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이 국내에서 현재와 같은 인기를 얻은 것은 불과 10년 안팎.
그 전에는 오락실의 아케이드 게임과 가정용 게임기가 대부분이었다. 친구집에 새로나온 게임팩이라도 있으며 방과 후 우르르 몰려가서 게임기를 잡고 있거나, 그렇지 않으면 동네 오락실에 모여 호주머니 안의 100원짜리 몇 개에 뿌듯한 웃음을 짖곤했다.
필자 역시 중고등학교 시절 동네 오락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당시 가장 부러웠던 사람은 천원짜리를 바꿔서 오락기 앞에다가 수북히 쌓아놓고 오락하던 동네 수퍼 아저씨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 암튼 우리내 게임 역사를 이렇게 발전하여 지금의 온라인 게임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이다.
최근 패션이나 건축 트랜드에서 복고가 유행인데, 이번에 소개할 게임도 그 예전 오락실에서 하던 게임을 연상케 하는 게임이다.
이름하여 ‘던전 & 파이터 ( 던전앤파이터)’.
일단 쉽다. 2D 횡스크롤 던전 앤 파이터
‘던전 & 파이터’는 앞에서 말한 것 처럼, 오락실에서 했던 ‘파이널 파이트’, ‘던전스& 드래곤스’를 연상케 하는 게임이다.
‘파이널 파이트’는 더 말할 것 없는 캡콤의 히트게임이며, 한때 오락실에 열풍이 불었던 횡스크롤 격투게임 중의 명작이기도 하다. 던전 앤 파이터는 2D 횡스크롤 액션게임과 온라인 게임의 장점만을 모아 접목시켰다는데 가장 큰 특징이 있다. 또한 몇 개의 키만으로 쉽게 배울 수 있는 간단한 룰과 조작법, 다양한 효과음과 사운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역시 강점이다. 거기에 본격적인 리얼 파이터 게임을 표방, 타격감과 스피디한 액션성에 초점을 맞춰 게임의 몰입감을 최대화 했다.
던전도 랜덤으로 나온다고?!
아케이드 게임는 항상 마무리가 있다.
최고 보스를 쓰러뜨리던지, 적들을 모조리 때려 눕히게 되면 장엄한 음악과 함께 엔딩 스토리가 나왔다. 던전 앤 파이터는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많은 양의 던전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단조로운 일직선식 진행방식을 탈피하고자 랜덤던전생성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이 외에도 평면 미로찾기식의 복합적인 던전이 생성되어 유저가 마치 던전 안에서 미로를 찾는 듯한 느낌을 주는 ‘2차원 맥구조 시스템’과 몬스터 사냥과 던전을 클리어 하여 받은 경험치로 레벨업을 하여 캐릭터를 강화시킬 수 있는 ‘캐릭터 레벨업 방식’을 도입하여 보다 많은 재미를 주고 있다. 현재 던전은 로리엔, 머크우드, 선더랜드, 그락카락의 4지역으로 나뉘며, 상세히 약 10개의 던전으로 되어있다.
▶ 로리엔 던전: 초보자들이 던전 앤 파이터에 적응하기 쉽게 낮은 난이도의 던전으로 구성되어 있음.
▶ 머크우드: 어느 정도 스킬에 익숙해지고, 낮은 레벨의 장비를 갖고 있는 상태의 캐릭터에게 맞는 난이도의 던전.
▶ 선더랜드: 머크우드 보다 난이도를 높인 던전으로 솔로플레이는 많이 힘들고 어느 정도 레벨과 경험이 쌓인 캐릭터가 모인 파티 플레이에 적합한 던전으로 상태이상을 야기시키는 공격(독, 라이트닝)을 가진 몬스터들이 보스로 등장하여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 그락카락: 클로즈 베타테스트에서 최고 난이도의 던전으로 레벨이 높은 캐릭터의 파티가 아니면 클리어가 힘들 정도의 난이도를 가졌다
장비를 빼 놓고 게임을 논하지 말라.
던전 앤 파이터가 외관상 2D 횡스크롤 게임이라고 아케이드 게임과 똑같을 것이라는 편견을 버리시라.
던전 앤 파이터는 레벨업은 물론 장비 착용을 통한 캐릭터 강화도 자유롭다.
장비 아이템에는 각 파트별로 특징이 있으며 무기 역시 각각의 특징이 있다.
그 예로 ‘귀검사’의 무기를 보면 대검, 중검, 둔기, 카타나 등이 있는데 대검은 공격판정이 넓고 공격력이 강하지만 공격속도는 제일 느리다.
반면에 카타나는 공격속도는 제일 빠르지만 공격판정이 좁은 편으로 설정되어 있다.
또한 캐릭터가 장착한 무기의 종류에 따라 외관(비주얼)이 바뀌고, 아바타 아이템 구매를 통해 머리모양이나 옷의 종류를 변화시길 수 있으므로 유저의 취향에 따라 캐릭터의 개성을 더욱 잘 살려낼 수 있다.
마치며
던전 앤 파이터.
