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특징
1. 중세 뱀파이어 세계관을 기본으로한 현존하는 게임중 인간 세상에 가장 가까운 세계관
2. 진영간 전략적인 요소를 이용한 대규모 전쟁
3. 개성 강한 4개 종족과 12개 전투 클래스들을 다양한 방법에 의해 육성
4. 전쟁 중심의 생산/경제 시스템 도입
게임시스템
전쟁 시스템
‘D2온라인’은 전략적인 요소를 기반으로한 대규모 전쟁을 구현할 계획이다. 4개의 종족이 뱀파이어와 슬레이어 양 진영으로 나뉘어져 치열한 전쟁을 벌이게 된다. 정치와 경제가 녹아 있는 살아 숨쉬는 전쟁을 느낄 수 있다.
육성 시스템
‘D2온라인’에는 총 4개 종족 12개의 개성적인 클래스가 등장할 계획이다. 이들은 각기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양 진영 간의 전쟁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들은 모두 사냥이나 퀘스트가 아닌 PVP와 RVR만으로 최고 레벨에 도달할 수 있다.
정치/사회/경제 시스템
‘D2온라인’은 전쟁을 중심으로한 생산/경제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 지배 계급에 해당하는 플레이어들은 전문 파이터들이며, 피지배 계급은 생산이나 상업에 종사하는 NPC로 구성되어 있다. 플레이어들은 전쟁에서 승리를 위해 집중할 수 있도록, 전쟁에 소요되는 전쟁 물자는 생산이나 채취를 주로하는 NPC의 도움을 받게 된다. 플레이어들은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신분상승이 가능하며, 신분 상승이 이루어지면 생산 NPC을 고용할 수 있다.
아이템
‘D2온라인’의 아이템은 스스로의 의지에 따라 주인을 선택하기도 하며 성장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D2에서 아이템은 플레이어의 사용 방법에 따라 그 성능이 달라질 수 있다. 특정 아이템은 일정 수준의 조건이 만족되면 그 순간 봉인이 풀리며, 아이템의 궁극적인 능력이 발현되며, 이 순간 아이템을 소유한 자에 영구 귀속된다.
세계관
‘뱀파이어’와 ‘아우스터즈’의 완벽한 퇴치를 목표로 ‘슬레이어’ 지도부는 비밀리에 <로스트 차일드> 사건을 일으킨다.
이 사건의 잔혹함에 분노한 ‘뱀파이어’와 ‘아우스터즈’는 마침내 ‘슬레이어’를 공동의 적으로 돌리기에 이르고, 막강한 두 적이 손을 잡을 경우 인간에게 더 이상의 미래는 없다고 판단한 ‘슬레이어’ 비밀 단체 ‘엑소시오르’는 절대 절명의 순간에만 사용할 것을 엄명 받은 카인의 유품, 과거로 가는 열쇠를 사용하기로 결단한다.
하지만, ‘뱀파이어’가 태어나기 전의 아득한 태초로 돌아가 그 생명의 근원을 제거함으로써 궁극적인 승리를 쟁취한다는 최후의 계획은 이 정보를 입수한 ‘뱀파이어’가 은밀히 ‘슬레이어’ 사이에 잠입하여 함께 차원의 문을 통과하는 비극의 씨앗이 되고 만다.
아직 인간이 나타나지 않은 과거의 세계. 그 곳은 에덴과 신의 섭리를 수호하던 ‘발키리’, 영겁의 시간 동안 스스로 이성에 눈을 뜬 ‘라이칸슬로프’가 지배하는 세상이었다.
‘슬레이어’와 ‘뱀파이어’가 차원의 문을 통해 이 세계에 진입하는 순간, 막대한 에너지장의 충격과 함께 발생한 공간의 왜곡은 예언대로 ‘발키리’의 날개를 불태워 지상으로 떨어뜨린다. 하늘과 땅이 흔들리는 거대한 충격 속에서 처음으로 서로를 마주하게 된 두 생명체는 훗날 숙적이 될 운명을 예감하고…
‘뱀파이어 여왕’이 될 ‘릴리스’를 찾아 제거하려던 ‘슬레이어’의 ‘엑소시오르 작전’은 절반의 성공을 거두어 ‘릴리스’의 심장을 멎게 하지만, 오히려 그 사건은 간신히 ‘릴리스’의 시신을 수습한 ‘뱀파이어’가 ‘릴리스’를 설득할 필요도 없이 더 쉽게 ‘뱀파이어 여왕’을 탄생시키는 결과로 이어진다.
