 내 삶에 조화시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고집스럽게 당신만이 옳다고 생각하는건 주변과의
    부조리를 자초하는것입니다.

    존나 미연시 무시 ㄴㄴ
    온아제도 능욕뽕빨이 아니라면 된다고 그랬습니다.
    야겜소개나 하는데가 된게 아니라 당신이 몰랐던거 뿐이겠죠?
  • 감자마루 2009.11.19 14:16
    #소울게인
    "미연시가 야한게 아니라 야겜이 다 그런목적으로 만든거지..." 인가요..;

    그런것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안넣으려고 했던것들도 넣지 않으면 팔리지 않아 "상업적으로" 넣게 된 것도 있을테구요..

    게시판을 봤을때도 "19금"이라는 제목이 붙어버리면 조회수 와장창 올라가는것도 있잖습니까..

    그렇게 하나하나 꼬치꼬치 캐고 들어가면 이세상에 좋은게 어디있겠습니까..
  • 나임 2009.12.12 04:49
    #감자마루
    하나하나 묻어 가도 나쁜건 없지 ㅎㅎ
  • ?
    루시 2009.11.25 14:43
    플라네타리안은 이 게임하나가 스토리의 전부가 아니고
    드라마CD, 소설 등 으로 전체적인 시나리오가 따로 있고, PC로 나온 작은별의 꿈은 그 중간 정도의 이야기.
  • ?
    Mighty 2009.11.28 23:14
    미연시를한번도안해봤던 저로써는

    굉장히 신선한충격이였습니다



    미연시의 존재는알았지만(웹서핑하다보면 캐릭터들이너무이뻐서물어보면 미연시에나오는것들이라고말씀하시는분들이많기에)

    설치법과(왠지복잡하더군요) 왠지 거리낌이있었는데.. 이것을해보고 꼭미연시가 이상한것(19금)만있는게아니구나..
    라는걸 깨달았습니다.

    마치 한편의 감동소설을 읽는거 같더군요....

    그리고 짧은시간내에 마지막엔딩을볼수있더군요.. 비록 베드엔딩이지만...
    이것을통해 다른것 key사의 작품을해볼려고했으나... (미연시를좀하는친구에게원격조정을받아)
    다른건금방질리더군요...
    역시 미연시는 저한테맞는게아닌거같아요... 그래도
    플라네타리안... 평생잊을수없을거같습니다.
  • ?
    민트로망 2009.12.21 08:12
    이거슨... 플라네타리안 인가요. ^^ 개인적으로 비쥬얼노블, 키네틱노블 계열 게임 개발팀(프로가아닌 아마추어팀)에 약 1년간 활동했었던 저에겐 익숙한 장르라죠... ^^

    뭐... 더블피짱이라고... 프레젠트 프로그램이란 팀이죠 (줄여서 PP 우리끼린 더블피짱 이라고 불렀던... 훗)

    이젠 모두 추억이지만 Key사의 작품들은 거의 최루탄성 스토리가 많지용. (카논, 에어, 클라나드 등)

    한가지 추천하자면 카논 전연령판을 추천함.

    그놈에 망할 성인판은 제 정신세계를 붕괴시킬뻔함(어이없는 H씬... 욕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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