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는 인간/정령/수인 세 종족으로 이루어진 스케일 있는 판타지 세계관에 타로카드를 이용한 무한 커스터마이징과 몬스터 카드를 이용한 변신 시스템, 그리고 독특한 PvP 시스템을 주요 소재로 한 MMORPG.
각기 다른 신비한 능력을 가진 타로카드를 이용하여 캐릭터에 장착, 특별한 능력을 지닌 자신만의 캐릭터 육성이 가능하며, 무기/방어구 등에 카드의 힘을 불어 넣어, 독특한 능력을 부여할 수도 있다.
또한, 게임에 등장하는 몬스터가 드랍하는 카드를 이용, 해당 몬스터로 변신도 가능하다. 일정 시간 동안 변신하여 몬스터만의 특별한 스킬을 사용, 캐릭터와 몬스터를 넘나들며 다이나믹한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외, 다양한 형태의 PvP 시스템 및 특별한 테마를 가진 인스턴트 던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캐릭터
[인간족]
[수인족]
[정령족]
테마던전
PVP
타로카드
퀘스트
기타
스크린샷
시나리오
█ 수 만년 전: 아나이스 대륙 생성
커다란 대륙과 끝없는 바다로 이루어진 행성에는 아무런 생명의 움직임이 존재하지 않았다.
우주에서 생명 창조의 사명을 띤 거인이 내려왔다.
거인은 아주 먼 우주에서부터 이 행성이 생명을 창조하기에 안성맞춤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거인은 대륙의 이름을 교차와 질서를 뜻하는 아나이스라 명명했다. 그리고, 대륙의 존재하는 기운을 모아 4대 정령을 만들었다. 불의 정령 헬렌, 물의 정령 네로, 바람의 정령 아네스, 땅의 정령 데라가 이렇게 생겨났다. 거인은 정령의 힘으로 자연의 법칙을 확립하게 했다.
대륙의 중심에 다다른 거인은 거대한 왼발을 들어 대지를 내리쳤다. 이 충격으로 하나의 대륙은 여러 개로 쪼개지게 되고, 그 자리에는 깊고 커다란 구멍이 생겼다. 거인은 씨앗이 되는 작은 조각을 구멍으로 떨어뜨렸다. 정령의 힘이 씨앗에 깃들기 시작했다. 깊은 구멍에서 나무는 서서히 자라기 시작했다. 대륙의 중심에서 하늘로 솟아난 나무는 굵은 가지와 풍성한 잎을 가지게 되었다.
나무는 꽃을 피우고 시작했다. 얼마 후 다자란 꽃의 꽃가루가 사방으로 흩어지기 시작했다. 대륙의 곳곳으로 흩어진 꽃가루는 대지로 시며 들었고, 그 자리에는 다양한 식물이 자라났다.
꽃이 모두 지고 나무는 열매를 맺었다. 각양각색의 열매가 나무에 생기고 자라났다. 작고 단순하게 생긴 열매부터 익어 떨어지게 되었고, 그것은 동물이 되어 살아 움직이기 시작했다. 수많은 생명이 그렇게 나무에서 태어났다. 나무의 열매는 21일간 생기고 만들어져 떨어졌다.
거인은 나무 이름을 모든 시작의 나무라는 뜻으로 아르케론이라고 정했다.
그리고, 거인은 행성을 떠났다.
█ 엘르 979년 ~ 엘르 1094년: 슈랜더 아크레인 탄생
최초 대륙에 생명이 태어난 후 더 이상 열매를 맺지 않았던 아르케론에 생명의 열매가 생겨 자라고 있었다.
엘르쉐이브의 장로회는 이 신비로운 징후를 유심히 관찰했다. 시간이 흐르고 열매에서 사내 아이가 태어났다. 슈랜더 아크레인으로 아이의 이름이 정해졌다.
아크레인은 마법의 힘을 이해하고 사용하는데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고대 정령족은 마법의 힘을 최초로 사용한 종족으로 그 힘에 심취해 연구가 계속되고, 발전해가고 있었다. 그러한 사회에서 아크레인의 재능은 더욱 빛났다. 그의 탄생과 재능은 고대 정령족 사이에 널리 알려졌다.
청년이 된 아크레인에게 11명의 대현자 파이론이 마법을 가르치게 된다.