‘릴리스’는 자신을 여왕으로 추종하는 ‘뱀파이어’와 자신을 제거하기 전에는 돌아갈 수 없는 ‘슬레이어’ 사이에서 숙명적으로 반복되는 피의 역사를 향해 그 첫발을 내딛게 되는데…
종족 동맹 및 대결관계
뱀파이어
이들은 다소 오만하고 자기 중심적인 것처럼 보인다. 사소하거나 복잡한 일에 사로잡히기 보다는 자기 멋대로 구는 데 더욱 관심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만약 신이 전지전능하다면 신이 원치 않는 피조물을 만들어 냈을 리가 없으며, 신이 전지전능하지 않다면 그를 숭배할 이유가 없다.
이들의 무신론적인 견해야 말로 슬레이어가 참기 힘든 헛소리일지도 모른다. 반대로 뱀파이어는 슬레이어의 지독한 믿음을 견딜 수 없을 것이다.
슬레이어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슬레이어들과 함께 과거로 와서 다시는 이전에 살던 곳으로 돌아갈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그들은 개의치 않는 것 같다.
최초의 뱀파이어 퀸인 릴리스를 직접 모시게 되는 영광을 얻었기 때문이다.
라이칸슬로프
‘스스로 있는 자’라는 이름을 아주 영광스럽게 생각하는 이 야성적인 종족은 겉모습과 달리 사색적이고 신중한 성격을 지녔다.
타고난 신체는 다른 그 어떤 종족보다 강력하고 위대한 능력을 갖추었을지 모르지만 그 능력을 활용하는데 있어서는 지성과 인내의 조화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신은 그들이 태어날 대지를 예비해 놓았지만 그들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지침은 준비해 주지 않았다.
그들 스스로 연구를 거듭하여 지금에 이르렀고, 더욱 더 박차를 가하는 참이다.
이들은 또한 신의를 매우 중시 여겨 발키리의 습격으로부터 도와준 뱀파이어와의 관계를 돈독하게 다져오고 있다.
슬레이어
아담의 자손으로 태어난 이들은 선천적으로 호기심이 많고 두려움을 모르며 밝고 쾌활한 성품을 지녔다.
이들의 선조는 단 한 번 사용할 수 있는 ‘카인의 열쇠(Cain’s Key)’를 이용하여 과거로 회귀해 뱀파이어가 세상에 나타나는 것 자체를 막으려는 계획을 세웠다.
이 계획의 실패로 그들은 과거에 고립되었지만, 신이 만든 신성한 땅에서 뱀파이어를 몰아내야 하는 임무가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과거에 남겨진 이들은 발키리와 동맹을 맺고 미래로부터 가져온 과학기술을 소중히 발전시키고 이 싸움의 끝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발키리
이들은 원리와 원칙을 중시하며, 순간적인 충동에 사로잡혀 즉흥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매우 천하게 여긴다.
그런 엄격한 성격이 에덴의 수호자다운 부분이다. 이들은 이 임무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기꺼이 모든 것을 바쳤으나 시공을 초월한 뱀파이어의 돌입으로 에덴의 평형이 깨어져 발키리들의 도시는 추락하고, 날개는 불타 원래의 기능을 할 수 없게 되었다.
발키리의 임무는 이렇게 짓밟혔고, 발키리가 뱀파이어에게 품은 분노는 슬레이어들도 감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깊다.
이들은 신성한 땅에서 뱀파이어를 몰아내고 원래의 에덴으로 돌려놓으려는 사명에 불타고 있다.
그것보다 저 밝은 배경부터 좀
다덴이라는 이름이 아깝다.
배경음은 맘에 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