옛날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 게임이다. 하지만 분명히 새롭고 아기자기한 맛이 느껴진다. 접근성 또한 쉬우며, 던전 또한 게임의 재미를 더해준다. 아직 모든 것이 구현된 것은 아니지만,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짜릿함이 느껴지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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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는 오락실의 아케이드 게임과 가정용 게임기가 대부분이었다. 친구집에 새로나온 게임팩이라도 있으며 방과 후 우르르 몰려가서 게임기를 잡고 있거나, 그렇지 않으면 동네 오락실에 모여 호주머니 안의 100원짜리 몇 개에 뿌듯한 웃음을 짖곤했다.
필자 역시 중고등학교 시절 동네 오락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당시 가장 부러웠던 사람은 천원짜리를 바꿔서 오락기 앞에다가 수북히 쌓아놓고 오락하던 동네 수퍼 아저씨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 암튼 우리내 게임 역사를 이렇게 발전하여 지금의 온라인 게임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이다.
최근 패션이나 건축 트랜드에서 복고가 유행인데, 이번에 소개할 게임도 그 예전 오락실에서 하던 게임을 연상케 하는 게임이다.
이름하여 ‘던전 & 파이터 ( 던전앤파이터)’.
일단 쉽다. 2D 횡스크롤 던전 앤 파이터
‘던전 & 파이터’는 앞에서 말한 것 처럼, 오락실에서 했던 ‘파이널 파이트’, ‘던전스& 드래곤스’를 연상케 하는 게임이다.
‘파이널 파이트’는 더 말할 것 없는 캡콤의 히트게임이며, 한때 오락실에 열풍이 불었던 횡스크롤 격투게임 중의 명작이기도 하다. 던전 앤 파이터는 2D 횡스크롤 액션게임과 온라인 게임의 장점만을 모아 접목시켰다는데 가장 큰 특징이 있다. 또한 몇 개의 키만으로 쉽게 배울 수 있는 간단한 룰과 조작법, 다양한 효과음과 사운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역시 강점이다. 거기에 본격적인 리얼 파이터 게임을 표방, 타격감과 스피디한 액션성에 초점을 맞춰 게임의 몰입감을 최대화 했다.
던전도 랜덤으로 나온다고?!
아케이드 게임는 항상 마무리가 있다.
최고 보스를 쓰러뜨리던지, 적들을 모조리 때려 눕히게 되면 장엄한 음악과 함께 엔딩 스토리가 나왔다. 던전 앤 파이터는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많은 양의 던전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단조로운 일직선식 진행방식을 탈피하고자 랜덤던전생성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이 외에도 평면 미로찾기식의 복합적인 던전이 생성되어 유저가 마치 던전 안에서 미로를 찾는 듯한 느낌을 주는 ‘2차원 맥구조 시스템’과 몬스터 사냥과 던전을 클리어 하여 받은 경험치로 레벨업을 하여 캐릭터를 강화시킬 수 있는 ‘캐릭터 레벨업 방식’을 도입하여 보다 많은 재미를 주고 있다. 현재 던전은 로리엔, 머크우드, 선더랜드, 그락카락의 4지역으로 나뉘며, 상세히 약 10개의 던전으로 되어있다.
▶ 로리엔 던전: 초보자들이 던전 앤 파이터에 적응하기 쉽게 낮은 난이도의 던전으로 구성되어 있음.
▶ 머크우드: 어느 정도 스킬에 익숙해지고, 낮은 레벨의 장비를 갖고 있는 상태의 캐릭터에게 맞는 난이도의 던전.
▶ 선더랜드: 머크우드 보다 난이도를 높인 던전으로 솔로플레이는 많이 힘들고 어느 정도 레벨과 경험이 쌓인 캐릭터가 모인 파티 플레이에 적합한 던전으로 상태이상을 야기시키는 공격(독, 라이트닝)을 가진 몬스터들이 보스로 등장하여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 그락카락: 클로즈 베타테스트에서 최고 난이도의 던전으로 레벨이 높은 캐릭터의 파티가 아니면 클리어가 힘들 정도의 난이도를 가졌다
장비를 빼 놓고 게임을 논하지 말라.
던전 앤 파이터가 외관상 2D 횡스크롤 게임이라고 아케이드 게임과 똑같을 것이라는 편견을 버리시라.
던전 앤 파이터는 레벨업은 물론 장비 착용을 통한 캐릭터 강화도 자유롭다.
장비 아이템에는 각 파트별로 특징이 있으며 무기 역시 각각의 특징이 있다.
그 예로 ‘귀검사’의 무기를 보면 대검, 중검, 둔기, 카타나 등이 있는데 대검은 공격판정이 넓고 공격력이 강하지만 공격속도는 제일 느리다.
반면에 카타나는 공격속도는 제일 빠르지만 공격판정이 좁은 편으로 설정되어 있다.
또한 캐릭터가 장착한 무기의 종류에 따라 외관(비주얼)이 바뀌고, 아바타 아이템 구매를 통해 머리모양이나 옷의 종류를 변화시길 수 있으므로 유저의 취향에 따라 캐릭터의 개성을 더욱 잘 살려낼 수 있다.
마치며
던전 앤 파이터.
옛날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 게임이다. 하지만 분명히 새롭고 아기자기한 맛이 느껴진다. 접근성 또한 쉬우며, 던전 또한 게임의 재미를 더해준다. 아직 모든 것이 구현된 것은 아니지만,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짜릿함이 느껴지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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