아크레인은 남다른 열정으로 마법에 대한 탐구를 계속해갔다. 그의 열정이 커져 갈수록 힘에 대한 갈망과 탐욕도 커져갔다. 몇몇의 대현자가 그것을 감지하고 다른 대현자에게 경고했다.
“그 아이에게서 혼돈으로 가득 찬 어둠의 미래가 보인다.”
오랜 기간 회의를 거친 파이론은 결국 아크레인에게 마법 전수를 중단하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더 이상 수련을 하지 못하게 하였다. 하지만, 그 결정에 끝까지 반대하던 대현자 듀란 하프라이는 자신의 비밀 수련실에서 아크레인에게 마법 전수를 계속했다.
비밀스러운 사제의 마법 탐구는 결국 파이론에게 발각된다. 수련실을 찾아낸 파이론은 하프라이의 마법 힘을 빼앗고 아르케론의 땅속 가장 깊숙한 곳에 봉인한다. 힘을 빼앗기고 봉인 당하는 스승을 바라본 아크레인은 분노한다.
아크레인은 아르케론의 중심부로 숨어들어 고대 정령족의 힘의 근원인 인피니타스의 룬을 파괴한다. 아크레인은 파괴된 룬의 조각 중 하나를 들고 도시를 탈출한다.
거대한 힘의 원천의 파괴는 대폭발로 이어졌다.
폭발은 도시를 삼켜 고대 정령족의 1000년 역사와 도시 엘르쉐이브는 순식간에 사라졌다. 이 폭발로 대다수의 고대 정령족은 사라진다.
█ 엘르 1232년: 하프라이 대전투
샤하르의 군대는 수인족의 도시 ‘데코무스’ 공격했다.
타락한 힘에 의해 변해버린 몬스터와 강력한 마법에 수인족은 겨우겨우 공격을 막아내고 있었다. 결국 수인족은 요새를 버리고 인간족의 도시로 피신하지만, 샤하르의 공격에 마기코류샤도 파괴당한다.
가이샤르에 모인 세 종족은 연합군을 결성하지만, 막강한 샤하르 군대를 상대로 승산은 없었다. 그러던 중 듀란 의회의 한 마법사가 고대 정령족의 유산인 인피니스타의 룬 조각을 사용하자고 제안한다. 그리하여 12명의 듀란 마법사와 10명의 파이론은 룬의 힘을 이용해 4대 정령을 소환하기로 한다.
파괴된 룬의 조각으로 정령을 완전히 소환하는 것은 실패하지만, 4대 정령의 군대를 소환하게 되고, 연합군과 정령의 군대는 하프라이로 총공격을 감행한다. 정령의 군대는 막강한 힘을 지녔지만 타락의 힘 또한 그 끝이 없었다. 연합군의 수는 서서히 줄어갔다. 도시로 통하는 길을 뚫었을 때, 정예군이 하프라이의 심장부로 뛰어들었다.
암흑의 군주 앞에 도달한 것은 10명의 대현자 파이론과 12명의 마법사였다. 암흑의 군주와 22명의 마법사의 전투는 오만한 암흑의 군주의 패배로 끝난다. 패배한 암흑의 군주는 차원의 균열로 사라진다. 치명적인 상처를 입은 암흑의 군주는 ‘신의 무기’를 사용하여 22명의 마법사를 저주한다. 저주의 사용으로 ‘신의 무기’는 파괴된다.
이 강력한 저주는 대마법사의 피를 가진 자들은 마법을 사용할 수 없고, 정착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었다. 암흑의 군주는 자신이 다시 아나이스 대륙으로 돌아올 때까지 저주가 계속될 것이라 예언했다. 이때부터 저주를 받은 이들과 그 추종자들은 대륙을 여행하기 시작했다. 저주를 풀기 위한 실마리를 찾기 위함이었다. 이들은 마법을 사용할 수는 없지만, 타로 카드를 만들어내고 그들만의 신비한 힘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들이 후에 집시가 된다. 22명의 대마법사를 뜻하는 신비한 22장의 카드와 4대 정령의 군대를 상징하는 56장의 카드가 이렇게 생겨나게 된다.
||12||21||123456789123||32||11234567891234||2123456789123||312345678912345||
저거 다 미구현임... ㅎㅎ